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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산다라 박 "책상밑에 숨어 노래 연습"[미스] 산다라 박 "책상밑에 숨어 노래 연습" 산다라박 "저에 대해서 안좋은 시선도 있다는 것을 알아요. 나중에 무대에 선 모습을 보고 판단해주세요." 160㎝, 39㎏의 작은 체구지만 그녀의 말투에선 당당함이 묻어났다. 필리핀에서 가수 겸 배우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산다라 박(20). 올 6월 필리핀 ABS-CBN 방송의 연예인 선발 프로그램인 '스타 서클 퀘스트'에서 2등을 차지하면서 그녀의 인생은 180도 바뀌었다. 산다라 박은 평소 말수도 적고 내성적이라 별다른 주목을 받지못했다고 털어놨다. "학교에서 제가 벙어리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너무 말라서 별명이 '영양 실조'였고요." 자신의 외모에 대해 "그나마 쌍커풀이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납작한 코와 작은 키가 가장 불만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겁이 많아서 성형 수술은 절대 못할 것 같다고. 산다라 박은 10년간 가슴 속에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늘 품고있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필리핀에 이민갈 때도 서태지와 아이들의 사진을 가져갔을 정도였다. "누가 들을까 책상 밑에 숨어서 노래 연습을 하곤 했죠. 오디션 받으러 한국에 가겠다고 짐을 싼 적도 있어요. 엄마의 만류로 포기했지만요" 자신의 인기 비결이 뭐냐는 말에 산다라 박은 "별로 잘하는 것은 없지만 하고자하는 열정은 남달랐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더듬거리면서도 필리핀어를 쓰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호감을 얻었고, <가을동화>에서 시작해 <파리의 연인>으로 이어지고 있는 한류 열풍의 덕도 톡톡히 봤다. 이제 산다라 박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필리핀의 스타 자리를 버리고 YG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신분을 자청한 것. 양현석 대표는 YG와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로 거절의 뜻을 밝혔지만 산다라 박의 거듭된 부탁으로 내년 3월부터 트레이닝을 받도록 허락했다. 산다라 박은 1월 4일 필리핀으로 돌아가 출연 중인 드라마 등 스케줄을 마무리한 후 다시 입국할 예정. 한국에서 대학 진학 준비도 하게 된다. "저는 실력있는 가수가 되고싶거든요. 아무런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모든 게 너무 갑작스럽게 이뤄졌어요.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야 반짝 인기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다라 박은 "남들보다 2배로 연습할 것"이라며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스스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됐을 때 무대에 다시 서겠다. 좀 기다려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2일 한국에 온 이후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산다라 박은 동대문에서 쇼핑도 하고, 길거리에서 떡볶이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한글로 된 간판을 보는 것만해도 너무 좋다"는 게 그녀의 말. 인터뷰가 끝나자 산다라 박은 "붕어빵을 사들고 호텔로 돌아가 TV를 봐야겠다"며 천진한 미소를 지었다. 장소협조: 서울밀레니엄 힐튼호텔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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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일본 방문시신화, 일본 방문시 '경호원 200명 경찰 100명!' 신화신화가 일본 방문을 앞두고 경호문제로 진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21~23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두번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신화는 20일 일본 도쿄로 입국시 발생할지 모를 만일의 사태와 관련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3월 일본 나리타 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에도 수천명의 팬들로 인해 공항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진 적이 있고 이후 일본 팬들의 수가 급증해 이번 방문에도 상당한 혼잡이 예상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일본 공연 주최사 자크코퍼레이션은 입국 당일 경호를 맡을 사설 경호원 200여명을 준비했는가하면 경찰측에 따로 지원을 요청, 100여명의 추가 인력을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항측 역시 공항 이용 시각 및 도착 장소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말아달라며 소속사와 공연주최사에 당부를 전해왔으며, 소속사 및 공연주최사도 이에 협조하겠다는 생각. 