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새 의 자 - 정 성 희 청산면장"주민 소득증대와 노인복지를 위한 건강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최근 청산면장으로 취임한 정성희씨(54세)의 말이다.정성희 청산면장은 완도군 청산면 국화리 출신으로 군생활을 마치고 1976년 완도군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 민방위과, 새마을, 건설, 사회과, 기획실을 거쳐 1991년 완도군공보실 문화관광계장, 환경관리계장, 의료원원무계장, 가정복지계장, 토지관리계장, 지역경제계장, 환경관리담당, 총무과서무담당, 감사법무담당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후, 민선3기 총무과 행정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노조와의 갈등에도 친화력을 바탕으로 화해의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 행정 전문가이다.정성희 면장은 특히 탁월한 기획력의 행정가로 어려운 청산면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면서 청정해역의 이미지를 살린 서편제 영화촬영지와 관내 유적지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 면장은 완도군 관내에서 제일 노령화가 빠른 청산면의 노인 복지사업에도 관심을 가지며 주민들의 염원인 노인요양원 유치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새 의 자 - 박 명 규 노화읍장"관 위주가 아닌 주민 위주의 깨끗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이번 노화읍장으로 취임한 박명규씨(53세)의 말이다.박명규 읍장은 1952년 완도군 약산면 여동리에서 태어나 광주 숭의실고를 졸업한 후 군생활을 마치고 1978년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 1980년 완도군으로 전입하여 완도군청 가정복지계장, 공보계장, 진흥계장, 군수비서실장, 감사계장, 예산계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민선 3기 들어 신설한 자치경영과 농수산유통계장으로 발탁되어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박명규 읍장은 특히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 친화력을 갖춘 팔방미인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전라남도지사 유공표창2회와 내무부장관 유공표창2회를 받은 모범 공직자이다.부인 조복희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사진촬영이다.
-
새의자 - 주 태 호 보길면장"수산업과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최근 보길면장으로 취임한 주태호씨(55세)의 말이다.주태호 면장은 1950년 완도군 군외면에서 태어나 완도수산고를 졸업한 후 군생활을 마치고 1975년 완도군 신지면사무소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 군외면을 거쳐 1981년 완도군청 수산과, 1995년 수산과 생산계장, 증식계장, 군외면 수산담당, 해양수산과 어장관리담당 등 수산요직을 두루 거친 후, 민선 3기 들어 , 증식담당, 수산정책담당 등으로 발탁되어 수산전문가로 능력을 발휘하여 완도군 수산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주 면장은 민선3기 건강한 섬 완도의 테마처럼 깨끗한 보길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수산업과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둔 투명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주태호 면장은 특히 탁월한 추진력과 어업인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며 편하게 대해 준다는 친근감을 보여 준 수산전문가로 정평이 나있으며 지난 2001년2월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만학으로 졸업한 학구파로 부인 김 안 숙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이다.
-
기획특집 >장보고정신 구현- 김희문 완도문화원장청해진 주민이 본 장보고 현양사업지방 현지에 전해져 온 청해진 이야기① 김 희 문 완도문화원 원장 <사진> 1. 청해진의 장보고 1) 청해진의 설치청해진이 왜 완도에 설치하게 되었는가? 하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완도항의 관문인 동망산에 제주도 내해인 완도 앞 바다를 조망(眺望)할 수 있는 탑이 있었으면 직접 관찰해 보고 저절로 알게 돼서 좋으련만" 하고 생각해 왔었는데 죽청리 앞산 중뫼(中山)에 장보고 동상 탑을 세운다고 하니 아쉬운 감이 있으나 다행한일로 생각한다.해발 50m인 중매에 높이30m의 탑을 세운다면 해발 고80m가 돼서 완도에서 60리 떨어진 청산도 앞 바다를 충분히 관망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완도근해 앞 바다를 지나가는 배는 전혀 보이지 않아 관찰할 수는 없으나 우리 나라의 남해 연안을 침범하는데 반드시 거쳐야하는 완도와 청산도 사이를 통행한 모든 배는 한눈에 든다.어차피 완도근해로 바짝 붙어 내왕하는 외래 선은 해변산의 연대(煙臺)의 신호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그리고 육지연안을 항해하는 국내선은 군외면 달도 망뫼산에서 도맡으면 문제될 것이 없다.