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완도군, 해남군,강진군, 장흥군 해역을 담당하는완도해양경찰서가 불법어업에 대해 무기한 단속에 들어갔다.최근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어업 단속을 벌이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 어업인들의 불법행위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어, 어족자원 보호와 해상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무기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이번 중점 단속대상은 ▲불법 중·소형기선저인망(일명 고데구리) 조업 ▲타 시·도 관할수역 침범 등 조업구역 위반 ▲불법어구 제작·판매, 불법어선 건조 ▲불법 어획물 소지·운반·판매 ▲허가외 조업·어획물...
완도항 승용차 바다추락 1명사망 전남 완도군 신지면 강독리에서 완도읍 가용리 선착장에 입항하던 D화물선에서 9일 낮 12시경 전남 58나0000호(운전자, 박모씨, 여54,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무등아파트) EF소나타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직후 운전자 박씨는 차 밖으로 탈출했으나 뒷자석에 타고 있던 박씨의 사촌 동생(44,완도군 신지면)은 긴급 출동한 해양구조단 완도지역 대원에 의해 10여분만에 구조돼 대성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숨졌다.완도해경은 화물선이 도선장에 완전히 접안하기 전에 선수문이 열린상태에서...
이영호의원은 지난20일 국회도서관대강당에서 해양수산부 산하 최일선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국 어촌지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산업의 미래발전상에 대한 현황대책 및 문제점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하였다. 최근 이의원이 밝힌 토론회 내용은 지방분권화에 의한 농어촌지도기관의 획일적인 문제점을 지적하엿다. 특히 어촌지도의 경우 연안시군만 하여도 80개인데 지도업무를 담당하는 해양수산사무소는 수산업과 바다산업의 공유적 특성상 광역화 되어 중앙관리가 효율적이며 특히 수계질병 발생시 대처가 용이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전국 어촌...
약산 권사일, 신지 추경복씨 이사 선출완도군수협(조합장 김용남)은 5일 오전11시 수협 대회의실에서 제94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제17대 대의원 완도읍 김정훈씨외 44명과 임직원의 상견례를 겸하여 결원이사 선출과 조합의 현황과 추진사항 처리를 위한 대의원회를 가졌다.이날 완도군의회의원에 당선된 정은상(신지면)이사가 사임하고 공로재직패를 김용남 조합장으로 받았으며 결원지역과 합병지역 이사선출에는 총 4명의 후보자가 등록되어 약산 권사일, 신지 추경복씨가 이사에 선출되었다.김용남 조합장은 조합 활선어공판장 전...
8일 해양경찰청은 완도해양경찰서 제4대 서장에 고인규(54,高寅奎) 총경을 발령했다. 신임 고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제주도 남제주군 출신으로 1978년 해양경찰에 투신해 2000년 총경 승진후 해양경찰청 해상안전과장 및 제주·군산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인사교육과장 등 일선 주요 부서를 두루 역임하며, 익힌 지식으로 해경업무 전반에 대한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성격은 평소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부하 직원들의 잘못을 탓하기 보다는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합리적인 인물로 업무만큼은 치밀하고 꼼꼼해 해경업...
청정해역에서 생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난 고품질 찰옥수수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종현)는 여름철 피서객 증가 등 안전관리 취약시기에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행위가 늘 것으로 보고 음주운항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해양수산 관련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계도기간이 끝나는 7. 1일부터 8. 19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중점 단속 대상은 ▲다중이 이용하는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과 ▲위험물 운반선인 유조선, 유해화학물질운반선, LNG수송선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
해경 간부 경비정서 추락사 24일 오후 6시 40분께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항 부두에 정박중이던 완도해경 소속 129경비정에서 김일규(48.여수시 여서동) 경위가 바다로 빠져 동료 경찰관들이 긴급 구조,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오후 8시30분께 숨졌다.김경위가 탄 경비정은 이날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리자 피항을 위해 도청항에 입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경위는 입항 직후 경비정접안상태를 안전 점검하기 위해 갑판으로 나가다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경비정과도청항 부두 콘크리트 사이의 바다로 빠졌다는 것. 해경은 김 경...
완도해양경찰서 공보담당 신병수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태풍이 지나가는 자리에 놓여있어 매년 연례행사처럼 엄청난 강풍과 폭우로 인한 자연 재해를 경험하곤 한다. 올해는 지금까지 발생한 태풍이 5개로 이 가운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없지만 현재 북상중인 6호 태풍 '디엔무'가 21일쯤 남해상에 접근 북동진 한 후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에상되고 있어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겠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제6호 태풍 '디엔무(DIANMU)'는 대형급으로 최대풍속 48m/s의 강한 바람과 ...
수산업 발전은 경제발전 원동력이다. /金 容 煥 발행인, 편집국장 자생력 배양 시스템 구축을무한경쟁 치닫는 수산업계 수산업은 인류에 동물성 단백질의 40%가량을 공급해 주는 주요한 식량 산업이다. 수산군인 완도를 포함해 국내에는 23만4000여명의 어가 인구를 포함해 관련산업 종사자가 100여만명에 이른다.수산업의 산업 구조는 농업과 달리 어업인과 관련 기업 등 다양한 생산 단위로 구성돼 있다. 시장 개방과 국제적 경쟁체제에 대한 대응 능력도 농업보다는 높은 편이다. 이같은 국내 수산업이 세계화에 따른 국내시장 개방 추세의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