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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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국내 첫 후코이단 가공공장완도에 국내 첫 후코이단 가공공장 국내 최초로 전남 완도 농공단지에 항암성분 기능성물질인 후코이단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산지가공시설이 들어섰다. 전남도는 3일 완도군 완도읍 농공단지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영호 국회의원, 심호진 해양수산부 차관보, 김종식 완도군수, 김부웅 군의회의장, 이부남 도의원 등 각계 인사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코이단 가공공장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준공된 후코이단 가공공장(주)해림바이오(회장 김원욱)은 전남도와 해양수산부가 각 15억원씩 30억원을 보조하고 자담 2억원으로 총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지 5655㎡에 건물 3105㎡ 규모로 지어졌다. 후코이단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함유된 기능성 물질로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항암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력 증강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향후 기능성 음료와 건강식품, 의약품 등에도 활용가치가 높아 식품과 의약 등 연관산업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의학적,약리학적 효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는 건강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등 1조원에 달하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후코이단 가공공장 건립으로 연간 10톤의 후코이단을 생산, 2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명섭 전남도 해양생물과장은 "제1의 수산도로서 풍부한 해양수산자원을 활용한 해양생물산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남 지역의 해양생물자원인 해조류를 이용해 지식기반 해양생물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유정 기자> 입력:0611,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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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 자동차운전면허 학과시험 도서출장 시행완도경찰, 자동차운전면허 학과시험 도서출장 시행 완도경찰서는 원거리 도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학과출장시험을 다음과 같이 확대 실시한다. 시험 응시기회 제한에 따른 고객 불편해소 및 최상의 면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유정 기자> 『맞춤형 면허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서벽지 출장 자동차운전면허 학과시험 실시 안내 1. 시행시기 ‘06년도 11월부터 권역별 순차적 월1회 2. 시험과목 1․2종 보통 적성시험(신체검사), 필기시험(외국인 시험포함) 3. 제출서류 등 ◦ 응시원서(신체검사서) 1매, 사진(3×4) 3매 ◦ 수수료(신체검사 4,000원, 학과시험 5,000원) 4. 권역별 시험장소 ◦ 1권역(완도읍, 군외, 신지, 고금, 약산, 청산) : 완도경찰서 ◦ 2권역(노화, 보길, 소안) : 노화 공공장소 ◦ 3권역(금일, 금당, 생일) : 금일 공공장소 5. 응시원서 접수처 : 경찰서 민원실, 각 파출소 6. 기타 상세한 사항은 경찰서 교통지도계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554-5500) 완 도 경 찰 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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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형 음식 개발 경연대회완도형 음식 개발 경연대회 개최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오는 11월23일 완도군농어촌문화체육센터에서 완도형 음식개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이용하여 1인 2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며 기존 상용화 된 음식은 제외된다. 참가자격은 제한 없으며 11월13일까지 완도군청환경위생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편, 완도군은 음식개발자에 대한 시상 및 특전을 다음과 같이 부여한다. 완도형 음식 개발 경연대회 안내 □ 일 시 : 2006.11. 23 (목) 13:30 ~ 16:30 □ 장 소 :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 □ 참가자격 : 전 국민(일반인, 대학생 등) □ 참가신청 접수기간 : 2006. 10. 30 ~ 11. 13 ※ 우편접수시 2006. 11. 13일자 소인까지 접수 인정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및 요리설명서 각1부(서식:완도군홈페이지) □ 접 수 처 : 완도군청 환경위생과 및 각 읍.