청해진은 해양에서 깊숙이 들어와 있는 곳에 설치돼서 해적선을 퇴치하고 외양선 통행을 통제하는 해양 통제소 역할을 하면서 국제무역항 구실을 제대로 수행했던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그대로이다.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으나 좋은 집터라고 하면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배산임수(背山臨水)라고 하는 관행으로 경치와 연관지어 생각해 왔었다. 보편적으로 집터는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어야 겨울에 따습고 여름에 서늘하며 뒤에 산이 있어 북풍을 막아주고 앞에 강이 있어 시원한 강바람이라도 불어준다면 더없이 좋은 이상적인 집터라고 한다. 그렇지만 인류의 역사적 변천은 그렇게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다.끊임없이 이어지는 생존경쟁의 침략전쟁에서부터 이념전쟁에 이르기까지 쉴 새 없이 크고 작은 전쟁이 일어났었던 것이 인류의 역사이다.장보고 청해진의 설치도 그와 같은 전재의 한 편린인 것으로 장보고가 완도주변의 많은 섬 주에서 하필 완도를 택한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뒤에 높은 산이 있어 침노하는 외적을 막아주고 앞에는 바다가 있어 역시 외적을 막아주고 편리한 교통을 제공해줄 뿐 아니라, 산업면에서도 많은 이익을 제공해주고 있는 것이다.이런 점으로 고려해 본다면 경관의 수려함도 우리의 생활면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청해진의 완도 설치도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섬의 중심부에 644m의 높은 상왕산이 있었기 때문에 그 산자락의 동학(洞壑)으로 해양을 누비고 다닐 수 있는 청해진 선을 만들어 동남아 해상을 주름잡아 해상왕국을 이룩했다는 것은 지금 장도남부 해안에 남아있는 목책(木柵)으로 사용되고 있는 원목열의 아름드리 황장목 잔해가 이 사실을 입증해주고 있는 것이다.<계속>
-
종교[말씀이 있는 하루]-⑩하나님의 사랑 요즘은 종종 사랑이라는 말을 관용이란 말로 바꾸어 쓴다. 이렇게 되면 사랑이라는 말 때문에 생기는 낭만적이고 감정적이고 성적인 오해들을 피할 수 있다.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직장에서, 이웃과의 사이에서, 가정에서 관용 베풀기를 힘들어한다. 그 이유는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사랑하고, 자기만을 생각하며,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사람을 용납하거나 사랑하는 일을 힘들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정반대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전혀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독일의 정신 치료자 귀도 그뢰거(Guido Groeger)는 이렇게 말한다. "성경 말씀에 있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는 구절을 해석함에 있어서 사람에게는 선천적으로 자기 사랑이 없다는 사실을 강조할 수 있다. 자기 사랑을 충분히 체득하지 않은 사람은 모두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 미흡하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도 마찬가지이다."오직 자기를 용납한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용납할 수 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게 자유로울 수 있으려면 자기 사랑이 필요하다. 우리가 스스로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또한 부족한 사랑이 채워지지 않는다면, 우리 중 많은 사람은 그 부족 분을 술과 마약으로 채우려 할 것이다. 그러나 술이나 마약의 기운이 떨어지면 무력하게 혼자 남는다. 이러한 악순환은 계속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악순환을 끊어주시는 힘이다. 그분은 우리가 설자리를 마련해 주신다. 우리를 있는 그대로 충분히 무조건 받아 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요6:37), 하나님의 사랑은 단순한 광용을 넘어서 활동하고 이루어 가신다. Walter Trobisch의 My Journey Homeward에서 내맘이 낙심되며 근심에 눌릴 때 주께서 내게 오사 위로해 주시네 가는 길 캄캄하고 괴로움 많으나 주께서 함께하며 내 짐을 지시네 그 은혜가 내게 족하네 그 은혜가 족하네 이 괴론 세상 나 지날 때 그 은혜가 족하네(찬송가 406장)
-
