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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남大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 수강생 모집▲ 진도군, 전남大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 수강생 모집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군민들의 배움의 기회 확대와 재능 계발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 2017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군에서는 전남대학교와 1998년부터 19년간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를 운영해 현재까지 9,5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에도 9개 과정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 오는 8월 11일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진도군민이면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과정은 실전부동산경매, 한글서예, 약용식물관리사, 노래교실, 한시, 인성지도사, 현공풍수지리, 한문서예, 댄스스포츠 등 9개 과정으로 수강료는 한 과정당 30,000원이다.자세한 강의일정 등은 진도군 홈페이지(www.jindo.go.kr)나 진도군청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군에서는 학습비 일부를 지원하고 원우회 활동 등을 통해 군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배움의 기회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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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폭염대비 독거노인 건강 관리 적극 나서▲ 무더위쉼터 에어콘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독거노인들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비 독거노인 피해예방 대책을 수립해 건강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8월말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을 대비해 노인돌봄기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인데 먼저 생활관리사를 통한 취약 독거노인 안전을 매일 점검하는 활동이 눈에 띈다.현재 관내 1,262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50명의 생활관리사들이 매일 한차례 전화를 통한 안부를 살피고 매주 1회는 직접 노인들을 찾아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특히 안부 살피기 사업이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앞으로 대상 노인들의 수를 1,450명까지 대폭 확대하고 생활관리사 역시 8명을 충원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데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관내 577개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 에어컨과 선풍기를 각 무더위쉼터마다 지원하고 있으며 매주 1회 각 읍면을 통해 냉방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여기에 새로운 신규시책으로 고독사 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들로 구성된 지킴이단원 103명이 1:1로 노인들과 직접 연결해 노인 안부를 상시적으로 확인하고 있다.해남군 관계자는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운영해 단 한명이라도 노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노인돌봄기본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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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보전 실시▲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보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라남도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 벤처기업 육성자금, 경영안정자금 등을 대출받은 업체로, 대출실행일로부터 만 2년간의 이자에 대해 업체당 연이자 40%내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청 지역개발과에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해남군은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립 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관내 38개 업체를 대상으로 4200만 원을 지원한테 이어 올해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투자유치팀에 문의하거나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이자지원 취지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니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기업하기 좋은 해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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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8월 월례조회 개최…군정 역량 집중▲ 진도군, 8월 월례조회 개최…군정 역량 집중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00여명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조회를 갖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앞당겨 나가는데 군정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월례조회를 주재한 이동진 군수는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군’ 건설을 앞당겨 가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그동안 주민의 기대와 욕구, 그리고 성장 동력의 터를 다지는 시기로 괄목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아쉬움도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부족함은 더하고 채우며 군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주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보배섬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등과 관련 농수산·관광·지역개발 등 각 분야별로 면밀하게 검토 후 업무 추진 등을 주문했다.이 밖에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과 기초질서 유지 ▲농작물 관리와 재난재해 대책 만전 ▲하계휴가 적극 추진·공직기강 확립 ▲군민행복, 주민감동 친절 행정을 실천해 줄 것 등을 지시했다.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 가뭄극복을 비롯 지역 발전과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 등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온 30여명의 군정 발전 유공자와 공직자들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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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AI 차단 방역 생활화 방역컨설팅 교육 실시▲ 진도군, AI 차단 방역 생활화 방역컨설팅 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가금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생활화 방역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은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고병원성 AI 발생과 관련된 가금 사육농가의 의식전환과 농장의 자발적인 차단방역을 통한 AI 종식 및 재발방지 차원에서 지난 6월에 이어 추가로 실시된 맞춤형 교육이다.이날 교육은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역학조사팀장 임종수 수의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AI 발생 원인에 농가의 신고 지연을 예로 들면서 가금사육농가의 의식 고취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AI가 전파될 수 있는 여러 요인에 대해 농가축주 스스로 차단방역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세부적이고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임종수 강사는 “완벽한 차단이란 존재할 수 없지만 농가축주 스스로가 방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간다면 AI가 침입할 수 있는 확률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AI가 우리나라에 토착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농가 스스로 차단방역을 실천하려는 노력과 국가의 지원이 합쳐져 우리나라에서 AI가 근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지난 2016년 12월 22일 의신면에서 고병원성 AI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차단방역 총력으로 추가 발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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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16개 마을 광역상수도 전환▲ 해남읍 광역상수도 배수지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현재 읍내리와 중앙리 등 해남읍 16개 마을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일부터 25일가지 급수전환 작업을 마무리하고, 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16개 마을 지방상수도를 광역상수도로 전환, 장흥댐에서 물을 급수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공급되고 있는 장흥댐 물은 삼산면 창리를 거쳐 해남읍으로 들어오고 있는데 이로써 현재까지 광역상수도가 들어오는 지역은 총 10개 읍면으로 늘어났다. 