신화의 이번 콘서트는 오사카 그랜드큐브(1회 3,000석), 도쿄 국제포럼(2회 총 1만석)에서 3차례 개최되며, 3회 총 1,3000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연말 시상식을 통해 '2004년 최고의 가수'로 인정받은 신화는 현재 신화로서의 활동을 모두 마치고 연초부터 솔로앨범, 드라마, 영화 등 개인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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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찾잔속 태풍'한류, 찻잔속의 태풍으로 그칠 것인가' <겨울연가>의 한 장면 일본을 비롯한 중국, 동남아에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배용준과 최지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겨울연가>는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고, 뒤이어 진출한 이병헌, 류시원 등 배우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은 일본 안에서 '한국 문화 배우기'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중국에서는 H.O.T, N.R.G, 동방신기 등 아이들(idol) 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한국에서는 '아이들'이라는 수식어가 붙기에는 약간 나이가 많은 축에 드는 에이치오티나 엔알지이지만 중국에서는 여전히 '오빠'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국가에서도 우리 배우와 가수들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제 한류는 이제 아시아 지역을 강타하는 새로운 바람으로 자리를 굳혔다.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 아시아 지역의 대학생들이 한국어 공부를 위해 유학오는 경우는 흔한 케이스다. 한국의 문화 컨텐츠가 외국에 수출되어 외화벌이에 엄청난 공헌을 하고 있어 경제적인 효과도 매우 크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긍정적인 현상에 환호만 하고 있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가장 높은 곳에 있을때 자신의 앞날과 걸어온 과거를 돌아봐야할 시기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아시아를 강타하고 있는 한류 열풍을 되짚어볼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 한류의 진원지라 할 수 있는 대만의 상황이 앞으로 한류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훌륭한 예가 될 수 있다. 2001년 각종 드라마가 대만에 진출하면서 한류라는 단어를 만들어 낸 곳이 바로 대만이다. 대만은 2002년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무려 903시간 동안 방영하면서 한국 컨텐츠에 흥분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 상황은 많이 변했다. 2003년 811시간, 2004년은 2002년에 비해 3분의 1로 감소한 356시간에 그쳤다. 이같은 변화는 한국 컨텐츠에 대해 대만 현지인들이나 방송종사자들로부터 반감이나 견제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게다가 콘텐츠 내용물이 늘 비슷한 스토리를 띠고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가 있다. 현재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는 대부분 트렌디 드라마이다. 단순한 삼각관계와 권선징악으로 끝나는 일관된 흐름에 시청자들이 질렸다는 말이 지난 2003년부터 방송가를 통해 흘러나온 바 있다. 이는 물론 대만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상황이라 판단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우리는 90년대 초 한국을 풍미했던 '홍콩 누아르'를 반추해 볼 필요가 있다. 당시 류덕화, 장국영, 주윤발과 같은 스타들은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하나의 문화코드로서 자리잡은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들의 영화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홍콩 누아르의 열기가 식어버린 가장 큰 이유는 연속적인 콘텐츠 제공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10여년이 지난 후에도 우리들에게 남아있는 홍콩 영화의 이미지는 여전히 그들 뿐이다. 한류 열풍도 단지 주도적인 인물 몇 명의 인기에 그칠 확률이 높다. 현재의 성공에 매료되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와 배우들이 연속적으로 아시아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단기적인 이윤창출의 수단으로 전락하는 모습도 보인다. 결국 한류가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상업적으로 다가가서는 안된다는 판단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화에 대한 이해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연예인 개인의 이미지보다는 국내 특유의 미와 상상력을 반영한 드라마나 영화, 가요의 생산에 고삐를 늦추면 안된다. 