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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완도금일수협 구택종 조합장탐방 완도금일수협 구택종 조합장 자산 4,300억, 사업규모 5,000억 급성장 경영정상화 이행 2011년 전국 1위, 새 도약 ▲ 완도금일수협 [청해진신문]완도금일수협이 2012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실천에 나섰다. 지난 2009년 1월 구,완도군수협과 흡수통합(계약이전)한 지 4년째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사업 활성화와 경영개선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고 나선 완도금일수협을 찾았다.<石泉> ▶“조합원 및 어업인의 조합” 슬로건으로 신뢰회복 5,000억원대 급성장 ▲ 구 택 종 -완도금일수협장 구택종 완도금일수협 조합장은 “경영개선과 실익 증진을 위해 조합원 및 어업인의 조합이라는 슬로건으로 수협의 신뢰회복을 최우선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김, 미역, 다시마, 전복 등 해조류와 양식사업 활성화로 조합원의 공동위탁 판매사업을 연계한 경영개선과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금일수협은 지난 1962년 금일어업협동조합으로 발족해 1972년 완도수협으로 합병됐다가 지난 1990년 분할, 금일수협으로 재탄생 되었다. 이에 구,완도군수협이 부실경영으로 퇴출당하자 계약이전 방식으로 흡수 통합했다는 것. 금일수협은 분할 당시 70억원대에 불과했던 자산규모가 4,300억 원으로 성실한 성장을 계속 해오고 있다. 구,완도군수협과 계약이전 합병으로 사업규모는 5,000억원대로 급성장하고 있다.<계약이전 방식은 우량 금융기관이 부실 금융기관의 우량 채권만 인수해 부실 금융기관을 파산시키는 정부방침을 말한다.> ▶2012 목표 위판액 600억원에 빠른 발걸음 완도금일수협은 전국 최대의 다시마 위판장인 금일읍 본점을 비롯해 완도군 특산물인 미역, 멸치, 활선어를 취급하는 완도군지점과 물김을 전문으로 하는 군외 위판장을 두고 흑자조합으로 전환 등 완전 정상화로 발전되고 있다. 2010년에는 완도금일수협 설립이래 위판고 500억원 달성의 기쁨을 안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2011년)에는 금일 위판장 150억원, 완도군 위판장 300억원, 군외 위판장 70억원을 올려 현재 목표 위판액 600억원에 빠른 발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 구택종 조합장은 어업인들에게 지역 수협발전을 위해 개인 사매매 거래를 지양하고 수협 위판장을 이용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경영정상화 이행 최우수조합 전국1위 대상(大賞) 수상 완도금일수협 구 조합장은 이 시대의 어촌이 살 수 있는 길은 단연 변화와 개혁이라며 수협이 새롭게 성장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수협 운영에 최선을 다한 이 같은 경영정상화로, 지난해 6월 수협중앙회에서 경영정상화 이행 최우수조합에 올라 전국 1위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지난해 수협중앙회에서 처음 시행된 상은 적기 시정조치 경영개선 목표에 대한 적극적인 이행을 유도하고 회원조합 경영정상화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중앙회에서는 조합장과 조합원, 직원 등이 그동안 경영정상화 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속적인 인력감축과 사업장 정비 등 자구노력을 이행해오며 경영정상화를 통해 어업인에 대한 지도사업을 강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경주한 회원수협에 격려 및 시상을 하고 있다. 구택종 조합장은 경영의 신뢰성을 한층 높여 투명경영 실현으로 어업인 조합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속에 지난해 3분기 결산 결과, 34억5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국 수협 경영평가에서 상위를 차지했다. 구택종 조합장은 앞으로도 “어업인 조합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면서 “조합원들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는 우량수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 환원사업 지역민 호평 완도금일수협은 사회 환원사업으로 장보고장학재단, 일자리 창출기금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에 5,000만원을 지급했고, 해조류양식 조합원들에게 매년 3,000만 원을 투입해 비옷을 공급해오며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내복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다시마와 미역 양식어가 지원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는 것.