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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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다 보길도남쪽 바다의 '보길도' 굽이마다 넘쳐나는 남도문화의 진수!! 월출산, 땅끝마을, 청해진, 다산초당 사진>보길도 예송리 보길도 여행은 오고가는 길 자체가 바로 남도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여정이다. 북위 34.1도, 동경 126.3도의 보길도는 완도에서 뱃길로 1시간 이상 더 남쪽으로 내려온 곳으로 고산 윤선도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곳이다.고산은 이곳에서 약12년의 세월을 보냈는데 해남의 금쇄동에서 오우가, 산중신곡 등 많은 가사를 남겨 국문학사상 일대 금자탑을 세웠으며 보길도 부용동에서는 유명한 어부사시사를 남기는 등 자연경관을 노래한 많은 시문이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압개예 안개 것고 뫼희 비췬다, 밤믈은 거의 디고 낟믈이 미러 온다, 강촌 江村 온갓 고지 먼 빗치 더욱 됴타”. – 어부사시사의 봄노래 春詞 中 원시림을 개척 길을 만들고 격자봉 아래에 촉실을 하여 낙서제라 이름했다 . 또 건너편 산허리에 있는 비벽층태 위에 소옥을 짓고 동천석실이라 했으며 동구에서 좀 떨어진 곳에 계천 이흐르는데 이곳은 물이 깊고 광담이 있어 담가에 정자를 세우고 세안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그 주위에 동하각, 칠암헌, 호광루 등을 세웠고 기타 자연물에 대해서는 소은병, 혁희대, 랑음 계, 독등대, 오운대, 연선대, 상춘대라하여 각 기 그 형태에 어울리도록 명명하여 자연을 벗삼았다. 말년에 마지막 노경을 자연과 산수를 노래하다 85세(1671)로 낙서제에서 일생을 마쳤다. 이 보길도 유적은 규모면에서 경외 제일이며 신선사상을 배경으로 하는 자연 순응적인 산수정원이라 할 것이다. ▣ 교통- 완도에서는 화흥포(061-533-4269) 카페리편. 하루 8회 출발 / 첫배-오전 7시 / 막배-오후 5시 / 노화도 경유 / 1인당 6700원 / 승용차 1만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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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클럽 355-B2 지구 회장단 이,취임식국제라이온스클럽 355-B2 지구 회장단 이,취임식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 완도관광호텔 5층 회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완도여성, 신완도, 장보고클럽 3개 라이온스클럽 합동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호 국회의원, 김종식 완도군수, 김부웅 의장, 이부남 도의원, 김신 의원, 차용우 의원, 박삼재 의원, 완도경찰서 안동준 서장, 완도해양경찰서 김진욱 서장, 완도교육청 최찬범 교육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라이온스 회원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한 신완도 클럽 이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들이 쌓아 올린 클럽의 위상을 보전하고 더욱 노력하여 지역사회에 진정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지역민과 화합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참되고 알찬 라이온스클럽으로 이끌어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는 완도여성클럽 박영심 회장, 신완도클럽 이철 회장, 장보고클럽 장웅 회장이취임했다. <완도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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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농협 김창곤 조합장 사표제출청해진농협 김창곤 조합장 사표제출 부실경영 합병권고 책임통감 완도 청해진농협 김창곤 조합장이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통감을 사유로 22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해진농협은 지난 2005년 12월 농협중앙회 감사결과 부실농협으로 판정돼 합병된 뒤 부실채권정리 등의 명목으로 공적자금 60억원이 투입됐으나 올해 4월 경영진단 결과 또다시 100억원대 부실이 드러나 농협중앙회로부터 합병권고를 받은 상태다. 한편, 미곡처리장에 근무했던 간부3명이 22일 전남경찰에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등 불미스러운 일에 책임을 통감하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동취재반> 입력:2007,06,22.17:00 수정:2007,06,2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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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지점장등 4억원대농협 지점장등 4억원대 '쌀 착복' 농민들이 생산한 벼를 위장 수매하거나 도정과정 자체를 조작하는 수법 등을 통해 수억원대 이윤을 착복한 농협 지점장과 미곡종합처리장(RPC) 전 소장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팀은 22일 농협 미곡처리장에서 근무하면서 농민 조합원들의 쌀과 벼를 빼돌린 C농협 완도지점장 장모씨(46)와 C농협 본점 영농지도팀장 김모씨(49), 군외면 RPC 전 공장장 문모씨(41) 등 3명에 대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C농협 소속 직원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쌀 판매업자 전모씨(41) 등 3명은 장물취득 또는 알선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점장 장씨 등은 2001-2006년 사이 RPC 소장과 공장장, 총무 등으로 근무하면서 도정과정을 조작, 쌀 생산과정에서 실제 투입된 원료곡(벼)보다 많은 양이 소모된 것처럼 장부에 허위기재한 뒤 남은 벼를 별도 도정해 거래처에 현금판매하는 등의 수법으로 4억6000만원 상당을 착복한 혐의다. 