또한 연예인들도 한류의 전도사로서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자신이 던지는 한마디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신중한 언행이 필요하다. 최근 물의를 일으킨 모 배우의 '저희나라'발언이나 '양민'발언은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국가 이미지를 훼손시킨 사례이다. 정부도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시장개척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단순히 개인이 판로에 접근하도록 방임해서는 안된다. 최근 외국 관광객들이 촬영장을 방문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이 방문했을 때 단지 촬영장 견학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문화와 역사 등 다른 쪽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굴뚝없는 산업'이라고 일컬어지는 관광 산업이야말로 문화 콘텐츠를 수출한 피드백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분야다. 그리고 단순히 아시아의 범위를 넘어서 전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고민해야 할 것이다.<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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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필리핀 여배우, 아버지 찾으려필리핀 혼혈 여배우 "아버지위해 더 벗어야 하나?" 제니퍼 리 캐시 지난해 11월 말 '한국인 생부를 찾고자 누드모델을 자청했다'는 애절한 사연으로 국내에 화제를 모았던 제니퍼 리(21)가 15일 드디어 '아버지의 땅'을 밟는다. 따뜻한 어머니의 나라 필리핀을 떠나 꽁꽁 얼어붙은 한국에 도착하는 제니퍼 리는 기구한 출생과 쓸쓸한 성장을 안쓰럽게 여기다 친언니처럼 가까워진 동료 여배우 캐시 모리(24)와 함께 입국 6박7일간 서울에 머물며 '친부 찾기'에 나설 예정. 한국인 아버지를 찾기 위해 옷을 벗어 이목을 끌었던 필리핀 혼혈 여배우 제니퍼 리는 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을 찾아낸 상태다. 그간 미모의 혼혈처녀가 한국인 친아버지를 찾기 위해 벌거숭이 몸을 드러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니퍼의 출생 연월일(1984년 10월18일) 1~2년 전에 필리핀에 체류한 중장년 한국남성들의 문의가 잇따랐던 것. 그중 50대 중반의 김(金)씨 성을 가진 조건과 가장 맞아 떨어지는 주인공이 나타났지만 이 남성이 '가정을 지켜야한다'며 신상공개를 거부해 '20년만의 부녀 상봉'이 불가능해졌다. 제니퍼 리는 "더 유명해지면 아버지가 만나줄 것"이라면서 "어디선가 나를 지켜보고 있을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더 벗겠다"고 '아버지 찾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제니퍼리의 애절한 생부 찾기 사연은 지난해 추석연휴 때 한국내 필리핀 근로자를 위한 필리핀 연예인 초청 공연 준비를 갔던 기획사 ㈜공연과사람들에 의해 알려졌다. 제니퍼와 캐시의 누드사진들은 17일부터 우리나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모바일 서비스된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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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민아,배우 장민아, 국내 '최연소 누드' 갤러리 선보여 장민아 영화배우 장민아가 '최연소' 누드 갤러리를 선보인다. 지난 2003년 엘리트 모델 특별상 출신인 장민아는 오는 15일부터 모바일을 통해 자신의 '스물두살의 이야기'라는 테마의 누드 갤러리를 서비스한다.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와 <패밀리>,<쇼쇼쇼>, <파라이스 빌라>등을 비롯해 가수 김범수의 4집앨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관객에게 누드를 선보인 장민아는 기존 연예인 누드 갤러리를 선보였던 연예인들 중 최연소 누드 스타다. 172cm의 큰키에 37인치 '왕가슴'을 지닌 그녀는 이 누드 갤러리를 통해 재즈댄스와 킥복싱,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다져진 볼륨감있는 몸매를 드러낼 계획이다. 또한 이 누드갤러리에서 그녀는 스물두살의 순수함과 동시에 육감적인 몸매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러브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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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소안농협 해맞이 풍선 현해탄 건너 일본가다소안농협 해맞이 풍선 현해탄 건너 일본가다일본 구마모토현 기쿠치시 주부발견 일본 구마토현 기쿠치시청 국제교류실 김상정씨로부터 키바 마사하루씨 라는 일본인 주부가 지난 1월6일 신년 설날을 맞이해 가족과 성묘를 갔다가 소안농협의 풍선다발를 발견해 시청에 보내왔다는 소식을 최근 팩스로 전해왔다. 