면사무소 ▷ 우편접수 : 537-800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650-1 완도군청 환경위생과(위생관리담당) ▷ FAX접수 : 061)550-5585 ▷ E-mail 접수 : abs7600@hanmail.net ▷ 참가문의 : ☎ 061)550-5312, 550-5313, 550-5468, ※ 개발음식 재료 지정 :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1인 2작품까지 가능) ⇒ 어류(농어, 도미, 광어 등), 패류(전복, 조개류 등) 해조류(미역, 다시마, 성게 등), 한우, 흑염소 등 ※ 기존 상용화된 음식은 출품 배제 ☆ 음식개발자 특전 : 위생복, 위생모 지급, 개발음식 책자발간 및 음식모형 제작 전시 홍보 □ 시상내역 구 분 입상자 시상내역 음식개발비 보상 대 상 1 팀 군수상장 100만원 지급 최우수상 3 팀 군수상장 각70만원 지급 우 수 상 3 팀 군수상장 각50만원 지급 장 려 상 6 팀 군수상장 각30만원 지급 입 선 6 팀 군수상장 각20만원 지급 <김 유 정 기자> 입력:0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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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통신- 애들아 갯바위로 놀러가자다도해통신> 애들아! 갯바위로 놀러가자~ - ‘갯바위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 (자연환경안내원 주은경) 요즘은 여기저기서 자연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붐이 일고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아무리 책으로 배우고 글로 읽어봐도 한번 경험해 본 것만 못하기 때문에 이런 붐이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된다. 숲과 산림 그리고 자연에 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여기저기서 쉽게 만날 수 있는데 우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도 아직은 생소한 바닷가 갯바위의 해양 동․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그 소중함을 알아가는 ‘갯바위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프로그램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바닷가에 살고 있는 동 ․ 식물 하면 김이나 미역 등 먹는 음식으로만 떠올리며 정작 그 생물들이 바다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간과하고 있다. 특히 해안가 중 갯바위 지역(조간대)은 물고기를 포함한 해양 동물의 산란장이 되는 해조류의 분포지이며, 다양한 저서무척추 동물이 서식하는 등 해양생태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갯바위 지역은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구성하여 사람들에게는 심미적인 안정감을 주고 있다. 이렇듯 우리 아이들에게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이라는 새로움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갯바위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지역 초 ․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자연과 그것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체험프로그램과 함께한 아이들의 얘기가 궁금해지지 않는가? 갯바위 체험으로 함께한 아이들의 어느 하루 속으로 들어가 보자. 우르르~ 갯바위 옆 갯돌 밭으로 달려와 ‘대체 이 곳에서 뭘 하겠다는 건가’ 라는 표정인 아이들과의 첫 만남으로 갯바위 프로그램은 시작된다. 단순히 체험을 하러 나왔다는 생각에 들떠있는 아이들에게 인기척이 느껴지면 눈 깜짝 할 사이 도망가는 갯바위의 포식자 갯강구, 만지면 쏘~옥하고 몸을 움츠리는 바다의 아네모네 말미잘의 매력을 선사하노라면 장난기 가득하던 아이들의 얼굴엔 어느새 진지함이 묻어난다. 조금씩 조금씩 관심을 갖다보면 당연히 궁금한 점이 많아 질 터 그때부터는 여기저기서 어린아이들의 질문 세례가 쏟아진다. “선생님 애 이름이 뭐죠?”, “애는 거북이 같이 생겼는데 못 움직이는 거예요?”, “말미잘은 왜 만지면 쏘옥 움츠려 드는 거예요?” 라며 아이들의 호기심은 그칠 줄 모른다. 무거운 책가방을 둘러메고 자정이 넘도록 학원을 다니는 요즘의 아이들에게 이런 호기심도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아이들의 질문에 수수께끼를 푸는 것처럼 즐겁게 대답하기기 시작한다. 갯바위 탐구와 갯바위 게임 그리고 갯돌과 입맞춤 등의 준비된 프로그램을 다 마치고 “애들아! 우리가 오늘 갯바위에서 만났던 재미난 친구들을 오늘 이 후로는 다시는 만날 수 없다면 어떨 것 같아” 그러면 어린친구들은 “안돼요 안돼! 또 보러 와야 해요! 저희가 깨끗이 지킬께요” 라며 아우성이다. 말하지 않아도 자연에서 느낀 감동이 벌써 아이들에게 소중함으로 다가간 것이다. 아이들의 때 묻지 않은 마음이 너무나 예쁨을 느끼는 또 하루가 추가되는 날이다. 우리 아이들에겐 채워 넣어야 할 호기심과 꿈이 너무도 많다. 그런데 그 왕성한 호기심을 우리 어른들의 시각에서만 바로 보며 그냥 아이들의 생각을 넘겨 집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본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자연과 함께해준다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터인데 말이다. 이 글을 읽는 이들 중 학부모가 있다면 오늘 아이들에게 이렇게 한번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애들아! 우리 정도리 갯바위에 놀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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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 제10회 도민의 날 청자골 강진에서 열려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 제10회 도민의 날 청자골 강진에서 열려 - 도민 2만 5천여명 강진 찾아 - 청자골 강진군에서 청자문화제에 이어 200만 전남도민과 생활체육인의 최대 화합잔치인 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가 강진종합운동장 등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27일까지 3일 동안 제10회 도민의 날 행사와 함께 치러진 제18회 도민생활체육대회는 전남인의 힘찬 기상! 강진에서 세계로! 란 주제로 열렸다. 