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해남군 단풍축제와 초의문화제전남 해남군이 단풍을 체험하는 낭만과 추억의 가을 축제를 연다.해남군은 오는 4일부터 나흘간 `단풍으로 땅끝의 향기를!'이라는 주제로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제2회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댄스스포츠, 품바 공연을 비롯 민요 한마당, 단풍 분재 전시회, 단풍 체험 걷기와 해남 고구마 빨리 깎기대회, 오색 단풍 노래자랑, 단풍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관광객과 함께 한다. 이어 6일부터는 이틀간 대흥사 일원에서 `제13회 초의문화제'를 개최한다. `차 관련 도서 및 도자기 소장전',을 비롯 `100인 가족이 펼치는 들차회'를 시작으로 `차문화 체험 한마당', `초의, 다산, 완당 유작전시회', `산사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한편, `대흥사 부도전 조사다례', `열반 138주년 초의선사 추모제', `차의 성지 일지암 순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관광객을 초청하고 있다.<해남취재본부>
-
검찰청사서 미술작품 전시회 연다부드러운 열린 검찰상 구현 광주고등검찰청은 1일부터 한달동안 청사 2층 민원실에서 직원들이 소장한 미술 작품전을 열고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광주고검과 지검 직원들이 애정을 갖고 평상시 소장하던 미술 작품을 한달동안 나누어 전시된다. 1일부터 2주동안은 고검 직원들은 서양화, 한국화, 서예, 공예 작품 25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직원들이 직접 땀흘려 제작한 회화와 서예작품 3점도 전시되어 민원인들 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고검 관계자는 직원들의 화합과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과 지역주민들 에게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부드러운 열린 검찰을 구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오는 12월에는 직원 가족들의 미술작품과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가수 윤희상씨 교통사고로 중상'카스바의 여인'으로 유명한 완도출신 가수 윤희상씨가 29일 오후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던 중 추돌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윤씨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서울48나 2XXX호 에쿠스 승용차를 몰고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목포방면으로 달리던 중 전남 함평군 산광면 백운리 목포기점 41.6㎞ 부근에서 앞서가던 전남88바 5xxx호 4.5t 트럭(운전자 유모)의 오른쪽 뒤 화물적재함 밑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윤씨의 승용차와 트럭이 부서지면서 윤씨가 크게 다쳐 인근 함평 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트럭운전사 유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굿데이>
-
전남지역 10.30 재보궐선거가 민주당 압승으로 끝났다.우리당 참패.. 광역의원 선거도 민주당 승리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해남, 강진군수 재보선과 광역의원 선거(해남1)에서 열린우리당과 무소속 후보들을 제치고 승리했다. 특히 민화식 전 군수의 무소속 출마로 관심을 모았던 해남군수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박희현 후보가 민 후보와 열린우리당 민인기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강진군수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황주홍 후보가 1만2410표(58.8%)를 차지해 전 군수 부인인 열린우리당 국영애 후보(8678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는 지난 6.5 재보궐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선거와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선거를 석권한데 이어 또다시 승리한 것으로 민주당이 4.15 총선 참패의 아픔을 딛고 재기의 발판을 확실히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주당 장전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경제보다는 분열과 대립의 리더십을 보여준 정부와 열린우리당에 대한 민심이 반영된 선거결과"라며 "승리한 사람도 패배한 사람도 모두 지역경제를 위해 손 잡고 노력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전남도당 김상인 공보국장은 논평을 통해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집권여당으로서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박희현 해남군수 당선자 인터뷰전남 해남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박희현(60)후보는 30일 개표 초반부터 근소한 표차로 선두를 지키다 밤 11시 30분께 박희현(60)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민주당 해남진도지구당은 당원들의 환호와 축하 인사로 들뜬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선의 기쁨보다는 "선거로 분열된 민심을 결집시켜 해남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면서 "화합군수, 세일즈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박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후보 중의 한 사람인 민화식 전 해남군수가 군민들에게 너무 잘 알려져 있고 신망도 높아 초반 어려움을 겼었다. 