이들은 또 미곡을 외상판매할 경우 거래약정서를 작성하고 채권을 확보한 후 거래해야함에도 약정서도 작성하지 않은 채 임의로 거래처에 공급, 10억8000만원 상당을 회수하지 못해 농협에 추가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주범 장씨 등은 또 경남 모 의료재단 기획실장 정모씨(53)와 짜고 미곡 450포대를 주문 결제한 뒤 실제로는 300포대만 납품하고, 150포대는 다른 거래처에 판매해 송금해 주는 수법으로 4130만원의 비자금까지 조성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이외에 일부 농협 임직원들이 같은 또는 유사한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포착, 관련 수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문제가 된 완도C농협은 지난 2005년 12월 농협중앙회 감사결과 부실농협으로 판정돼 합병된 뒤 부실채권정리 등의 명목으로 공적자금 60억원이 투입됐으나 올해 4월 경영진단 결과 또다시 100억원대 부실이 드러나 농협중앙회로부터 합병권고를 받은 상태며, 미곡처리장도 매년 2억원대 적자를 보고 있다. <뉴시스제공> 기사등록 일시: [2007-06-22 10:09]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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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 소녀 성폭행 50대 전남경찰 검거외딴 섬 소녀 성폭행 50대 전남경찰 검거 관계당국의 청소년대책 빨간불 전남 남해안 낙도에 함께 사는 동거녀의 10대 손녀를 수년간 성폭행한 인면수심 50대가 20일 헬기를 타고 온 전남경찰에 검거 되었다. 전남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21일 10살의 어린 소녀를 변태적인 방법으로 상습 성폭행한 B씨(57)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지난 2003년 8월경 전남 완도지역 낙도에서 동거녀 C씨(60)의 초등생 손녀인 E양(당시 10.초등 5년)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뒤 최근까지 5년째 1주일에 3-4차례씩 E양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관계당국의 청소년대책 에 빨간불이 켜졌다. B씨는 이 과정에서 자신 때문에 성병까지 걸린 E양에게 '병을 고쳐주겠다'며 외상 연고를 발라준 뒤 또다시 성관계를 맺는 등 변태적인 행각과 지난해에는 임신된 E양을 낙태까지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피해자 E양은 할머니가 당뇨 치료와 요양을 이유로 2년전 제주도로 떠나버려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줄 사람이 없는 데다 육지까지 배편으로 1시간 이상 걸리는 낙도에서 피신은 엄두도 못낸 채 성인 비디오의 장면을 연출토록 한 B씨의 성적 노리개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완도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19일 전남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와 함께 교통이 불편한 낙도에 완도경찰서 제공 경비정을 타고 E양을 구출하여 조선대병원에서 치료 후 현재 성폭력피해자 쉼터에서 사흘째 상처받은 심신을 보호받게 하였다는 것. 이에 전남경찰은 20일 헬기를 이용 파렴치범 B씨를 낙도 현장에서 긴급 검거하여 21일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여경기동수사대의 신속한 처리 결과라고 밝혔다. 경찰은 E양의 정서적 불안 증세가 안정되는 대로 정신과 심리치료와 외상 치료를 병행하는 한편, E양의 할머니 등 주변인들을 상대로 성폭행 묵인 여부를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6세,11세 어린이 성폭행에 이어 최근 일어난 사건의 심각성으로 본지가 주최하고 완도성폭력상담소와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완도지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유아, 어린이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성교육(마술 및 인형극 : 내 몸은 내가 지켜요!)을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대상으로 공개 성교육을 오는 26일(화) 오후1시 완도군민회관에서 완도군, 전라남도완도교육청 후원으로 실시한다.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입력:070621. 