[독자 기고]시작과 끝 ②수필가 오정순<사진> (전,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손성태 가족) 한번 늦으면 평생 지각생이기에 남편은 늘 달리는 자세다. 어쩔 수 없이 아내도 거들어야 했다. 이리저리 종류를 달리하며 돕는답시고 내 마음도 어지간히 닳아졌을 것이다. 그 덕에 마음에 관한 한 준 전문인이 되었다.마지막으로 남편은 손끝이 닳아졌다.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남편은 무엇이나 종이에 쓴다. 날마나 밤 12시까지 책상에 앉아 읽고 쓴다. 어느새 읽고 쓰던 것을 말로도 하는 세월을 맞았다. 입술도 닳았을 것이다.입에서 냄새날 만큼 말이 없던 사람이다."여보 밥 빨리 주게, 커피와 과일도 주게, 먼저 자게"가 말의 전부였던 사람인데 참 많이 변했다. 아마도 일생 동안 사람이 할 말은 어느 만큼 정해져 있는데 그 동안 하지 않고 축적된 말을 그렇게라도 내놓아야 했던가보다.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나는 믿는다. 말이 어눌하여 걱정하던 사람인데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고 용감하게 자신을 시험하면서 바꾸어 나가는 것을 보면서 나는 사람 자체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가지게 되었다. 인간의 잠재력은 참으로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곁에서 확인하였다.어찌 보면 돌처럼 굳은 의지력으로 뭉쳐진 사람 같지만 자식이 대학에 낙방하였을 때 박사논문을 쓰다가 놓는 것을 보면서 말없는 사람이 속으로 앓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버지의 관심이 다음 해에 확인되었다.처음 보여주었던 것보다 아버지에게 기쁨을 크게 안겨준 아들에게 힘을 얻은 남편은 박사논문을 거뜬히 쓰고 국회의 공학박사 1호가 되었다.처음 우리 부부는 둘이 다 인생설계를 썼다. 마칠 때 열어보자는 봉인해서 도장을 찍어 일기장 첫머리에 붙여 두었는데 외울 것도 없이 간직된 굵직한 사안들이지 않았는가. 나는 남편이 공부하는 공무원이 되기를 꿈꾸었다. 그런데 남편은 국회의 공학박사 1호라는 호칭을 얻은 게 보람되다.남편은 직장 이야기를 집으로 물고 오지 않았다. 어찌 어둡고 힘들고 때로는 쓸쓸한 날이 없었으랴. 그 날이 그 날인 것처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화를 내 본 일도 없다. 그러나 가족은 안다. 처음에는 몰라서 이상하게 여겼지만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무엇인가 있어서 저러는구나 하고 눈치를 챈다. 그 점이 끝나는 시점에서 참 고맙다.일, 일에 뭍혀 일 밖에 모를 줄 알던 남편이 은혼기념으로 휴가를 내어 나와 함께 남미 여행을 한 것은 결혼생활 내내 가장 함께 지낸 긴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한 여행과는 다른 의미있는 일이라 멋지게 기억하고 싶다. 결단력 있는 성격 덕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 국회가 허락한 선물 같다.<끝>⊙오정순(吳禎順)수필가는광주교대 졸업 안산초등학교 교사, 도서출판 계몽사를 거쳐 1993년 현대수필로 등단하여 현대수필 문인회 초대회장 역임, 한국문인협회 회원, 펜클럽회원, 카톨릭문인회 간사, 현대문예동인,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원, 현재 강남여성센타 및 서울 장애인센타 복지관 강사로 봉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그림자가 긴 편지, 언제나 우리는 문 앞에 서 있다, 나는 사람
-
강제윤 시인과 함께하 나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머리 둘에 몸이 하나인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인가두 사람인가 머리가 둘이라 생각이 둘이니두 사람일 수 있고몸뚱이가 하나뿐이니 한 사람이라말할 수도 있겠다 무엇인가그는 사람인가한 사람인가 두 사람인가 탈무드에 이런 답이 있다그의 한 머리에 끓는 물을 부어한 머리가 고통의 비명을 지를 때 또 한 머리는 기쁨의 노래 부른다면 그들은 틀림없는 두 사람 그의 한 머리에 끓는 기름을 부어 두 머리가함께 고통에 찬 비명을 울리면 그는 한 사람 머리 둘에 몸이 하나인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인가두 사람인가
-
신우철 완도해양수산소장金容煥이 만난사람- 신우철 완도해양수산소장 복지어촌 건설에 정성과 최선을 다한다! ▲ 신우철 소장 "한알의 씨앗이 세계를 바꾼다"며 육종개발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신 우 철 소장. "한알의 씨앗이 세계를 바꾼다" 새로운 품종개발로 완도바다를 풍성하게 만드는 일이 꿈이라는 신우철(申宇撤)소장은 해양수산부의 직제개편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수산기술관리소에서 항만청의 업무 이관과 함께 완도해양수산사무소로 통합되어 간판을 바꾸어 달았다.신 소장은 완도읍 군내리 태생으로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지난 1978년부터 수산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25년여동안 정부 수산시책을 어업인에게 친근하게 지도함과 동시에 새로운 소득 품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제반업무에 책임감과 소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어촌 소득향상과 복지어촌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어업인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양식기술 보급지난 2000년도에 완도군 수협으로부터 김 신품종 발굴 수탁사업을 의뢰받아 금년도까지 4년동안 매년 김 우량 종묘 5개품종(김발 30,000책분)의 유리 사상체를 배양하여 관내 어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여 김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에 적극 기여했다.또, 김 양식 활성화를 위해서는 김 냉동망 보급이 필수적이다고 판단해 '2002년도 소안면에 냉동망 20책을 시범적으로 시설해 타 김발에 비해 호응도가 높아 금년도부터 사업확대 추진으로 판로를 확대시키고 있다.