일 대 일 싸움이 아닌 다자구도(후보 5명)에서 서로 표를 나눠 가져 득표에 애를 먹었다. 그러나 민주당을 살리고 해남을 살리라는 군민의 뜻이 소중한 표에 담겨 승리하게 됐다. 민 후보에 대한 군민들의 준엄한 심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박희현 해남군수 당선자는 행정은 부군수, 과장, 담당에게 맡기는 '책임행정'을 하겠다. 군수는 돈을 벌어들이는 투자유치 등 세일즈 활동을 해야한다. 중앙이든 어디든 지역을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뛰어갈 준비가 돼 있다. 책상에만 앉아있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현안을 포함한 모든 일을 군민과 함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의원과 도지사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해남취재본부>
-
황주홍 강진군수 당선자 인터뷰전남 강진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황주홍 후보는 30일 밤 당선증을 선관위로 받은 후 "저를 지지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민주당원 모두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개표 초반부터 열린우리당 국영애(44) 후보를 큰 표차로 선두에 나선 민주당 황주홍(52) 당선자는 낙후된 강진 재건이라는 최우선 과제를 풀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 당선자는 특히 "자본과 예산을 유치하지 않고는 강진에 변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본과 예산을 유치해 1등 강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깨끗한 군정, 과학적 군정, 공격적 군정, 따뜻한 군정을 4대 지표로 삼아 강진군을 선진 군으로 이끌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주홍 강진군수 당선자는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가 회복돼 승리하게 됐다"며 "낙후된 강진을 성장. 발전시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 박광현 편집 부국장대우>
-
해남군수에 박희현 후보 당선 확정해남군수에 박희현 후보 당선 전남도의원 김석원 후보 당선 ▶ 박희현 군수후보 1만3,397표▶ 김석원 후보 1만215표 득표 30일 실시된 전남 해남군수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박희현(60)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김석원 후보(47.민.자영업)가 전남도의원 해남군 제1선거구에 당선됐다.개표결과 박희현 군수후보는 총 유효투표수 4만1,510표중 1만3,397표를 얻어 1만1천780표를 획득한 무소속 민화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또, 김석원 도의원 후보는 총투표수 2만3711표중 1만215표를 득표해 전남도의원에 당선됐다.5명의 군수후보가 출마해 각축전을 벌였던 이번 선거에서 2위는 민화식(1만1780표), 3위 이석재(7884표), 4위 민인기(5029표), 5위 정두채(2480표)가 차지했다.도의원은 2위 박종백(6853), 3위 장승영(5881)씨가 각각 차지했다.한편 이번 선거는 전체선거인수 6만9,169명중 4만1,510명이 투표해 60%의 투표율을 보였다. ◎해남군수 박희현씨 약력 ▶해남(60) ▶해남군재향군인회장 ▶해남군체육회 육상연맹회장 ▶해남군의회 의장 ▶해남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전남도의회 의원<해남취재본부>
-
속보>제39대 강진군수 황주홍씨 당선확정강진군수에 황주홍씨(민주당) 당선되다. 강진군수에 황주홍씨(민주당) 당선되다.30일 실시된 전남 강진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 황주홍(黃柱洪) 후보가 당선됐다.황 후보는 최종 개표결과, 총 유효투표수 2만1천88표중 1만2천410표를 얻어 8천678표를 얻은 열린우리당 국영애(鞠瑛愛)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밤 개표가 완료된 전남 강진군 선거구에서 강진군수로 당선된 황주홍 후보에게 10시30분경 당선증을 교부했다. 황 당선자는 강진읍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하였으며 도암면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승리했다. ◇신임 황주홍 군수 약력 ▲강진(52) ▲연세대.건국대.이화여대 강사 ▲아.태평화재단 사무부총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실장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새천년민주당 제4정조위원장. ◎ 선거구명(구시군명):강진군수 재 보궐선거 개표현황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확정>▶선거인수 34,709 ▶투표수21,645 ◎ 후보자별득표수(득표율) ▶기호1번 열린우리당 국영애 8,678(41.2 %)▶기호3번 새천년민주당 황주홍 12,410(58.8 %) <당선> 계 21,088▶무효 투표수 557 ▶기권수 13,064 ▶개함율 100.0 %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 박광현 편집 부국장대우>
-