생활체육인의 우정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만5천여명의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광객들이 남도답사일번지 강진을 방문했다. 제9회 대회 이후 10년 만에 강진군에서 개최되어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는 전남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지역의 홍보의 장인 개회식에는 각 시군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을 시작으로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 특산물, 볼거리 등을 주제로 한 조형물을 앞세우고 화려한 입장식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 생활체육종목으로 강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강진군 일원에서 축구, 게이트볼 , 정구, 테니스, 배구, 생활체조 등 풍성한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대규모 인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각 시군선수단이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이용함에 따라 지역홍보는 물론 강진지역경제에 미치는 직․간접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제일의 스포츠 강군으로 거듭나고 있는 강진군은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군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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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9주년 해남 명량대첩제 27일부터29일까지제409주년 해남 명량대첩제 개막 제409주년 해남 명량대첩제가 10. 27 ~ 10. 29일까지(3일간) 해남군 문내면 명량리 우수영관광지 일원 ․ 군민광장에서 해남군, 해남 명량대첩제 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대한민국 해군, 전라남도, 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화려한 개막을 하였다. <해남 김완규 기자> 행사 개요 • 행 사 명 : 제409주년 해남 명량대첩제 • 기 간 : 2006. 10. 27 ~ 10. 29(3일간) • 장소 : 해남군 문내면 명량리 우수영관광지 일원 ․ 군민광장 • 주최주관 : 해남군/해남 명량대첩제 추진위원회 • 후 원 : 대한민국 해군, 전라남도, 목포지방해양경찰본부, 한국관광공사 •행사내용: 6개분야72종 • 가을희망축제 일정표 일 시 행 사 내 용 장 소 주 관 10. 26 제3회 전국 공룡대체험전 우 항 리 공룡화석지 해 남 군 10. 27~10. 29 제409주년 해남 명량대첩제 우 수 영 군 민 광 장 명량대첩추진위 10. 30~10. 31 제15회 전국고수대회 문화예술회관 국 악 협 회 11. 1 제7회 김남주 문학제 문화예술회관 기념사업회 11. 2~11. 4 제4회 대흥사 단풍축제 도 립 공 원 단풍추진위 11. 4~11. 5 제15회 초의문화제 대 흥 사 초의집행위 행사 흐름도 행사 주제 : 들리는가! 울돌목의 북소리가 첫째날(27일) : 임전의 날 “꺼지지 않는 희망” - 대전승의 역사적 의의 축하 - 명량대제,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 명량대첩 창작공연 난중일기, MBC축하쇼, 임전 불꽃놀이등 둘째날(28일) : 승전의 날 “천행의 승리” - 승전의 축제분위기 조성 및 우수영 명량대첩지 재조명 - 명량대첩해상전투재현, 해군의장대시범, 평양예술단공연, 승전의 열린음악회등 셋째날(29일) : 평화의 날 “희망 그 새로운 시작” - 행사의 무궁한 발전과 새로운 시작 염원 - 노래자랑, 명량건강달리기, 단체줄넘기, 씨름, 전국B-BOY경연대회, 중국전통기예단 공연등 행사 구성도 기념행사 (7) 명량대제(고유제) 사물놀이 공연 대북공연 기념식 해군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강강술래 공연 위령제 축하행사 (19) 줄굿(길놀이) 목포시 무용단 공연 지역문화 공연 풍물놀이 공연 삼도수군 통제사 입성식 명량대첩 재현 영상 명량대첩 창작극 “난중일기” 제409주년 해남명량대첩제 mbc 축하쇼 임전,승전,화합불꽃놀이 명량대첩 해상전투재현 중국전통기예단공연 공중 줄타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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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 농․축․수산물 절도예방 대책세워농․축․수산물 절도예방 확대간부회의 완도경찰서(서장 안동준)는 10월26일 대회의실에서 과.계장 및 파출소장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수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 농어민이 땀흘려 수확한 농수산물이 도난 당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특히 완도경찰서는 이를 위해 완도 신지대교와 완도읍 완도초등학교 등 3개소에 CCTV를 설치하여 범법자에 대한 도주심리 제어를 통한 농․축․수산물 절도 예방에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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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완도군방문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완도군방문 노인수발보험 시범사업 현장점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월 26일 노인수발보험 2차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있는 완도군을 방문했다. 