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매생이박스, 굴박스를 지원하는 등 금일수협은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찾아내며 수산물생산원가 절감에 먼저 기여하고 어업인들의 참여를 유도해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상품화하고 남은 미역줄기와 다시마꼬리를 수거해 수협 냉동창고에 보관 후 판매하는 전복먹이 판매사업으로 다시마꼬리수거사업 2억원, 미역줄기사업 5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 사업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조류의 가격안정은 물론 전복먹이로 활용하여 바다환경을 지키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상호금융사업 활성화, 수산물 판매 전국으로 확대 완도금일수협 광주 진월동지점은 지난해 11월 예금이 2만1,275건에 1,524억4천800만원, 대출 1,709건 989억7천만원으로 순이익 13억4천500만원을 올려 우량 점포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는 완도군수협의 계약이전으로 신용점포가 폐쇄된 보길면 신용점포와 군외면, 약산면 신용업무가 김영록 국회의원과 김종식 군수의 협조로 2년3개월만에 농림수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부활되어 신용사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완도금일수협은 금일읍본점과 광주 진월동지점, 완도읍지점, 고금지점, 감목출장소, 군외출장소, 약산출장소에서 신용업무 및 공제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지점 개점계획으로 올해는 상호금융사업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완도금일수협은 (주)CY글로벌과 완도수산물 판매에 대한 협약식을 갖고 지역 내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주)CY글로벌을 통해 롯데 백화점, 호텔, 마트, 슈퍼 등 및 롯데그룹과 관련한 판매권한을 독점적으로 확보해오고 있었다. 끝으로 구택종 조합장은 어려운 어촌의 맞춤형 복지사업 전개로 어업인의 실익 증진에 힘쓰며 유통 활성화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경제사업에 혁신을 기하고 저금리자금 지원체계 확립, 어업인의 금융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등 어업인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금일수협의 숙원사업으로 정부와 수산관계자에게 건의 사항은 “우리 수협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조합에서 어업인들을 위한 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에서 어업인들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예산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20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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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예산지킴이 이정현의원 서구을 출마호남 예산지킴이 이정현의원 서구을 출마 광주전남 첨단산업 육성 돌아오는 호남을 만들겠다 ▲ 이정현 국회의원 [청해진신문]호남 예산지킴이로 인정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지난 2월9일 광주시민들이 우려하는 특정정당 싹쓸이의 폐해를 바로 잡겠다면서 4월 총선에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노란색 바탕에 파란싹이 난 모자를 쓰고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맨바닥에 무릎을 꿇고 호남 예산 지킴이를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광주시민이 당보다는 인물을 보고 뽑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3년 동안 노란 일색 땅(민주당)에 파란 싹(새누리당) 하나만 틔워 주시라고 부탁했다. 이 의원은 우리동네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만되면 오만하게 군림하는 말꾼 30명을 부끄럽게 만들게 하고 서남해안 관광산업, 광주 문화산업, 광주 전남 첨단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해 돌아오는 호남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의원은 광주 의인 1만명께 도움을 청한다면서 광주시민 1만명이 10명씩 설득해 선거혁명을 일으켜달라고 말했다. 전남 곡성 출신인 이정현 의원은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광주 연구개발(R&D)특구 지정, 광주아시아문화전당 건립사업, KTX 호남선 건설사업, 경전선 전철복선화사업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예산을 확보하는데 민주당의원보다 더 많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20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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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도서민 차량운임 지원 절실하다사 설 도서민 차량운임 지원 절실하다 여객 운임 2006년 정부 지원 개시…교통비 감소 효과 차량은 제외…여객 운임의 4~6배 도서민 부담 가중 [청해진신문]최근 도서지역 섬 주민들의 차량 보유량이 늘면서 도서민 운임 지원대상에 차량운임까지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섬 주민에게도 차량이 필수품이 된 현실을 감안해 현행 여객(사람)으로 제한된 지원대상에 차량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미다. 