첨단 농업기술과 전통 농경문화‘한 자리에’전남농업기술원서 농업박람회 농경문화 체험프로그램 다채학생들에겐 생생한 자연학습 기회 농도 전남의 청정 농·특산물과 첨단 농업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나주에 있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4만5천여 점을 전시·판매하는 제3회 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다.전라남도가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긍지를 심어 줘 농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농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농경문화 체험과 농업기술 전시현장을 도내 관광명소와 연계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촌 테마관광을 주선, 농업을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농업관광박람회로 운영하겠다는 게 전라남도의 방침이다. 이에 우리 농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농업신기술발전관과 이색 농산물관, 원예치료 체험실 등 모두 21개 전시관에서 갖가지 전시 판매 체험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농업 신기술 발전관에서는 채소류 수경재배 등 고품질 농작물 재배기술을 비롯 과수, 인삼, 버섯 등 특화작목 신기술과 실용화 기술, 친환경 농업기술 등을 엿볼 수 있다. 인공 분무로 배양한 씨감자와 양배추와 무를 접목한 양무추, 기능성 쌈채 등과 허브식물과 농산물 가공제품 4천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수출 농산물관에서는 장미, 오이, 착색단고추, 심비디움, 호접란 등 5백여점의 수출작목을 전시하고 일본, 중국, 미국 등 외국 바이어를 초청, 농업인과 수출상담도 주선한다. 국내 바이어와 유통업체 대표, 도시 소비자들도 우수 농산물을 직접 보고 싸게 구입할 수 있다.도시소비자와 학생들을 위한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친환경 신 농자재와 곤충 생태 등을 직접 살펴보고 원예작물을 소재로 한 원예치료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농체험과 목각곤충 만들기, 청자파편을 이용한 모자이크 도자기 만들기, 죽세공예 만들기, 어린이 사생대회, 어린이 꽃 모종심기, 고구마 굽기 체험도 가능하다.농경생활문화 체험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제기차기, 윷놀이, 비석치기, 맷돌 돌리기, 소원 기원문 쓰기 등을 해보고 닭과 토끼, 오리 등 가축과 희귀 애완 동물들을 볼 수 있다. UN이 정한 세계 쌀의 해를 맞아 쌀의 중요성과 전남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쌀문화 및 소비촉진관도 운영한다. 여기서는 관람객들에게 김밥과 주먹밥을 나눠주고 쌀음료 시음, 팝라이스 뻥튀기 구입, 짚풀공예 체험 등이 가능하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올 박람회에서는 첨단 농업기술과 전통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신세대들은 생생한 자연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색적인 볼거리와 먹을거리, 살거리, 체험거리, 배울거리가 풍부한 박람회에 모두 와서 관람할 것을 권유했다.
-
박준영 전남지사 선거관련 피소박지사 측근 피소내용 사실무근 주장 박준영 전남지사가 지난 6.5 재보선과 관련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와준 인사로부터 피소당했으나 박지사 측근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발표했다.29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지난 재보선 당시 박 지사의 비공식 회계책임을 맡았던 김모(40)씨는 지난 20일 박 지사가 선거 과정에서 법정 신고 비용보다 많은 돈을 지출,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박 지사를 고소했다는 것.김씨는 박 지사가 선거전인 4월30일부터 5월28일까지 선거 운동을 하면서 6차례에 걸친 여론 조사 비용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의 활동비와 국회의원 체재비, 선거팀 경비로 7억6천여만원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28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검찰에 출두, 조사를 받은 김씨는 관련 영수증은 물론 박 지사에게 건넨 돈의 통장사본까지 증거서류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박 지사는 지난 선거에서 법정 선거비용 13억400만원 중 10억66만원을 사용했다고 선관위에 신고했었다.검찰 관계자는 "고소 내용 및 증거자료에 대한 정밀 검토 후 참고인 및 피고소인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박준영 전남지사가 6.5 보궐선거 당시 선거운동원으로부터 최근 선거법 위반 혐의로 피소 당한 것과 관련 전남도는 "사실 무근이다"고 밝혔다.전남도 김양수 지사 비서실장과 6.5 보선 당시 민주당 선거대책위 차용우 사무장(현 전남도의원.비례), 김영창 대변인(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등은 29일 도청기자실을 방문, 해명서를 내고 "지사를 고소한 김모(40)씨가 주장한 거액의 비공식적인 자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김씨는 선거 기간 자원봉사를 했으나 주어진 권한이 없었고 선거 뒤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데 대해 비난과 비방을 일삼아 왔다"며 "이번 고소도 박 지사의 명예를 훼손한 만큼 사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박 지사는 최근 선거과정에서 상대방 후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다가 검찰의 무혐의 결정으로 한시름 놓게된 박 지사는 이번 고소건으로 또다시 법정소송에 휘말리게 됐으며 만일 고소 내용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지사직 수행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굿데이. 본지기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