수정0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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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대교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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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불우이웃돕기 성금 363만원 행방 찾았다불우이웃돕기 성금 363만원 행방 찾았다. 전남 완도경찰 수사 활기 속보> 전남 완도경찰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363만원이 군청 사회복지과에 접수되지 않고 모 언론인 개인 통장에 입금된 사실을 밝혀냈다. 탄원인에 따르면 피탄원인이 성금 363만원을 가지고 가서 행사다음날인 2005년9월16일 군청 사회복지과에 접수했다는 돈의 행방이 없어 2년여 동안 음식바자회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미안했는데 최근 완도경찰의 수사에서 피탄원인(언론인)의 개인통장에 2005년9월16일 현금 363만원이 입금된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 이에 탄원인은 완도군청에 접수했다는 성금이 엉뚱하게 군청과 피탄원인 언론사 법인통장도 아닌 개인통장에 입금된 사실에 놀랐다며 2년여 동안 탄원인을 만나주지 않았던 피탄원인이 경찰에서 인정하였다며 처리결과 회신을 받겠다고 13일 밝혔다. 대다수 군민들과 불우이웃돕기 음식바자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363만원의 성금이 군청에 접수되지 않고 언론인의 개인통장에 입금된 사실을 밝혀낸 완도경찰의 성역없는 수사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여론이다. 한편, 본지는 억울한 식당주인의 내용을 수차례 보도하였으나 이는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좋은 일 하겠다는 탄원인의 억울한 사정을 취재 한 것 일뿐이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언론으로 나아가겠으며 전남 완도경찰에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그동안 불필요한 오해를 하신분이나 음해하며 사실을 왜곡한 분들은 탄원인(피해자)에게 격려하여 주시기 바라며 의문사항은 완도경찰서 553-0112로 직접 문의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주> 입력:0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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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배 전 목포대학교 총장 별세김웅배 전 목포대학교 총장 별세 전남 완도출신(보길면예송리) 김웅배 전 목포대학교 총장이 17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지난달 초 강의 도중 갑자기 쓰러진 고인은 총장 재임 시절 과중한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최근 건강이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2002년 3월부터 4년간 목포대 제4대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으면 내 것에 그치지만 기증하면 여러 사람의 것이 된다'며 평생 모은 서화와 고문서 등 1000여점을 대학에 기증,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목포대는 고인의 뜻을 기려 대학 박물관에 김 전 총장의 호(號)를 딴 '녹정(鹿亭) 김웅배 전시실'을 마련, 기증 작품들을 전시중이다. 저서로는 '전남 방언의 서법연구', '전남 방언연구', '공한시(空閑時)에 씨 뿌리렵니다', '내 안에 있는 나에게' 등 50여편에 이른다. 고인은 1981년 목포대 국어국문학과에 부임해 학보사 주간, 국어국문학과장, 도서문화연구소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0년에는 전라남도문화상을 수상한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유순 여사와의 사이에 1남2녀. 빈소는 목포중앙병원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앞 광장에서 목포대학교장으로 치러진다. 한편, 故 김웅배 전 목포대학교 총장은 청해진완도 보길도 예송리출신으로 전 완도군의회 김재길의원의 동생으로 평소 고향완도 사랑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전남 문화발전에 많은 공로가 인정되어 전라남도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연락처: 목포대국문과 사무실 061)450-2110, 목포중앙병원 장례식장 061)28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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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교량 구조물 무너져 6명 사상…피해 늘 듯강진 교량 구조물 무너져 6명 사상…피해 늘 듯 16일 오후 5시 56분께 전남 강진군 작천면 삼당리 작천저수지 인근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모 교량 공사현장(400m길이)에서 상판과 철구조물이 20여m 아래 땅바닥으로 무너졌다. 이 사고로 상판 주변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조모씨(52) 등 인부 3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김모씨(35) 등 다른 인부 3명은 중상을 입어 강진의료원 등 3개 병원에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조씨 등은 교량 상판을 받치고 있는 길이 56m. 