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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규격, 진도 테니스장 ‘하드 코트’ 26일 개장▲ 국제 규격, 진도 테니스장 ‘하드 코트’ 26일 개장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은 지난 26일 진도 테니스장에 국제 규격의 ‘하드 코트’를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 주민 여가와 동호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진도 실내체육관 일원에 하드 코트 테니스장을 조성, 지난 2016년 6월 착공해 8월 중순 완공했다. 진도 테니스장 하드 코트는 4억 4천만원을 들여 하드 코트 2면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날 개장식에는 이동진 진도군수와 진도 테니스 연합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진도군에는 하드 코트가 없어 전국대회 등에 출전하는 테니스 회원들이 대회 준비 등에 애로가 많았다.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진도 테니스 하드 코트장 개장을 계기로 테니스 동호인이 늘어나고 주민 여가선용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장식에 이어 열린 ‘제21회 진도군협회장기 테니스대회'에는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편 진도 테니스장 하드코트 조성사업은 각종 대회 유치와 테니스를 생활체육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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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 시범사업 중간평가회 개최▲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 시범사업 중간평가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농업기술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와 우수 시범사업 현장에서 시범농가와 각 학습단체 회원, 농가 등 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이번 평가회는 벼, 대파, 구기자 등 실증 시험포와 벼 생산비절감 무논점파 시범 등 6종 17개소 사업에 대한 작황분석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시범사업의 중간 점검을 통해 농업인 상호간 정보교류와 농업기술센터 기술 지도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신속한 확산을 위해 농업인들의 신기술 수용도가 높은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순회하면서 진행됐다.특히 지난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진도지역에 맞는 고품질 흑미 품종 선발시험을 추진한 결과 3계통을 선발, 올해 9농가 9㏊에 실증 재배하고 있다.군은 흑미 주산지로의 지역 이미지 제고와 특산품의 기능을 강화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날 중간 평가회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신기술 재배법 습득과 새로운 소득 작목 발전 개발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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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규제 개선…진도군, 제1차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불합리한 규제 개선…진도군, 제1차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규제개혁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법제처 선정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반영한 자율 정비과제 26건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미반영 사례 등의 토론과 함께 위원들의 의견 등을 청취했다.진도군 규제개혁위원회는 기존의 불합리한 규제의 폐지 완화하고 신설·강화되는 규제에 대한 적정성과 현실적 실현 가능성 등을 심의·조정하는 등 규제개혁관련 의견청취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앞으로 군은 불합리한 자치규제의 지속적 정비와 공무원 의식개혁을 통해 행태 개선 등 피부에 와 닿는 규제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상위법령과 맞지 않거나 군민에게 불편·부담이 되는 규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해 지역경제와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이를 개선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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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수공예품 개발 지원사업 추가 공모▲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우수공예품 개발 육성을 위한 2차 지원대상자를 공모한다.지원자격은 관내 법인 및 개인 사업자로 공고일 현재 해남군에 사업장이 있고 정상가동 중인 공예품 생산자(업체)이다. 원 내용은 제품 디자인 개발·자문(컨설팅), 브랜드·포장재 개발, 홍보비 등으로 전체 800만원 중 평가기준에 따라 200∼4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2일 까지 해남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해남군청 지역개발과 일자리경제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서류는 해남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보조금 지원의 필요성, 타당성, 적법성 등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해남군은 올해 상반기 공예품 생산업체 4개소 1,7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1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남군은 “공예품 생산자(업체)들이 판로확보 등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종 행·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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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도 이제‘유기한우’시대!▲ 유기한우 농가 축사 전경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 땅끝유기한우영농조합법인의 한우 275두가 전남 최초로 유기인증을 받았다. 한우 유기인증은 무항생제 축산물보다 한단계 높은 인증수준으로 유기재배로 생산된 사료를 100% 급여하고, 동물복지형 축사 환경 조성, 운동장 설치 등 인증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전국에서도 인증농가가 32개소에 그치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친환경 유기한우 생산사업을 추진, 관내 8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3년여만에 유기한우 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유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유기 조사료 생산단지 23.2ha를 조성하고, 농가 컨설팅을 통해 사양관리 등 인증 조건 충족을 위한 연차별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유기 곡물사료 확보를 위해 러시아 현지 포장을 견학하고, 생육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오는 등 차질없는 사료 공급에 만전을 기해왔다. 유기한우는 일반 한우에 비해 2∼3배 정도 높은 가격이 형성되며, 해남산 유기한우는 내년 4월경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유기한우 생산량을 500두까지 늘릴 계획으로 유기한우 회원 전 농가의 동물복지농장과 HACCP, 무항생제 축산물의 동시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는 급격히 늘고 있지만 유기인증 축산물의 생산은 소량에 그치고 있다”며 “안전 축산물 공급은 물론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도 새로운 활로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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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조도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진도군 조도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청해진농수산신문]178개의 유·무인도로 구성된 진도군 조도면에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최근 개소했다.