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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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장은 우리가 청소하고 보존한다”▲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관내 해역에서 연안바다에 방치된 폐통발 및 폐어구 수거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남군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 30여명이 어선 22척을 동원해 자발적으로 실시한 이날 바다청소를 통해 폐통발 및 폐그물 등 약 2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 이미옥 공동체 위원장은 “낙지 금어기를 맞아 우리의 직장이자 삶의 터전인 바다청소에 나서게 됐다”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발공동체에서는 지난해에도 회원 20여명이 선박 10여척으로 바다청소를 실시해 폐통발 1,500개와 폐어구 등 1.5톤의 쓰레기를 수거 처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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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청소년 대상‘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실시▲ 진도서, 청소년 대상‘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경찰서는, 지난 10일 진도실고 전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이버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인터넷 물품사기, 몸캠피싱, 파밍 등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사이버범죄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맞춤형 강의로 진행됐다. 사이버 범죄는 범죄수법과 간단한 예방수칙을 알지 못해 피해 입는 경우가 많고,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하게 됐으며, 인터넷 물품사기 및 사이버 괴롭힘 등 피해사례와 피해예방 교육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사이버 문화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진도경찰서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피해예방 및 대처방법 등을 위한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개발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사이버캅’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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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쇄도'…106억원 돌파▲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쇄도'…106억원 돌파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이 연일 쇄도하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 생활개선회가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진도동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100만원을 진도군인재육성장학금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진도개 경주단 170만원, 산누리 산림개발 100만원, 국제로타리 진도백조클럽 회원 100만원, 장백산업개발에서 5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재경 진도군 향우회 청년회 회원들이 200만원, 국중건설 100만원, 미래건설 100만원, 김덕수씨가 3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금까지 1,411명에게 모두 1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인재육성장학금은 지난 2008년 10월 2억원으로 모금을 시작해 현재 106억원이 조성돼 있으며, 매년 은행의 저금리로 인한 장학금 지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20년까지 후원회원 1만명을 목표로 장학금 정기 후원 회원을 신청 받고 있다.7월 현재 1,406명의 정기 후원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에 관한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061-540-3243)로 하면 된다. 장학금 기탁 정기 후원 회원은 1만원 이상으로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5년 등이며, 자동이체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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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기르기 건강한 진도군 만들기 민·관 협약 체결▲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12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단체 등 관내 25개 기관·단체와 함께 출산장려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저출산 극복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복합적인 사회적 문제로 민·관이 함께 출산장려 분위기를 주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진도군과 각 기관·단체는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와 근로 환경을 출산 친화적으로 조성한다.또 육아휴직제, 유연근무제, 출산 친화적 사회 환경을 위한 인식개선과 공동캠페인 전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청소년들의 결혼·출산 친화적 가치관이 정립 등을 추진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군은 지난 2월에는 출산 축하쿠폰 지원사업을 관내 8개의 출산·육아용품 상가와 협약을 체결, 출산가정에서 10만원 상당으로 출산 용품을 구입, 제공하고 있다.특히 진도군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넷째 이상 출생아에게 출산장려금을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대폭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간호사가 자택을 방문, 신생아에 대한 건강상태 점검과 함께 전입주민에 대한 건강 진단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역사회의 활력화를 도모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캠페인 등 사회환경 조성에 노력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기관과 단체 등에게 포상 등 진도군의 인구증가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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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해남으로 예술여행 떠나요”▲ 풍류남도-안혜경 [청해진농수산신문]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남의 관광지에 볼거리 가득한 전시회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해남군은 7∼8월 2개월동안 “해남 관광, 예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공룡박물관과 녹우당, 땅끝 ㄱ 미술관 등에서 참신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성태진 FRIENGS_태권V와 영웅들’ 은 태권V와 영웅들이 공룡과 우리나라 국보를 찾아 수학여행을 가는 내용을 컨셉으로 제작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녹우당 충헌각에서 열리는 ‘해남 자화상_김우성 신재돈展’에는 해남작가 김우성의 해남인물화 연작과 호주와 한국을 오가며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신재돈 작가가 지난 3년간 해남의 사람들을 만나고 작업한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지난해 해남 임하도 작업실 입주작가로 머물렀던 안혜경 작가는 오는 9월 30일까지 '땅끝 ㄱ미술관'에서 해남의 특산물인 늙은 호박을 그린 작품 30점을 선보이는 ‘해남 붉은 땅 고마운 호박展’을 갖는다. 