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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찾아오는‘건강 주치의제’확대 운영▲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열악한 의료환경의 농어촌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해남군 건강주치의제가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올 들어 14개 읍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관내 75개 마을을 순회하며, 거동불편 주민 500여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2500여명에 대한 분야별 진료 및 상담을 실시하는 건강주치의제를 운영했다. 군은 하반기부터 건강 주치의제를 확대해 일반의과와 치과, 한의사가 합동으로 마을을 방문해 종합적인 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영양과 절주, 보건교육 등을 한번에 교육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활의학, 신경과 전문의사와 치과, 한의과 등 질환별 맞춤형 진료를 실시하고 의료기관 치료 대상과 방문보건사업 대상으로 구분해 방문간호사가 추후 관리도 하게 된다. 올 하반기에는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 후 내년부터는 점차 대상 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이 늘고 있고, 약품 오남용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짐에 따라 건강주치의제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자가관리와 의료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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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관광문화예술과 휴양시설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진도군, 관광문화예술과 휴양시설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보배섬 진도군의 독특한 현장 체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진도군은 “진도군과 국립남도국악원, 국립자원휴양림관리소 등이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휴양시설 연계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진도군은 국립남도국악원, 국립자원휴양림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실시한다. 또 국립남도국악원, 국립자원휴양림은 진도군에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등 시설물 이용을 협조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각각 추진하는 현장 체험과 문화교육 활동 등 인프라 시설 공동 구축과 활용에도 적극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진도군은 체험·체류형 관광을 위해 민간 자본을 유치, 울돌목 해상케이블카와 회동 집와이이, 급치산 모노레일을 추진하고 있으며, 진도대명해양리조트 조성사업은 지난 4월 착공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휴양시설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협약으로 관광객 500만명 유치는 물론 관광수용태세가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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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의신어린이집 이전 신축 개원▲ 국공립 의신어린이집 이전 신축 개원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에서 국공립 의신어린이집 개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노후에 따른 이전 신축으로 복지 서비스 체감도 향상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5억4,500만원을 투입, 건물을 새롭게 신축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등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함께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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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발굴 일자리 추경반영, 일자리 창출 ‘속도’▲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지속가능한 해남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서별 2차 실천과제 보고회를 갖고 실현 가능한 실천과제부터 추경 예산을 반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일자리추진단이 1차 선정한 50개 일자리창출 실천과제 중 추진이 가능한 과제 28건에 대해 제2회 추경예산에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 예산으로 14억 4200만원을 편성 요구했다.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지금까지 발굴한 실현 가능한 실천과제는 추경예산 반영 및 내년도 본예산과 연동되도록 편성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공공분야 일자리 확대는 물론 투자 유치 등 민간분야 일자리가 실질적으로 창출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보고회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치 운영, 농촌인력센터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등 13개 신규과제와 분만산부인과 건립,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 분양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시책 20건 등 부서별 일자리창출 실천과제 33건을 추가로 발굴하기도 했다. 군은 새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정책 기조에 맞춰 각 부서 추진 사업을 일자리창출 관점 전환해 총력을 모아나가는 한편 월별 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 상황 점검 및 신규 일자리 지속 발굴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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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건강 알림이 도착했다”▲ 부모건강알림서비스 [청해진농수산신문]“오전에 내린 비로 텃밭이 촉촉해져서 고구마순을 3군데로 나눠 심으셨다고 합니다. 