해운법 제44조와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35의2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서지역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예산 범위 안에서 여객선 이용자에 대한 운임과 요금을 일부 지원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육지에 비해 열악한 생활기반을 딛고 섬을 지키는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책인 셈이다. 이 법률에 근거, 지난 2006년 3월부터 정부에서는 도서민의 여객선 이용 운임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완도,해남,진도 관내 섬 주민들도 운임의 국비20%+지방비10%=30% 또는 운임이 5,0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된 금액 전부를 지원 받는다. 도서민은 실제 운임에 관계없이 최대 5,000원만 내면 되는 것이다. 지원금은 정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절반씩 부담한다. 도서민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교통비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는 점에서 실제 도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정책 중 하나가 됐다. 하지만 도서민이 운행하는 차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2006년 3월 당시는 섬 주민의 차량 소유가 많지 않았던 데다 차량을 선적할 수 있는 카페리여객선도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최근 섬 주민의 자가 차량 소유가 증가하면서 도서민들에게 차량운임이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 여객운임은 정부지원 덕분에 최고 5,000원인데 반해 차량은 편도기준, 청산도 경우 승용차 중형 22,000원 승합12인 24,000원 및 1톤 화물차 20,000원이다. 차를 타고 군청이 있는 육지로 나왔다가 일을 보고 들어가면 뱃삯만 4~5만원이 든다. 청산도 주민 K씨는 "차를 한 번 타고 나오면 그야말로 목돈이 든다. 육지로 나오면 여기 저기 들릴 곳이 많다. 때문에 차량도 필수품이 되고 있다"며 "사람처럼 (차량도)객선비가 지원되면 부담이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군청 해양수산과에서 섬사람들의 애환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국해운조합 완도지부에 따르면 2011년 수송실적 기준, 카페리여객선이 운항되는 청산도, 노화도, 소안도, 금일, 고금, 약산도 등 주요 섬의 한해 섬주민 차량 선적대수는 668,829대(고금-신지 93,811대, 화흥포-동천,소안 139,239대, 청산도-완도 72,792대, 약산-생일144,308대, 갈두-산양 173,396대)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도서민 차량운임 지원에 정부와 전라남도가 절반씩 부담하는 방법으로 지자체와 지역의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과 군수가 예산확보에 팔을 걷고 나서야 한다는 도서민들의 주장이다. 법적 근거도 충분하고 예산 비중도 크지 않은 만큼 행정의 의지가 있다면 가능한 셈이다. 한편, 해운조합 관계자는 "도서민 차량은 섬과 육지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시켜주는 수단이 되고 있다. 진정한 교통대중화를 위해 도서민에 한해 차량운임을 지원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20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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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호남공천발표, 현역 6명 탈락민주당 호남공천발표, 현역 6명 탈락 김영진 강봉균 최인기 김재균 신건 조영택 의원 등 [청해진신문]민주통합당 호남지역 공천심사에서 강봉균(전북 군산), 김영진(광주 서구을), 최인기(전남 나주 화순), 김재균(광주 북구을), 신건(전주 완산갑), 조영택(광주 서구갑) 의원 등이 탈락했다. 또, 박지원(전남 목포),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 의원은 단수 공천자로 결정되었으며 해남,완도,강진 지역은 김영록 의원과 박광온 예비후보가 경선후보로 영암,장흥,강진지역은 국령애 예비후보가 여성 경선후보로 발표되었다. 민주통합당은 5일 오전9시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호남 지역 25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의원이 탈락한 5개 지역구 중 전주 완산갑과 광주 서구갑의 공천자 발표는 추후로 보류됐다. 이 두개 지역구와 단수 공천 지역구를 제외한 23개 지역구는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날 공천 탈락자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호남권 물갈이 대상 지역은 모두 13곳으로 늘어난다. 