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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어불도에 태양광 LED 안심가로등 설치▲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2017년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 후원으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서 안심가로등길 조성사업비 5억원과 생활지원금 6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해남군의 사업 대상지는 송지면 어불도 일원으로 올해 말까지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LED 안심가로등 50개를 설치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해남군과 함께 경주시, 김해시 등 5개 시군이 선정된 가운데 해남 어불도는 도서지역 특성상 고령화 비율이 높고 야간 작업이 빈번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ED 가로등은 충전된 태양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료가 대폭 절감되며 자정이 지나면 주변 동식물 성장을 위해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친환경적이다. 특히 낮 시간동안 충전해 최소 7일까지 불을 밝힐 수 있고 장마철에도 문제가 없어 섬 주민들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생계·의료·주거복지 대상 저소득 주민 120세대를 선정해 생활지원금 각 50만원씩, 총 6000만원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 방범 취약지역에 가로등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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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군면,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사업 펼쳐▲ 진도군 고군면,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 사업 펼쳐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고군면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고군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하늘건축 자활기업은 지난 3일(일) 진도군 고군면 용호리에 위치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오랜시간 방치된 곰팡이와 먼지 등으로 비위생적이고 악취가 나는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고장으로 사용하지 못했던 변기를 수리하는 등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했다.진도군 고군면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마을 방문 등을 통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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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기계수리센터협의회, 섬 지역 농기계 수리 봉사 실시▲ 진도군 농기계수리센터협의회, 섬 지역 농기계 수리 봉사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농기계수리센터협의회가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5일 진도군에 따르면 농기계 수리 센터가 없는 조도면에서 농기계 수리 점검과 안전교육 등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봉사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진도군 관내에서 농기계수리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진도군 농기계수리센터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980년에 발족, 20여년 동안 매년 꾸준히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조도면 맹성리 마을회관과 동구마을에서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128대의 농기계를 점검 수리했다.또 안전교육을 실시해 7백여만원 상당의 수리비용을 절감하고 적기영농 추진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효과를 봤다.임태주 회장(진도군 농기계수리센터협의회)은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며 “올해 가을에도 자연재해로 작업여건이 어렵고 일손이 부족한 독거노인 농가를 대상으로 벼 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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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아기울음소리 전국 최고 비결은?▲ 유모차 행진 [청해진농수산신문]인구 감소와 저출산의 심각성이 국가 재난의 문제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합계 출산율 5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해남군의 성공적인 출산장려정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월 30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해남군의 2016년 합계 출산율은 2.42명으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남은 합계 출산율이 대체 출산율(2.1명)을 넘는 유일한 지자체로 전국에서 출산율만으로 인구 유지가 가능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남군의 출생아 수는 791명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있는 해남군의 선진적인 출산정책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해남군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출산정책 전담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우선 신생아 출생시 첫째 300만원, 둘째 350만원, 셋째 600만원, 넷째이상 720만원을 양육비를 분할 지원해 양육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늘고 있는 난임 부부의 시술비 본인 부담금 지원, 셋째아 이상 건강보험료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지원, 임산부 초음파 검진비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 등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경제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산모·아기사랑 택배사업,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지역신문과 연계한 출생 축하 글 게재, 재능기부를 통한 신생아 무료 이름지어주기 등 신선한 아이디어들로 만들어진 시책들은 단순 지원을 넘어 출산을 함께 축하해주고 출산가정에 감동을 전해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전남 1호 공공산후조리원을 유치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 농어촌 산모들의 도시 원정 산후조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전남에서 최초로 문을 연 해남공공산후조리원은 최상의 시설과 저렴한 가격으로 산후조리를 위해서 대도시를 찾아야만 했던 도내 농어촌 산모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매월 대기자가 10여명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해남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분만산부인과를 유치한 상태로 올해 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내 군단위 지자체 중 네번째로 들어서는 분만 산부인과가 운영을 시작하면 임신에서 출산, 산후조리에 이르는 전 과정이 원스톱 서비스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해남군의 출산정책은 제5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기관표창, 전국 105개 지자체 벤치마킹, 국내 및 해외언론 52개사를 통한 대국민 홍보, 중앙정부를 비롯한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방문 등이 이어지며 대한민국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롤 모델이 되고 있다.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5년연속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해남군의 사례는 중앙정부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관심을 가질 정도로 성공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며 “10여년 전부터 출산대책팀을 꾸리고 다양한 시책을 도입,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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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9월 30일까지 진도 군민의 상 후보 추천 접수▲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2017년 진도 군민의 상’ 선발을 위해 오는 9월 30일(토)까지 후보자를 공모한다.4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민의 상 추천 분야는 ▲공공복리부문 ▲교육·체육부문 ▲관광·문화예술부문 ▲복지·환경부문 ▲지역개발부문 등 5개 분야이다.