생산성 향상 및 우수 제품을 만들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로 형질이 우수한 미역종묘를 확보 자체 시험양식을 통하여 종묘를 무상 공급하고 전국 생산량의 90%를 처지하고 있는 다시마의 품질 향상을 위해 '99∼2000년도에 국내 최초로 다시마 조기종묘 생산기술을 개발 33억원의 어업인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했다.지난98년부터 각종 기술교육 시 전복양식 기술보급에 역점을 두고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여 관내 1,500여 어가에서 1억2천여만미의 전복을 양식중에 있어 전국 최대의 전복 양식단지로 발돋움하도록 지도했다.해상가두리 환경조사, 새로운 어종의 양식시험, 해상 및 육상시설물 안전관리 지도에 전 력을 다하여 어류양식의 활성화의 과학영어, 경영합리화를 도모하였으며, 주기적이고 철 저한 약제 감수성 시험으로 어류질병을 사전 예방함과 동시에 액화산소 및 산소 발생기 를 도입토록 하여 적조 발생 등 환경오염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여 어업인들로부터 "우리 소장님 최고라는 호칭"을 받고있다. ▶ 적조 피해예방 적극 대처지난'1995년부터 관내 어장에 적조가 유입되어 '96년에는 어·패류 양식어가에서 1,037백만원의 적조 피해를 입게 됨에 따라 '97년부터는 적조 예찰을 시작으로 적조박멸 10일 작전을 수립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적조 방지를 시작하는 등 각종 홍보물 제작 배포, 수시 현장교육, 황토살포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여 '97∼'01년에는 피해가 전혀 없는 등 지난해에도 적조와 태풍이 동시에 내습하여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었으나, 발로 뛰는 능동적인 현장지도로 피해량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 ▶ 어업의 정보화 능력 배양수산부분 지식기반 경제 구현과 정보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정보화 어업인을 육성코자 정보화 교육 실시, 원격 영상교육 시스템을 설치 연구기관과 지도 기관간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정보 교환과 어업인 지식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 전복양식 협의회 구성에 기여지난해 7월 '완도군 전복양식 협의회'가 구성되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여 출하량 조절 등으로 가격의 안정화를 이루는데 기여하였으며, 대도시 수산물 판촉행사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협의회를 참여토록 하여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홍보케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 어업질서 확립과 각종 교육 실시불법어업이 자행되고 있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 어업질서 확립을 계도하였으며, 어촌 순 회기술교육, 유관기관합동 교육, 각종 연찬회를 통해 수산기술을 보급하였다. 불법어업이 자행되고 있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 어업질서 확립을 계도하였으며, 어촌 순 회기술교육, 유관기관합동 교육, 각종 연찬회를 통해 수산기술을 보급하였다. 육종은 새로운 "양식산업의 원동력"이라는 신우철 소장은 육종개발 기술은 양식원가 절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30여년간은 육종개념이 도입되지않은 오로지 대량생산만을 위주로 했다는 것. 그러나 앞으로는 "우량종의 선별육종이 목표"라는 것. "한알의 씨앗이 세계를 바꾸는 것"이 바로 육종이라는 신우철 소장의 이야기가 귓전을 맴돈다. 완도해양수산사무소의 내일이 바로 우리 수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날들이기를 기대한다.<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
완도군, 벼 조기재배 본격 추진고금면 이덕암리에서 첫 모내기 작업<사진> 완도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벼 조기재배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고금면 이덕암리 차창이, 황규재씨 논 2㏊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쌀 조기생산 판매로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완도쌀 이미지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벼 조기재배사업은 올해 고금면 이덕암리와 군외면 초평지구 5㏊에 조생종인 오대벼를 재배할 계획이며, 5,500천원의 사업비를 농가에 지원해 조기재배에 필요한 농자재 및 농약, 비료, 토양개량제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타지역보다 조기재배에 유리한 우리지역의 기후 특성을 살려 조기재배를 확대해 관내 RPC와 연계를 통해 브랜드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북전통춤을 배우는 꿈나무 최현지양중앙초등학교 최현지 양 완도중앙초등학교 3학년6반 최현지 양(10세)은중요무형문화제 제15호 북청사자춤이수자 김덕례회장과 이북전통춤보존회 허금조 조교로부터 지난2월부터 매월1-2회 서울에서 완도까지 출장 사사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