이미 박상천, 장세환 의원이 불출마하고 정세균, 정동영, 김효석, 유선호 의원이 수도권에 출마하는 등 6명은 호남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또, 불법 선거인단 모집 논란이 발생한 광주 동구는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됐다. 여기에다 경선지역으로 포함된 곳 중에서도 경선과정에서 현역의원이 추가로 탈락하는 곳이 나올 가능성이 커 호남 물갈이폭은 50%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한편, 호남 지역 30개 선거구 중 현역 의원이 탈락하거나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구는 11곳이다.<기동취재:石泉김용환 대표기자,해남강진진도 신재희기자,동부 서해식기자,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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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부 교수들, 김영진 의원 지지 주장광주전남 일부 교수들, 김영진 의원 지지 주장 6선 의원으로 광주전남 최초의 국회의장 기대 [청해진신문]조선대 윤종록, 대불대 이창호 교수 등은 29일 광주시의회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ㆍ전남 교수 200명이 지방대의 현안을 책임 있고 열성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 김영진 의원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교수는 김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광주ㆍ전남 유일의 교육과학기술위원으로서 22년 숙원인 조선대 정이사 파견을 이뤄냈고, 광주대가 산업대에서 전환할 때 축소됐던 1천300명이나 되는 정원 불이익을 입법활동을 통해 없앴으며, 송원대의 4년제 대학승격을 지원하는 등 소임을 다한 정치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교수는 역사적인 5ㆍ18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예산 6천억원 확보의 주역인 김 의원이 6선 의원으로서 광주ㆍ전남 최초의 국회의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입력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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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음식물 제공 불법선거 3명 고발전남선관위 음식물 제공 불법선거 3명 고발 식사 제공받은 선거구민 19명 과태료 부과예정 [청해진신문]전남도선거관위는 국회의원 선거 당내경선과 관련해 예비후보자 지지를 호소하고 음식물을 제공한 A씨 등 3명을 광주지검 해남지청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월 25일과 27일 예비후보자의 배우자와 함께 관내 경로당 24곳을 방문하면서 선거구민에게 당내경선 참여를 권유하며 지지를 호소한 혐의다. 이들은 선거구민 19명에게 22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선관위는 이들로부터 음식물을 제공받은 주민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또 지난 14일 실시한 담양군산림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 1천783명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하게 한 후보자와 발송행위를 한 B씨를 광주지검에 고발했다. 한편, 전남선관위는 당내 경선과 관련한 불법선거운동을 감시하기 위해 특별기동조사팀과 선거부정감시단 등의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기로 했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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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 부인, 징역8월 선고 항소완도군수 부인, 징역8월 선고 항소 피고측 억울하다, 항소심재판부 진실공방 주목 [청해진신문]K모 S대 교수(김종식 완도군수 부인)가 16일 변호사법 위반으로 징역 8월, 추징금 1천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광주지법은 신분상 도주우려가 없고 다툼여지가 있는 재판 확정이 아니라는 이유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이에 피고측은 너무나 억울하다며 즉각 변호인을 통해 항소했다.광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안상원 부장판사)은 이날 오전 9시40분경 K모 S대 교수에게 완도군 기능직 특별채용을 위한 대가로 1천만원을 청탁해 수수한 혐의의 검찰 기소내용을 인정하여 징역 8월, 추징금 1천만원을 선고하였으나 법정구속은 하지 않기로 했다. 광주지법은 실형이 선고되면 바로 법정구속 되나 피고의 신분지위와 수사태도로 보아 도주의 우려가 없고 또 더 다툴 부분이 있어 재판이 확정된 것은 아니므로 피고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구속을 하지 않겠다고 판결했다. 이에 K모 S대 교수(피고)는 최후 진술을 통해 지난 2007년 당시 J모씨의 돈 전달 정황에 S대(당시 S정보대) 3층에 있는 교수실에서 전달했다는 J모씨의 참고인 증언에 대해 돈을 전달했다는 당시에 나의 교수실은 6층에 있었다. 