키바 마사하루씨는 풍선에 적힌 전화번호로 국제전화를 했지만 일본어로 말했기 때문에 상대방과 통화가 안 되었다며 기쿠치 시청에 찾아와 번역을 하고 있는 김씨에게 연락해 줄 것을 부탁했다는 것. 풍선에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소안농협 전화번호가 인쇄 되었으며전남 완도군(군수 김종식)과 소안농협(조합장 최종주)이 2회째 주최로 지난1월1일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횡간도 앞 해상에서 청해진 카페리3호와 5호 2척의 여객선에 1,000여명이 승선한 가운데 장엄한 선상 해돋이를 보며 저마다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관광객들이 2,000개의 풍선을 날리는 행사를 가졌다. 본지는 소안농협의 제보를 단독입수하여 일본 키바 마사하루 씨에게 전화를 시도했지만 부재중이라 연결되지 않아 김상정씨에게 통화를하여 인터뷰내용을 메일로 사진과 함께 부탁하여 기쿠치시청 야스타케씨로부터 14일 오후 사진과 함께 일본어 메일을 받았다. 이에 본지는 광주공항에 근무하는 관광협회 일본어 통역안내원의 협조를 받아 키바 마사하루 씨의 인터뷰내용을 싣는다. ▷ 새해 소망을 적은 소안농협 풍선을 발견한 소감은?▶ 새해 벽두부터 생긴 일이기 때문에 무척 감격했다. 하늘에서 덕담이 담긴 풍선이 날아와서 아주 훌륭한 행운의 징조라 가족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 ▷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까?▶ 남편은 서울에, 자식은 충청남도에 방문한 일이 있다. ▷ 한국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십니까? ▶ 최근 한류열풍에 관심이 있다. 더욱이 일본과 가장 가까운 나라로 알고 있다. 김치와 한국의 김 등 맛있는 음식이 많다고 알고있다. ▷ 한국 소안농협에서 초청한다면 방문할 수 있습니까?▶ 회사나 학교 휴무일에 맞춰서 갈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 구마모토까지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으로 1시간35분이 소요되며 구마모토 공항에서 키쿠치시 까지는 차편으로 약 20분거리이다. 일본 규슈(九州) 중부지방에 있는 구마모토현(熊本縣)은 아소, 아마쿠사 두개의 국립공원을 소유하고 있는 자연이 풍부하며 수많은 역사의 무대가 되어 이 땅에서 구마모토의 독자적인 문화를 이룩했다. 또, 지난해 8월24일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키쿠치시 상공인과 시민 등 120명으로 구성된 관광시찰단은 양국 자치단체간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충청남도를 방문했다. 한편, 대다수 완도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은 날아오르는 닭들의 힘찬 날갯짓처럼 소안농협의 소원성취 풍선이 현해탄을 건너 일본 구마토현 기쿠치시까지 날아간 것은 완도군과 소안농협의 희망찬 새해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는 기쁨이라고 말했다.<김용환 편집국장>입력:0225년1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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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신 드라마 시청률 30% 돌파수목 드라마 3파전, '해신의 압승' KBS 해신 드라마 시청률 30% 돌파 완도세트장 전국 관광객 몰려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수목 드라마 삼파전의 구도가 의외로 쉽게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KBS 대하드라마 '해신'(극본 정진옥 황주하, 연출 강일수 강병택)이 무서운 기세로 돌진하며 도전자들을 따돌리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난주 전체 시청률에서 고현정의 '봄날'도 제쳤던 '해신'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미디어 리서치가 집계한 13일 시청률에서 30.3%를 기록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또다른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가 집계한 시청률 역시 28.6%로 전날보다 2% 가량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따라서 거의 모든 드라마가 20%를 맴도는 시청률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해신'은 '드라마 춘추 전국 시대'의 팽팽한 균형을 뚫고 절대 강자로 자리잡을 0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어 완도군의 해신 세트장은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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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농협 58개 부실조합 퇴출부실책임 조합장, 임직원 209명 278억원 손해배상 청구 농협상호금융 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신자철)는 최근 조합구조개선법에 의해 지난해 말까지 3년동안 실시한 조합 구조개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내용을 보면 2002년에 선정된 220개 구조개선 대상조합중 경영정상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58개 조합을 파산 또는 합병시켰으며, 150개 지소 폐쇄, 1,198명의 인력감축(자연감축 제외), 1,246억원의 불용자산을 처분했다. 