전시기간 중 연계행사로 작가가 직접 작업하는 과정을 볼 수도 있고 작가가 만든 호박 음료와 단호박 요리를 맛볼 수도 있는 ‘작가맘대로 안식당’을 열고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8월 16일부터는 ‘천불’의 작가 조병연씨가 해남 일원의 해안가와 바다 , 달마산 등을 그린 ‘땅끝 달마산과 다도해’ 전시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해남의 행촌문화재단에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풍류남도 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풍류남도 아트프로젝트는 전국의 작가들이 해남의 자연문화유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예술화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매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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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의사무능력자 관리실태 일제조사▲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의사 무능력자에 대한 복지급여 관리실태와 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 피해를 예방하고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 지적장애인 노동력을 착취 사례가 적발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의사 무능력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매월 지급되는 복지급여 관리 실태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관내 지적자폐성 장애인, 치매노인, 18세미만 아동, 정신의료기관 장기입원자 등으로 기간은 지난 6월 26일부터 이 달 14일까지이다. 복지급여자 중 의사능력이 없거나 미약한 자를 대상으로 읍면 일제조사를 실시 후 의심 사례가 발견될 경우 군에서 2차 심층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필요시 장애인인권센터 또는 수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함으로써 복지급여 대상자의 수급권 보장과 장애인 등의 인권침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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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신고하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를 위한 총기포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3개반 30명으로 구성된 총기 포획반은 오는 11월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방지와 포획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최근 농작물을 비롯한 가축 피해와 분묘훼손 등이 증가되고 있어 예년에 비해 한달여 앞서 7월부터 야생동물포획단의 운영을 개시했다. 또한 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긴급 투입해 전기울타리 7개소, 경음기 2개소, 방조망 3개소 등을 설치하는 한편 등산로 입구 등 멧돼지 출현 위험지역에 플래카드를 게시해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 농가는 군 환경교통과 담당자(061-530-5338) 또는 피해지역 읍면사무소에 전화하면 신속하게 출동해 포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가 날로 늘고 있어 조기에 포획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피해 농가의 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수확기 피해를 최대한 줄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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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읍 행정복지센터, ‘주민 체감’ 민원 행정 펼쳐▲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진도읍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민원 행정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읍으로 전입한 전입세대에 대해 축하 문자메시지(SMS) 서비스를 지난 7월초부터 제공하고 있다. 진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주소지를 이전하는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진도읍장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우리집 도로명 주소 안내 서비스’가 전입 신고서 작성 시 등록된 핸드폰 번호로 전송된다. 또 전입 세대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돕기 위해 진도읍 주요 기관과 병·의원 현황 등 생활정보가 안내문도 함께 제작, 제공하고 있다.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민원 행정 추진으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민원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읍 행정복지센터가 민원인 편의를 위해 지난 6월초부터 진도읍 오일장인 2일과 7일에 아침 8시부터 민원창구를 운영하는 ‘민원실 탄력 운영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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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 남창5일시장 농·수산물 믿고 사 드세요![93-20170710133134.jpg][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북평면 남창5일시장에서 지난 7월7일, 5일시장의 이미지 제고 및 생산자와 소비자 간 먹거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농·수산물 원산지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효율적인 원산지 지도·단속을 위해 농관원 및 수관원, 북평면과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상인회에서도 남창5일시장에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정착화 하고자 적극 협조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특별단속에서 농·수산물 원산지 미 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및 수입산을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등을 점검했으며, 상인들에게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 작성 방법을 안내해 원산지표시 의무 이행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가 잘 이행된다면 북평 남창5일시장을 찾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에게 믿고 살 수 있는 시장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시장을 활성화 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정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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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전용산지 지목변경 양성화 추진▲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산지관리법 개정에 따라 불법전용산지에 관한 임시특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지목이 임야인 토지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개간해 사용해 오던 전과 답, 과수원 등을 절차에 따라 내년 6월2일까지 심사를 거쳐 양성화를 추진하는 제도다. 대상산지는 2013년 1월 21일 이전부터 전, 답, 과수원으로 계속해 이용 또는 관리 중인 산지이며, 경자유전 원칙에 따라 신청자가 농지취득 자격이 있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신청서류는 측량성과도, 산지이용확인서, 토지이동신청서, 농지취득자격 입증서류, 표고 및 평균경사도 조사서, 불법전용산지 신고서 등이다. 다만, 유의할 점은 산지관리법 위반에 따른 공소시효가 완성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사법처리 후 지목변경을 할 수 있고, 임산물 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인 밤, 대추, 조경수 등을 재배한 산지는 제외된다. 이번 임시특례 시행으로 오랫동안 산지를 불법으로 전용해 사용하고 있는 논, 밭 등을 간단한 신고절차를 거쳐 현실에 맞게 지목을 변경할 수 있게 됐으며 전용부담금인 대체산림자원조성비도 전액 면제돼 군민들의 재산권 행사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