해남읍권 마을의 광역상수도 전환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시집중 현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해남읍의 물수요에 차질 없이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해남읍 지역에는 기존 시설용량 하루 7,000t 가량의 물이 공급되고 있었지만 이번 광역상수도 전환으로 하루 7,900t의 장흥댐 물이 들어오고 있다. 특히 해남읍 지방상수도는 주 배수관로가 30년 이상 노후되면서 여름철 적수 발생이 빈번했으나 이번 광역상수도 전환으로 급수량이 증가해 이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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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하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부동산 등기와 자동차 등록, 금융거래 등에 사용되는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도장 없이 서명만으로 확인서를 발급하고, 이를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동일하다. 현행 인감제도는 본인의 인감도장을 만들어 주소지에서 신고를 해야 하고, 인감도장을 잃어버리면 다시 만들어 신고해야 하는 등 생활에 불편이 많은데 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필요할 때마다 전국 어디서나 발급 받을 수 있고, 분실이나 훼손, 위조 위험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가지고 군 민원실 또는 읍면 사무소를 방문, 본인확인 후 전자이미지서명입력기에 서명을 입력하면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반드시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며, 수수료는 300원으로 인감증명 수수료의 절반 수준이다. 군 관계자는 “법적인 다툼의 요인이 되기도 하는 등 여러 부작용을 불러온 인감제도를 대신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인감과 똑같은 효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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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도농협·세광식품(주) 겨울배추 사용 업무협약 체결▲ 서진도농협·세광식품(주) 겨울배추 사용 업무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서진도농협이 진도 겨울배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안정적인 납품처 확보를 위해 경기 세광식품(주)을 협력업체로 선정하고 서진도농협 겨울배추공선출하회 회원 30여명과 지난 7월 26일 업체를 직접 방문, 겨울배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광식품(주)은 ‘해뜰찬’ 브랜드로 김치로 연간 1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주요 납품처는 서울경기 250개교의 학교급식을 비롯 군대 납품, 현대그린푸드를 통한 아산병원등 30여개의 매장에 김치를 납품하고 있으며, 연간 6,000t이상의 배추를 수급하고 특히 겨울(월동)배추를 3,000t이상 사용하는 김치공장이다.체결식에서 김영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의 역할은 농업인 조합원들이 최고의 품질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를 개발·확대해서 안정적인 소득보장에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계약물량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업체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배 대표(세광식품)는 “김치공장은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원료수급이 최우선과제인데, 우수품질을 자랑하는 서진도농협 겨울배추를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받게 돼서 기쁘다” “최고 품질의 김치를 통해 진도 겨울배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에게는 소득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진도농협 겨울배추공선출하회는 40여명의 회원으로 2,000t의 겨울배추 계약사업을 하면서 공동선별·출하·계산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 하반기 전남농협이 선정한 우수공선출하회로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산지우수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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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드림스타트, 가족들과 역사·문화 체험 실시▲ 진도군 드림스타트, 가족들과 역사·문화 체험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드림스타트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역사·문화 체험을 서울 경복궁 등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동안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활동은 진도군 드림스타트 아동 중 부모들이 생업 등으로 바빠서 가족여행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20가정 60명을 신청 받아 여름방학 프로그램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을 진행했다.아이들은 서울에 도착해 123층 555m로 국내 최고 높이의 롯데타워와 롯데월드, 남산타워 체험과 경복궁, 고궁박물관,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등을 가족들과 함께 보고 느끼면서 신나는 방학을 시작했다.진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중 놀이공간이 부족하고 부모들이 바빠서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지역사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족구성원 사이에 결속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서 연례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가족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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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있는 진도읍 주거환경 개선 사업 ‘착착’ 진행▲ 규모 있는 진도읍 주거환경 개선 사업 ‘착착’ 진행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진도읍의 시가지가 명품 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28일 진도군에 따르면 규모 있고 균형 잡힌 진도읍 주거환경 개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60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조성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진도읍성 산책로, 마을회관 신축·리모델링과 함께 교차로 안전 확보 등으로 열악하고 노후화된 기반시설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읍·면소재지에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을 연결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사업이다.특히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LH 공공임대 주택사업을 추진한다.현재 공공주택건설사업 승인·고시를 완료했으며, 토지보상을 거쳐 2018년 상반기 착공 예정으로 152억원이 투입된다.150호 임대주택을 건립하게 되는 공공임대 주택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에 이어 진도군-LH 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열악한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또 주거와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100호 규모의 공공실버주택도 함께 건설된다.최신 시설을 갖춘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25억원을 들여 오는 2019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공공실버주택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100% 국비로 건립되며, 실버주택은 물론 복지관 등이 함께 건설돼 지역의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국가유공자 등에게 분양된다.공공실버주택의 저층에는 체력 단련실, 교육실, 물리치료실이 등이 있는 실버복지관을 건립하고, 고층에는 어르신 주거를 위한 주택 100세대가 들어선다.진도군은 공공실버주택을 LH 공공임대주택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전환점으로 삼을 방침이다.335억원을 투입해 상습 침수지역인 진도읍 5개 마을 일원에 침수예방 하수도 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최근 수년사이에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빗물 유출량이 늘어나고 재산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진도군 상습침수지역인 진도읍 동외, 쌍정, 성내리 등 5개마을 일원에 ‘침수예방 하수도 정비사업’에 들어갔다. 군은 하수도 정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부에 사업을 신청, 국비 70억원을 지원받아 하수도정비 대책을 수립해 오는 201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도군의 침수예방 하수도 정비사업은 3.4km의 우수관로 신설과 교체, 가옥 철거 등이 계획돼 있으며, 총사업비 335억원이 투입된다. 침수예방 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침수지역인 진도읍 5개 마을 일대는 호우 시에도 침수를 예방할 수 있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계획 중인 사업들이 마무리 되면 군민들의 주거안정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다소 불편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