조도면사무소 인근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조도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섬 지역에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신식 시설로 증축됐다.총 11억원을 투입해 응급처치실과 입원실, 건강증진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춰 응급을 요하는 섬 주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보다 나은 의료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도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로 섬 주민들의 건강 운동 프로그램 지원과 건강증진향상을 비롯 위급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응급의료 전용 헬기장을 9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조도면 성남도와 라배도에 추가로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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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귀농·귀촌연합회, 진도사랑 환경클린운동 실시▲ 진도군 귀농·귀촌연합회, 진도사랑 환경클린운동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귀농·귀촌연합회가 최근 진도사랑 환경클린운동과 회원 화합 행사를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환경클린운동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진도대교 일원에 위치한 울돌목 주말장터를 중심으로 실시됐다.이날 환경클린운동을 마치고 귀농·귀촌인들의 지역사회 융합과 군정의 적극 참여를 통한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회원 화합행사도 함께 열었다.박건호 회장(진도군 귀농·귀촌연합회)은 “진도군처럼 풍경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섬은 본적이 없다”며 “지속적인 환경클린 운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진도 환경을 만들어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귀농인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하는 등 군정시책에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귀농·귀촌 종합 지원센터'를 지난 2015년 5월부터 운영해 귀농·귀촌 지원정책 계획 수립·집행, 도시민 귀농·귀촌 상담 등 귀농·귀촌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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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해남고구마, 서울 전통시장에서 만나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의 대표 특산물 해남고구마가 서울 전통시장에 진출한다. 해남군은 도농 상생협력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와 손 잡고 해남고구마 5kg들이 6000박스(30톤)를 공급한다.이번 해남고구마 서울나들이는 서울시가 지역생산농가와 전통시장 간 농수산물 직거래를 통해 우수 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인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오는 8월 27일 열리는 행사에는 약 60여개의 서울시 전통시장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리적표시 제42호로 등록된 해남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서울시, 상인연합회와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통해 서울 내 전통시장 활성화와 해남 농수특산물 판매 확대의 교두보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해남군은 자매결연 지자체, 대형유통센터, 전통사찰 등과 연계한 직거래 장터, 관내 유관기관 내고장 농수특산물 애용하기 운동, 출향인사 서한문 발송 등 차별화 된 마케팅으로 특산물 판매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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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 친환경 유채유 가공공장 들어선다▲ 고천암 유채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에 친환경 유채를 이용한 유지류 가공 공장이 들어선다. 땅끝두레(대표 윤영석)와 두레생협연합회는 지난 22일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땅끝 유기농 테마파크 조성 간담회’를 갖고 친환경 유채를 활용한 유지류 가공공장 조성을 논의했다. 땅끝두레는 해남군 마산면 식품특화단지내에 30억원을 투자해 2,580㎡ 규모의 친환경 유지 제조 및 가공 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내년 하반기 중 가동을 시작해 연간 226톤 규모의 유채유와 참기름, 들기름 등을 생산하게 된다. 이를 위해 2018년 300ha를 시작으로 유채의 계약재배 면적을 큰 폭으로 늘려나갈 예정으로 벼 대체작목으로 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유채유를 NON-GMO(비 유전자변형작물) 국내산으로 대체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땅끝두레는 유지가공공장의 조성 이후 2021년까지 연도별로 친환경 잡곡과 농산물 부산물, 쌀가공, 친환경교육 체험센터 등으로 구성된 ‘땅끝 유기농 테마파크’ 조성도 추진 계획으로 대표적인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지인 해남이 유기농 융복합산업 모델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땅끝두레는 전국 3대 생협 중 하나인 두레생협과 해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유통 가공업체인 땅끝황토친환경, 생산농가 등이 출자한 주식회사로 두레생협의 19만세대 회원과 114개 판매장을 활용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친환경 유채유지류 가공공장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을 논의한 가운데 국비확보 등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 일원 21필지, 8만 9,427㎡ 규모로 조성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친환경 농수축산물 가공을 주종으로 하는 농공단지로, 올해 해남농수산물 홍보 판매장을 건립하는 등 해남 농수산물 6차 산업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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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도목지구 경관개선사업 준공▲ 진도군 도목지구 경관개선사업 준공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생활환경, 편익·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의신면 도목지구 경관개선사업을 완공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마을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지역 창의 아이디어 사업으로 추진됐다.2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7월부터 다목적 광장과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소공원과 방조제 경관길을 조성하고 마을회관 신축, 가로등 정비 등을 실시했다.특히 마을 진입로 경관개선과 마을 내부도로 정비, 담장 정비, 벽화사업 등도 함께 완료됐다.진도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의신면 도목지구 경관개선사업 준공으로 마을 주민의 복지와 생활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