오랜 폭염에 도라지꽃이 안피어 걱정이었는데 오늘은 비가 내려서 마당 한가득 보라색으로 채웠다고 보기좋다 예쁘다 하십니다. 혈압은 130/80 혈당은 214로 측정됐다. 수박 한조각 드셨는데 높게 측정되니 걱정되신다 합니다. 당뇨질환 관리 설명해 드렸습니다. 여름철 질환 예방교육 했다. 관절통증 완화위해 파스 제공해 드렸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임모씨는 매달 해남군 방문 간호사를 통해 고향에 홀로계신 어머니의 근황을 전해 듣는다. 무더운 날씨에 항상 걱정스러운 마음이지만 사진과 함께 문자를 받고 보면 한결 마음이 놓인다. 타지역의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건강 등을 알려주는 해남군 부모건강 사랑알림 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으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해남군은 보건소의 방문보건 서비스 제공 시 고령의 홀로사는 어르신의 경우 타지의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건강 상태와 안부, 고향소식 등을 자녀들에게 문자나 이메일 등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서비스는 방문간호사가 가정을 찾아 부모님의 혈압과 당뇨체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후 결과와 함께 최근 근황, 건강관리 내용 등을 사진과 함께 담아 자녀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시작된 부모건강 알림서비스는 매년 1400여회에 걸쳐 부모님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현재는 8명의 방문간호사가 서비스를 신청한 112 가구의 자녀들에게 월 1회 이상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자를 통해 매달 부모님의 소식을 전해 받고 있는 옥천면 양모씨는 “자주 찾아뵙지 못해 늘 마음에 걸려있는 부모님 소식을 받아볼때마다 안심이 된다”며 “멀리있는 자식보다 잘 챙겨주어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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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방세 고지서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지방세 부과내역을 종이 대신 모바일로 보내는 ‘지방세 고지서 금융앱 송달 서비스’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의 분실·훼손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금융권이 업무협약을 함으로써 추진되게 됐다. 납세자는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등록면허세 면허분(1월), 자동차세(6·12월), 재산세(7·9월), 균등분 주민세(8월) 등 총 4종의 지방세를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참여 은행은 농협·국민·기업·신한·하나·경남·부산·대구은행 등 8개다.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종이 고지서는 우편물 수령의 불편, 고지서 분실 사고 및 개인정보 노출 위험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고지서 송달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 됐다. 서비스 신청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본인이 사용하는 은행 앱에서 가능하며, 모바일 고지서는 신청일의 다음 달부터 받아 볼 수 있다. 군은 지방세 고지서 금융앱 송달 서비스의 시행으로 종이 고지서를 번거롭게 챙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과세내역을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통해 지방세 부과내역을 확인하게 되면 이를 인지하지 못해 납부기한을 넘기는 사례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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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태 진도예총회장 6번째 시집 ‘바다를 떠난 섬’ 발간▲ 천병태 진도예총회장 6번째 시집 ‘바다를 떠난 섬’ 발간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예총회장으로 활동하는 있는 천병태 시인이 여섯 번째 시집 ‘바다를 떠난 섬’을 발간했다.시조는 1부 ‘섬안의 섬’, 2부 ‘머나먼 떠돌이’, 3부 ‘가슴에 머무는 섬’ 등 총 3부 56편의 시로 구성됐다.천병태 시인은 태어나서 학창시절 일부를 빼고 나면 평생을 진도에서 살아온 그야말로 진도 토박이 이다. ‘바다를 떠난 섬’을 구성하는 1부의 제목들이 전부 진도 주변의 섬 이름으로 이루어져 있음에서 보듯 섬과 바다는 그의 삶이자 시와 그를 이어주는 다리이다. 거차도, 병풍도, 동거차, 맹골죽도, 팽목항… 그렇다. 육지에 사는 사람이라면 죽을 때까지 모르고 살았을 섬의 이름들, 세월호 참사가 아니라면 그리 알려지지도 않았을 진도 앞바다의 섬들이다. 천병태 시인에게 있어서 섬과 바다는 내면을 시어로 형상화하는 단순한 매개체를 넘어 시의 원형으로 자리하고 있다. “생각하니/내가 헤매던 곳은 언제나/땅끝이었다”(‘까보 다 호까’ 중에서)라며 “자기 위로”의 과정을 밟고 있는 시인, 섬들의 굽이굽이와 바다의 속살까지 꿰차고 있는 시인에게 진도 앞바다 세월호 참사가 시에 녹아는 일은 당연하다. 물론 세월호 참사를 직접 언급한 시는 시집을 통틀어 ‘저문 팽목항’과 ‘어부 야보고’ 두 편이다. 그러나 그의 시 군데군데 스며있는 지금도 진행형인 그날의 참사를 내면화시킨 시인의 시어를 따라 걸어보는 것도 이 시집이 갖는 의미일 것이다.진도군 문인협회 관계자는 “천병태 시인의 시는 쉽게 읽히면서도 탁월한 시적 메타포로 울림이 크다”며 “특히 이번 시집에서는 남다른 상상력과 긴장미 넘치는 율격 구사도 돋보인다”고 평했다.천병태 시인은 “이번에 6번째로 펴내는 작품들은 인생의 쉼표 같은 시집”이라면서 “시를 찾아 헤매는 방랑의 길이 너무 거칠었다는 자기 위로가 아니었다면 내 세상은 얼마나 쓸쓸했을 것인가. 앞으로도 오롯이 문학인으로 공부하고 글 쓰며 지낼 계획”이라고 밝혔다.