대상은 진도군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공적을 지닌 개인 또는 단체 등이다.후보자는 읍·면장과 각급 기관단체의 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행정과 서무담당(061-540-3236).추천된 후보자는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1일(수) 제42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진도군민의 상은 지난 1985년부터 현재까지 23명이 수상했다.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진도군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개발과 교육·문화예술·군민 화합 등에 모범을 보인 개인과 단체의 많은 추천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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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귀농·귀촌 유치 적극 홍보에 나서▲ 진도군, 귀농·귀촌 유치 적극 홍보에 나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군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귀농·귀촌 체험학습 박람회’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17 A Farm Show(에이팜쇼)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상대로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했다.귀농·귀촌 상담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했다.특히 진도홍주, 울금, 구기자, 흑미 등 진도군 대표 농산물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상담 부스를 방문한 귀농·귀촌 희망자 280여명에게 1대 1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실시했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도시민이 진도군으로 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시민들이 보배섬 진도군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 홍보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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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120억원 투입…친환경 농업 내실화 추진▲ 진도군, 120억원 투입…친환경 농업 내실화 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보배섬 진도군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 31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총 120억원을 투입해 농기자재 지원 등 친환경 농업 생산 기반 구축과 내실화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진도군청 화상회의실에서 읍·면 산업담당과 친환경농업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초 인증목표 대비 인증실적과 향후계획 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2017 친환경 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올해 친환경 인증 목표면적 3,648ha에 대한 인증실적과 작물별 인증면적, 향후 인증대책 등을 읍면별로 협의했으며, 현재 쌀 중심의 인증 농산물을 특용작물 등으로 다양화를 적극 추진한다.군은 구기자, 울금, 단호박, 표고, 부지화 등 특용작물과 임산물 등으로 인증 품목을 다양화하고 580ha의 유기 전환기 면적 중 2년차 이상인 단지와 농업인에게 유기 인증 취득을 유도한다.또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통한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하고 하반기에 추진 실적 점검과 함께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의욕을 높여 진도군이 친환경 농업 선도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 시키고 있다”며 “관련 지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소득 1조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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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군곡리 패총 및 화원면 청자요지 발굴조사 실시▲ 해남 군곡리 패총 및 화원면 청자요지 발굴조사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의 대표 유적인 해남 군곡리 패총과 화원면 청자요지 발굴이 실시된다.해남군은 국가 사적 제499호인 해남 군곡리 패총과 전라남도 기념물 제220호 해남 화원면 청자요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지난 28일부터 시작했다.군곡리 패총은 백포만 연안에 위치해 고대문화의 발달과정과 해상교통로의 현상을 설명해 주는 유적으로 해남뿐 아니라 우리나라 고대사를 조명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986년부터 1988년까지 3차례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패총의 연대는 기원전 2세기∼기원후 3세기에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시 생활상을 밝힐 수 있는 패각층, 집자리, 토기가마와 함께 다양한 토기류, 토제품, 철기, 석기, 골각기, 복골(卜骨), 유리장신구, 화천(貨泉)과 자연유물인 패각류, 동물뼈 등이 출토됐다. 특히 중국∼한반도∼일본과의 교류를 나타내는 외래 유물들이 다수 출토됨으로써 고대 백포만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번 발굴조사도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서남해 지역의 철기시대 문화상과 해상교류를 밝히는 유물이 다량 출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라남도 기념물 제220호 해남 화원면 청자요지는 신덕리와 금평리 일대 80∼90여기 가마가 분포한 대규모 가마터로, 초기 청자 가마가 집단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유적이다. 고려시대 초반 국내 자기 발생의 단서와 초기 청자의 기형 변화 등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유적으로 주목받아 왔으나 그동안 지표조사만 실시돼 성격 규명에 어려움이 많았다. 화원면 청자요지 발굴은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을 통해 유적의 규모와 성격을 밝히고 향후 체계적인 정비와 복원을 할 수 있는 학술적 자료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며 “군곡리 패총과 화원면 청자요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적 자긍심을 갖도록 문화자원과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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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29일까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 제출을 받는다.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2017년 7월 1일 기준으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사항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산정된 ㎡당 토지가격으로,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마련된 양식에 의견을 작성해 9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심의해 10월 20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10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해남군청 홈페이지(www.haena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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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자리사업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자리사업 안전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30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칡덩굴 제거단 등 하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별 안전관리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안전교육은 해남소방서 진도119안전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기 위해 산업재해와 뱀, 벌, 쯔쯔가무시병 예방방법 등 사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열렸다.특히 지역 특성상 근로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인한 미숙련자들이 많아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사례 위주의 눈높이 교육으로 실시했다.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