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달31일 완도읍 군내리에서 김종현 완도해양경찰서장과 김종식 완도군수, 박업수 군의회 의장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다.오는 2006년까지 115억여원이 투입돼 5천260평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연건평 2천422평 규모로 지어질 이번 신청사에는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와 직원 체력단련실, 이용실, 식당,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실내 사격장, 대강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선거법이 많이 바뀌었다. 새로운 규칙에 따라 진행된다. 새 선거문화를 정착시킬 절호의 기회다. 이번 4·15 총선 후보등록에서 재산·납세·병역·전과 기록을 신고토록 한 것은 과거에 없던 제도이다. 과거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제한된 정보 때문에 어떤 후보인지도 제대로 모르고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그 결과 당락이 결정된 후 후회한 적도 있었다. 그에 비하면 이번 선거부터 후보 등록 단계에서 후보자에 대한 정보 공개가 크게 확대된 것은 올바른 한 표 행사를 위해 진일보한 조치라 할 만하다. 이번 총선은 한국 정치의 틀을 완전히 바꾸고...
최경주 뒤이을 꿈나무육성 화흥초등학교(교장 손오섭)는 지난달30일 기관단체장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유일의 골프학습장 준공식을 가졌다.지난해 본지에서 학교탐방 취재로 방문했을 때 손오섭 교장과 조영식 운영위원장은 세계적인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의 모교인 화흥초등학교를 제2의 최경주를 닮은 꿈나무육성을 위해 골프명문학교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혀 기사화 하였다. 이에 학부모들과 동문들의 도움과 함께 완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특성교육을 통해 골프재능아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골프학습장을 완공하여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한편, 조...
■ 기획특집축제와 인간③ 완도뉴스청해진신문은 오는 5월 장보고축제를 맞이하여 "축제와 인간"이란 테마로 문화관광부의 지역축제 문화마당을 4회에 걸쳐 제공합니다. 편집국 글싣는 순서: 1.축제의 기원 2.축제의 기능과 방향 3.지역공동체와 축제 4.축제의 현대적 성격과 의의 3.지역공동체와 축제 지자제가 실시된 이후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축제에 대한 자치단체의 관심과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지방자치시대의 지역문화축제는 대단히 소중한 문화자산이요, 지역민의 유대를 굳건히 할 수 있는 거멀...
완도군수협 임시 대의원회의상임이사 박종수씨 결정. 완도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남)은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36명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3차 임시 대의원회의를 가졌다. 사진이날 대의원회의는 지난해 11월6일 수협구조개선법에 따른 해양수산부의 약산조합과 합병명령으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업무구역과 임원·대의원 수에 대한 정관변경과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과 상임이사 선출 등 3개 의안을 결의했다.또, 조합원에게 제공하는 홍보용신문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하자는 완도읍 이범성 대의원의 제안에 따른 토...
[사람들-새의자] 박 종 수 완도군수협 상임이사 완도군수협 임시대의원 회의에서 초대 상임이사로 선출된 박종수(57,고금출신)씨는 4월1일자로 취임하면서 자본잠식으로 어려운 완도군수협을 경영정상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김용남 조합장과 함께 완도군수협 발전을 위한 경영개선 일선에서 현장확인과 철저한 실적위주의 인사제도 도입으로 조합원들과 고객들에게 투명한 경영을 약속하였다.1967년 목포상고를 졸업하고 1969년 회원조합직원 자격을 획득하여 1972년7월부터 완도군수협에 입사하여 기획, 예산계장, 총무, 판매...
강제윤 시인과 함께 방향에 관하여 나는 방향이 두렵다늘 앞으로만 가는 내가 두렵다뒤돌아 갈줄 모르는 방향의 가속력전주에서 익산을 갈 때도 나는 앞쪽으로 가고익산에서 전주로 갈 때도 나는 늘 앞쪽으로 간다나는 앞으로만 가는 방향이 두렵다뒤돌아 갈 줄 모르는 두려움의 가속도자신을 제압하지 못하고자신에게 시달리는 방향이 두렵다
[특별기획] ② 농수산물 수입개방"쿠바 유기농이 대안이다" 김성훈 중앙대교수(전 농림부장관, 완도군 명예군민제1호) WTO 농산물 개방협상으로 농민들의 시위장면을 TV를 통해 보게된다. 개도국들과 전세계 NGO들의 강력한 저항으로 지난해 9월 칸쿤회의에서 선언문 채택에 실패함에 따라 관세·정부보조금·개도국 지위 등의 문제에 있어 미국과 유럽연합의 압력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그 결과에 따라 쌀 협상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완도뉴스는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관한 주제로 전문가이며 완도군명예군민 제1호인 김성훈 중앙대교수(전 농림부...
준법영업 지도하는 다방업지부핸드폰 도우미 때문에 완도지역 다방업계 빨간불 ▲ 강태종 지부장 군민에게는 건강을 회원에게는 권익을 슬로건으로 우리군 휴게문화정착과 회원의 업권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사) 한국휴게실업(다방) 중앙회 완도군지부(지부장강태종)를 찾아 완도군 관내 다방 실태와 지부 역할을 취재한다.편집자 주 Q.다방숫자가 타...
추미애 과연 5·18묘역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이의 마음으로 추미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광주에서 몸을 던졌다. 사진추위원장은 3보1배 삼일째인 5일 탈진 위기를 여러차례 넘기면서도 고행을 멈추지 않았다. 따가운 햇살 아래 그녀의 얼굴에서는 땀이 비오듯 했고, 무릎에서는 피가 흘러내렸다. 그래도 그녀는 5·18묘역을 향해 3보1배로 나아갔다. 그녀는 지금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싸움 중에 가장 힘든 것이 자신과의 싸움이다. 추위원장의 3보1배를 보는 광주 시민들의 반응은 둘로 나뉘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