그 결과 경영실태 평가 4등급 이하인 77개 조합에 대해 구조개선을 추진중이며 94개 조합에 대해 부실조사를 완료하여 209명의 조합장등 임직원에 대해 278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퇴출(계약이전 및 합병)조합은 58개로 '2002년38개,'2003년13개,'2004년7개 조합이며 경영정상화 조합은 85개로 '2003년52개, '2004년33개 조합이다. 지난'2001년말 부실액은 자산대비 부채초과가 7,988억원에서 '2004년말 1,506억원으로 6,482억원이 감축되었다. 한편, 77개 구조개선 추진 조합에 대해서는 조기 경영안정 및 조합원 지원기능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1조 7,026억원의 농협 및 정부에서 조달한 구조개선기금이 융자방식으로 지원되었고, 퇴출된 조합을 인수한 조합에 대해서는 2,554억원의 자금이 지원되었다"고 밝혔다. 기금관리위원회는 2002년 정부 및 농민단체 대표 등 13명으로 발족되어 부실조합의 구조개선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예금자보호를 위해 조합이 납입하는 보험료뿐만 아니라 정부와 중앙회의 출연으로 기금을 재원으로 조합이 파산을 하더라도 고객 1인당 5,000만 원까지 예금자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농협 기금사무국 정정현 차장대우에 따르면 농협은 "조합의 완전자립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구조개선법에 의한 기금관리위원회, 농협법에 의한 경영진단국을 별도로 두어 부실이 심각한 조합은 계약이전으로 신속히 퇴출하고, 규모화의 이익 등 합병이 필요한 조합은 과감한 합병을 추진하여 조합원과 예금자보호에 최우선의 역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환 편집국장> 입력050107. 수정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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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유치 출범식 가져1,412평 부지매입 유치위원회 구성 강진군민의 소방서필요성이 결집되어 구성된 『범군민 강진소방서 유치위원회』출범식이 지난 10일 오후 강진군민회관에서 개최되어 서남부 6개군의 중심지이자 교통 중심지인 강진군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며 유치노력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날 군민회관을 가득 메운 500여 유치위원과 군민들은 전남 서남부 교통 중심지인 강진에 소방서를 신설하여 소방업무와 재난재해 예방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낙후된 강진을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가꾸어 나가자며 결의문을 채택 했다. 서 용대 범군민 강진소방서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출범인사를 통해 “강진이 생활여건이 상이하고 지리적으로 영암소방서와는 45㎞, 보성소방서와는 70㎞의 거리에 있어 광역 소방행정이 크게 미흡하여 화재 및 재난재해시 신속한 진압태세가 이루어지지 않아 강진에 소방서 신설이 필요하며 강진과 장흥은 물론 완도의 고금, 약산면 지역까지 출동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강진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황 주홍 강진군수는“동순천 서강진으로 회자되었던 우리 강진이 산업화와 이농으로 급격히 인구가 줄어들면서 발생되었던 공공기관의 타지역 통폐합이나 이전의 아픔이 다시는 없도록 신설 소방서유치를 관철시켜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회생의 시발점이 되도록 민. 관이 하나 되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그동안 신설되는 소방서유치를 위해 2000년 6월 도시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하였고 2003년 1월 전라남도에 건의와 2003년 3월 전임 도지사 강진 방문시 건의하여 우선 배려의 약속을 받았으며 2003년 11월 4,666㎡(1,412평)의 소방서 신축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 3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이 날 출범식을 갖게 되었다.<강진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 입력0501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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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 심사승진자2005년도 해남경찰서 심사승진자 해남경찰서는 2005년 심시 승진자를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경위 승진자 경비교통과 김주환 경 무 과 김창식 경사 승진자 경비교통과 박환출 수 사 과 김학식 중앙지구대 황은승 경장 승진자 경 무 과 박상욱 수 사 과 고 훈 수 사 과 신경미 중앙지구대 안병택 서부지구대 우승표 ※ 경찰승진시험 일정 - 2005. 1. 16(일) <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