월간 ‘시조문학’과 ‘문학예술’ 신인상을 통해 문단에 나와서 전남문학상과 편운문학상, 전라남도문화상을 수상한 천병태 시인은 전남시인협회장, 펜클럽, 한국시조시인협회이사, 문학예술동인회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천병태 시인은 이번에 발간된 시집 판매 인세를 창작,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저변확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진도군 문화진흥기금에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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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는 36.5도, 무더위에도 헌혈 열기▲ 사랑의 온도는 36.5도, 무더위에도 헌혈 열기 [청해진농수산신문]기록적이 무더위 속에서도 사랑의 헌혈을 실천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졌다. 해남군은 8월 8일 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철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방학으로 혈액 확보량이 감소하는 시기를 맞아 실시되는 하절기 헌혈은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인력과 수혈 장비 등이 동원되고, 이동헌혈차량을 이용해 기관과 단체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전남 22개 시군 중 헌혈 1위군으로 지난 3년간 1,300여명의 주민들이 헌혈에 동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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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풍류, 국내 넘어 호주까지 감동 전한다▲ 해남의 풍류, 국내 넘어 호주까지 감동 전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을 비롯한 남도의 아름다움을 예술작품으로 담아온 풍류남도 아트프로젝트가 국내는 물론 호주까지 감동을 전한다. 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에서 주관하는 2017 풍류남도 아트프로젝트는 8월 3일부터 22일까지 호주 블랙캣 갤러리에서 김은숙 작가의 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김은숙 작가가 지난 1년 반 동안 직접 차려온 세끼 밥상을 기록한 사진들로, 해남에서 나는 사철 재료로 차려낸 밥상은 남도 음식문화의 충실한 기록이자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진한 감동으로 전하고 있다. 평범해 보이지만 세계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작가는 지난해 철새도래지인 고천암을 수년간 담아온 사진을 통해 해남의 자연을 들여다보는 과 을 열기도 했다. 앞서 해남 행촌미술관에서 생애 첫 전시회를 가진 농부화가 김순복씨의 는 6월 전남도 동부청사 갤러리 초대전에 이어 7월에는 서울문화재단 초청으로 서울 시민청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여는 등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해남 목신마을 목수 이세일씨의 은 서울 전시회 개최당시 거의 대부분 작품이 판매되면서 해남에서 이어질 예정이었던 전시회가 연말까지 미뤄질 정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되기도 했다. 이와함께 해남에서는 7∼8월 2개월동안 참신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5개의 전시회가 한꺼번에 열리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이달말까지 은 태권V와 영웅들이 공룡과 우리나라 국보를 찾아 수학여행을 가는 내용을 컨셉으로 제작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녹우당 충헌각에서 열리는 에는 해남작가 김우성의 해남인물화 연작과 호주와 한국을 오가며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신재돈 작가가 지난 3년간 해남의 사람들을 만나고 작업한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지난해 해남 임하도 작업실 입주작가로 머물렀던 안혜경 작가는 9월 30일까지 땅끝 ㄱ미술관에서 해남의 특산물인 늙은 호박을 그린 작품 30점을 선보이는 을 갖는다. 더불어 의 작가 조병연씨가 해남 일원의 해안가와 바다 , 달마산 등을 그린 이 미황사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풍류남도 아트프로젝트는 오는 10∼11월 전남국제수묵화 비엔날레 참여와 함께 11월에는 서울에서 지난 3년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품들로 전시도 개최할 계획이다. 해남의 행촌문화재단에서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는 풍류남도 아트프로젝트는 전국 200명 넘는 작가들이 참여해 해남의 자연문화유산을 현대적 시각으로 예술화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매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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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국 동시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진도군, 전국 동시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 29일 까지 54일 동안 읍·면사무소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 지원을 위해 실시된다.중점 조사대상은 ▲거주 불명자에 대해 가족관계등록사항과 비교 정리와 행정서비스 이용여부 확인 ▲100세 이상 고령자 ▲허위전입신고로 인한 동일 주소지내 2세대 이상 구성 세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미 미취학아동 대상자 실태조사 등이다.이를 위해 이·반장과 읍·면사무소 공무원이 함께 직접 전 가구를 방문해 세대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하는 방법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사실 확인 결과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무단 전출자, 거짓 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 말소나 거주불명 등록 등의 직권조치를 한다.또 기존 거주불명 등록이 된 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며, 거짓 신고자와 이중 신고자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도 병행한다.주민등록 신고를 하지 않은 자, 허위 신고자, 거주불명등록자, 주민등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사실조사 기간 중에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 편익증진과 복지행정 등 행정사무의 적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세대원의 거주여부 사실 확인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