폭 4m에 달하는 이동식 거품집 공사 철구조물(건설장비)을 해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등은 철구조물 주변에서 10여명의 인부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는 회사 관계자의 진술을 감안, 무너진 상판을 부분적으로 절단하는 등 수색 작업을 진행중이서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경찰 등은 목격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뉴시스 제공> 다음은 사상자 명단. ◇사망자(3명) ▲조연웅(52) ▲이점수(48) ▲김창선(47) ◇부상자(3명) ▲조성인(48) ▲방길섭(50) ▲김현곤씨(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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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어른들의 삶은 청소년의 거울이다.청해진칼럼 어른들의 삶은 청소년의 거울이다. (고귀한 삶의 멘토가 되자) 서해식 도민편집장 최근에 유엔 아동기금 유니세프 아태지역 사무로 (태국 소재)에서는 중국. 홍콩. 일본. 한국. 호주 등 태평양 연안지역의 17개 국가를 대상으로 9세부터 17세까지의 청소년 175여명을 무작위로 하며 어른들의 존경의식을 조사해 보았다. 한국의 청소년은 존경한다고 대답한 결과는 겨우 13%라 했다. 조사대상국 중에서 최하위였다고 했다. 전혀 존경하지 않는다는 대답이 20%나 되어 다른 나라의 한자리 수에 비해 무려 10배 차이를 보여 줬다고 한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자녀교육에 목숨을 건 한국에서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쳐지고 있음을 사회학적인 기각에서 예리한 분석이 필요하다. 지난 4월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한국계 2세로 알려진 조승희 학생이 무려 32명을 무참히 학살한 사건이 충격을 주었다. 기독교 신앙에 뿌리를 둔 다민족 국가인 미국이 얼마나 거대한 나라인가를 실감한 바 있다. 한국은 미국의 대응이 불안하며 국가적 차원에서 용서를 구하고 떠들썩했다. 미국쪽에서 오히려 한국의 과도한 불안의식을 염려 하였다. 한국은 미국을 피상적으로 이해해 왔음이 부끄러울 뿐이다. 미국의 시민의식은 성숙했고 지구촌 시대의 리더가 될만 한 세계정신을 보여 주었다. 지난 1972년도에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이 빌미가 되어 닉슨대통령이 하야하게 된 일화가 시사 하는 바 크다. 상하양원을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어 있었다. 공화당 승리로 이끌기 위해 워싱턴 시리의 민주당 사무실이 있는 워터게이트 빌딩에 닉슨진영에서 도청장치를 하려한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닉슨이 사건을 은폐하려다 거짓말이 탄로나 탄핵을 받게 되었고 결국 하야하고 말았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연루된 폭행보복사건이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 가, 정의를 지향해야할 법률자문단이 있을 것인데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하고 서울지방 경찰청장이 사표를 내고 검찰의 재수사가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양심고백을 하였더라면 국민들은 관대하고 여러 사람의 피해를 줄였을 것이다. 어른들은 청소년들의 투명한 거울이 되어야 한다. 어른들의 올 곧은 삶이 청소년을 선도 할 수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파생된 신조어로 멘토(mentor)라는 말이 있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로 출정하면서, 아들을 절친한 친구인 멘토에게 맡겼다. 친구 멘토는 오디세우스가 승전하고 돌아 올 때까지 맡긴 아들의 친구. 선생. 조언자. 아버지 역할을 잘해주어 멘토는 지혜와 신뢰로 인생을 이끌어주는 지도자라는 의미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나를 맡길만한 멘토가 있는가 나또한 멘토가 되어 누구든지 지혜화 덕을 나눌 수 있는 마음공부가 되어있는가 예수와 소크라데스는 한편의 글도 남기지 않고 저술도 안했다. 예수를 멘토삼아 제자들이 그의 삶을 기록했고 증언했다. 소크라데스도 마찬가지다 플라톤이 그를 멘토로 삼아 아테네에서 아카데미를 열고 그의 삶이 향기를 저술에 담아냈다. 이스라엘 초대왕인 사울왕의 왕자 요나단이 있었다. 둘째왕이 되었던 다윗은 사울왕의 적수였다. 왕자 요나단은 다윗소년의 절친한 친구가 되어 아버지 사울왕이 다윗손년을 죽이려한 순간에 다윗을 피난시켜 구해준 일화가 감동적이다. 요나단 왕자는 다윗의 멘토였다. 스위스에서 태어난 페스탈로치 (1746-1827) 교육사상가는 어느날 어린이 놀이터에서 무엇을 줍고 있었다. 가까이 가서 무엇이냐고 물으니 날카로운 유리조각들 이었다 어린애들이 놀다가 발을 상할까봐 줍고 있다고 했다. 어린애를 아끼고 사랑한 마음이 녹아나 있질 않은가 물질도 권력으로 명예도 청소년을 오염시키지 말자. 로마 제국의 멸망사를 썼던 영국의 ftkgkr자 에드워드기번 (1737-1794)은 로마제국이 망한 것은 도덕적 타락도 원인 이지만 어른을 공경할 줄 모르는 청소년의 문란행위가 컸다고 지적했다. 목적 성취를 위해 서라면 과정을 무시하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덤벼든 어른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이 청소년을 타락 시키지는 않았을까 이젠 우리모두 고백 성사를 할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