최근 J모씨가 3층에 있는 교수실에서 돈을 전달했다고 진술했으나 이는 거짓이라고 너무 억울하다고 항변했다. 한편, 검사와 피고인 양측이 항소장을 제출해 항소심재판부인 광주지방법원 형사합의부에서 3명의 판사가 심리하는 최종 결론에 완도군민들이 진실공방에 주목하는 가운데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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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21 김영록 의원 제명 민주당에 요구해남21 김영록 의원 제명 민주당에 요구 [청해진신문]전남 해남지역 시민사회단체인 '희망 해남21'이 김영록 국회의원(해남ㆍ완도ㆍ진도)과 박철환 해남군수의 제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에게 보내 파문이 일고 있다. 해남21은 공문을 통해 "지역정치의 난맥상을 더는 넘겨버릴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첨부자료를 보면 지난 2010년 6ㆍ2 지방선거 때 민주당 해남지역위원장인 김 의원은 당시 군수가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 구금된 상황에서 공천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방선거 당시 지역위 조직부장이 여러 명에게 1천여만원의 금품을 살포했는데도 위원장의 사과는 없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조폭 가담 발언 등 막말로 군민의 자존심과 긍지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24일 "논평할 가치가 없는 왜곡된 주장"이라며 일축했다. 한편, 선관위는 '희망 해남21'이 김영록 국회의원과 박철환 해남군수의 제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에게 보낸 내용에 대해 선거법위반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기동취재>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신문 www.wandone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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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거점 고등학교 육성 신경전전남도교육청 거점 고등학교 육성 신경전 찬-거점고교 육성 중요, 반-지역민과 학생들과의 소통문제 [청해진신문]전라남도교육청은 농어촌지역 거점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3차 공청회를 2월21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나주와 완도, 강진, 해남, 영암, 장흥지역 교육계 관계자와 학부모,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거점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지역 거점고등학교 육성 방안과 관련해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7일 무안에 있는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무안과 영광, 진도, 신안지역을 대상으로 1차 공청회를, 9일 보성 다치비콘도에서 여수, 고흥, 보성, 화순지역을 대상으로 두 번째 공청회를 가진데 이어 마지막 세 번째로 마련된 공청회다. 이 자리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교육감 출마 당시에는 거점고등학교 육성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으나 해마다 1만명이상의 학생들이 전남을 떠나고, 45개 학교가 신입생이 한 명도 없이 신학기를 맞이하는 현실에 직면하면서 전남교육의 미래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농어촌지역 거점고등학교 육성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장 교육감은 또 “전남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 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하며, 이를 위해 이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예산과 인원지원에 대한 약속을 받은 상태”라고 못 박아 강조했다. 이날 거점고 육성 방안 주제발표에서 서울과학기술대 류춘근 교수는 “농어촌정책 차원에서 보면 지역 소규모학교는 어떤 경우라도 계속 남아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교육적 측면에서는 학생교육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제하고 “저출산에 학령인구 감소, 과다한 소규모학교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전남의 교육발전을 위해서는 시·군 단위별로 우수한 거점고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도교육청 거점고육성추진단 김원경 단장은 “전남의 인구감소 현황과 각 지역별 학생 감소 추이를 지켜볼 때 2020년이면 학생 수가 현재 보다 55% 이상 감소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하며 “학생 수 감소로 제대로 된 수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교육은 