유 장관은 이날 완도군 청해요양원을 찾아 완도군과 건강보험공단 완도지사 시범운영반 관계자로부터 노인수발보험시범사업 진행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노인회, 시설대표, 가족수발자등 노인수발관련단체대표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등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유 장관은 시범사업에서 체계를 잘못 잡으면 많은 혼란과 예산이 낭비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준비를 잘해 시스템이 잘 구축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범사업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을 듣고 치매, 중풍 등으로 시설에서 생활하는 거동불편 노인들과 재가수발대상자인 완도군 군외면 최모씨(72세) 집을 찾아 위문하고 격려하였으며 간호수발, 이동목욕서비스 등 노인수발보험제도 시범사업 서비스가 제공되는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한편, 유 장관은 완도지역 노인수발보험제도 현장을 찾아 우리 사회에서 치매, 중풍 등 거동불편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사회적으로 보장하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노인수발 보험제도를 차질없이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2008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예정이며 시범사업지역은 완도군을 포함 전국 8개 자치단체에서 추진중이며 완도군은 금년에 부산시북구와 함께 농어촌지역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김유정 기자> 입력:0610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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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진도 국회의원 보선 채일병 후보 당선해남.진도 국회의원 보선 민주당 채일병 후보 당선 10.25 전남 해남.진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채일병 후보가 열린우리당 박양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25일 전남도선관위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0시40분 현재(개표율 92.4%) 채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수 3만6663표 가운데 64.34%인 2만3239표를 얻어 열린우리당 박양수 후보(1만4표,27.7%), 한나라당 설철호 후보(2872표,7.95%)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해남 김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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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재보선 민주당 국회의원 1석 그쳐..무소속 돌풍<종합>전남 재보선 민주당 국회의원 1석 그쳐..무소속 돌풍 10.25 전남지역 재보선에서 민주당이 당초 예상을 깨고 무소속 돌풍에 밀려 국회의원 1석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25일 해남.진도 국회의원과 화순, 신안군수 선거구 등 3곳에서 실시된 재보선에서 민주당은 해남.진도 국회의원 보궐선거 1곳만 승리했을뿐, 나머지 2곳은 무소속 후보들이 모두 당선됐다. 이 날 해남.진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채일병 후보가 유효투표수 3만9052표 가운데 2만4423표(62.5%)를 차지, 1만1423표(29.3 %)에 그친 열린우리당 박양수 후보를 제치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한나라당 설철호 후보는 3206표(8.2%)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화순군수 보궐선거에서는 무소속 전완준 후보가 유효투표수 2만8724표 가운데 1만5901표(55.4%)를 차지해 민주당 정완기 후보(1만1332표,39.5%), 한나라당 임근옥 후보(1492표,5.2%)를 제치고 군수에 당선됐다. 전 군수 당선자는 민선4기 군수로 당선된뒤 사퇴한 전형준 전 군수의 동생이기도 해 민선 3기 임호경-이영남 부부군수에 이어 민선 4기 형제군수라는 이색적인 기록을 낳게 됐다. 신안군수 재선거에서는 26일 오전 1시 현재(개표율 83.2%) 무소속 박우량 후보가 유효투표수 2만1014표 가운데 7921표(37.7%)를 차지해 민주당의 최영수 후보(5998표,28.5%), 무소속 이춘식 후보(3640표,17.3%), 강성만 후보(2551표, 12.1%), 한나라당 김영식 후보(459표,2.2%), 무소속 최순웅 후보(445표,2.1%) 등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 날 선거결과는 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져 왔던 전남지역에서 무소속 후보들의 돌풍과 함께 민주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감이 상당부분 표출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군수후보 공천과정에서부터 후보교체와 금품살포 의혹이라는 악재가 불거진데다 지난 2004년 총선참패 이후 재보선과 지방선거 등에서 잇따라 승리, '호남맹주' 자리를 탈환했다는 민주당의 판단에 대한 일종의 경고로 보인다. 무소속 후보들은 이같은 틈새를 활용, 무소속 연대를 구성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를 추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내년 대선과 정계개편 과정에서 호남민심의 향배는 자신할수 없게 됐으며 새로운 역학관계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또 한동안 수면 아래 있던 민주당 지도부 책임론이 또다시 대두되면서 주류와 비주류간의 갈등도 표면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열린우리당이 유일하게 후보를 낸 해남.진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여당을 또다시 압도,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사이의 정계개편 논의에서는 분명한 주도권을 쥘 것으로 분석된다.<뉴시스제공> 해남 김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