힘들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김 단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새로운 입시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적정 규모의 고교를 육성하는 게 가장 시급하고, 이렇게 육성된 거점고는 ‘떠나는 전남에서 돌아오는 전남’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청회는 목포대 신순호 교수를 좌장으로 7명의 패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토론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전남교육미래위원회 윤양일 위원은 “2014학년도부터 바뀌는 대학수능시험의 개편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 중3학년 학생들이 입학사정관제 등 다양한 입시전형에 맞춰 학과공부와 방과 후 활동 등 다양한 스펙을 쌓도록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하며, 그 시스템이 바로 거점고등학교 육성”이라고 찬성하는 주장을 폈다. 여기에 장흥군의회 황정주 전 의원은 “거점고 육성안은 가고자 하는 대학의 수용인원을 늘리는 것도 아니고 한정된 숫자에만 치중해서 지역민의 정서나 학생 개개인의 환경 등이 무시되고 있으며, 하위그룹 학생, 조손가정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고충과 비애감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반대의견을 폈다. 참교육학부모회 나주지회 박화명 정책실장은 “거점고 육성정책이 1년여 정도의 검토과정이 있다고는 하나 정작 해당 지역민과 학생들과의 소통은 형식적이었다”고 지적하며 “지원할 때 하든 아니면 빼고 간다는 식의 강압적인 방식이 아닌 진정한 소통과 협력으로 이끌어가 거점고등학교가 불편한 진실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제언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4년까지 목포, 여수, 순천 등 3개 평준화 지역을 제외한 도내 19개 농어촌 지역 공립고 80곳 가운데 37곳(일반계 18, 특성화고 19)을 거점고로 지정,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거점고에는 교과교실이 확충되고 전자칠판, 디지털화상기, 음향시스템, 학생용 테블릿PC 등이 지원되고 기숙사 확충, 교직원 사택 등 정주기반 확충을 위해 학교당 60억∼70억원이 지원된다. 한편, 거점고 육성은 장기근무제, 국외연수, 승진가산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영어회화 전문강사도 한 학교에 1명씩 배치되는 등 대도시권 교육환경과 같은 획기적인 지원을 제시하고 나섰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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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2차 공천, 현역 강세 뚜렷민주통합당 2차 공천, 현역 강세 뚜렷 광산을 이용섭 정책위의장, 전남 광양 우윤근 법사위원장만 공천 [청해진신문]민주통합당이 영남 지역 40곳을 공천한 것에 이어 서울, 경기, 충청, 강원 등 54개 지역구 공천과 20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를 확정했다. 무엇보다 이날 공천 지역에는 정치 거물과 현역 의원들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서울 종로의 정세균 전 대표와 총선기획단장인 은평갑의 이미경 의원이 현격한 경쟁력 차이로 공천이 확정됐다. 구로갑 이인영·구로을 박영선 최고위원과 서대문갑 우상호 전략기획위원장, 동작갑 전병헌 전 정책위의장 등도 공천을 받았다. 성동을 임종석 사무총장도 후보가 됐다. 광진을의 추미애 의원·광진갑 전혜숙 의원도 공천이 확정됐고, 동대문을 민병두·강북갑 오영식 ·도봉을 유인태·노원을 우원식·금천구 이목희 전 의원 등 전직 의원도 강세였다. 부산 지역의 유일한 현역 의원인 사하을의 조경태 의원 역시 공천을 받았고, 충남의 유일한 의원인 양승조 천안갑 의원도 확정됐다. 충북도 현역 의원 중 오제세 의원만 단수 공천을 못 받을 정도로 현역 의원이 강세였다. 청주 상당의 홍재형·청주 흥덕을의 노영민·청원의 변재일·증평진천괴산음성의 정범구 의원도 현역이 됐다. 보은옥천영동군에서 이용희 국회부의장의 2세인 이재한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공천을 받은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인천의 현역 의원인 인천 부평을 홍영표·인천 계양갑 신학용 의원도 확정됐고, 인천 부평갑 문병호·인천 서강화갑 김교흥 전 의원, 인천 서강화을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도 후보가 됐다. 제주도도 제주갑 강창일, 사귀포시 김재윤 의원이 공천됐다. 반면, 호남 물갈이가 화두인 것을 반증하듯 호남 의원들의 단수 공천은 거의 없었다. 광주 광산을 이용섭 정책위의장, 전남 광양 우윤근 법사위원장만 공천을 받아 향후 호남 물갈이가 예상되기도 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2차 공천 결과를 분석해 보면 호남 등의 물갈이 폭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기동취재반 :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해남진도 신재희 기자, 동부 서해식기자,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