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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B 디자인페어, 디자인에 지식재산권의 날개를 달다”▲ 심사기준 [청해진농수산신문]특허청과 한국무역협회는 젊은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을 권리화, 사업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중소기업 등에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급하기 위해 ‘2017 D2B(Design-to-Business) 디자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디자인 출품을 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대회 홈페이지(www.d2bfair.or.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한 후, 5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디자인을 출품하면 된다. 출품 부문은 ‘기업출제부문’과 ‘자유출품부문’으로 나뉘어진다. 기업출제부문은 대회에 참여한 디자인 전문기업과 제조업체가 과제를 제시하면 디자이너들이 물품에 대한 디자인을 출품하는 방식이며, 자유출품부문은 디자이너가 자유롭게 창안 또는 개선한 디자인을 출품하면 사업성, 창의성, 심미성, 현실성 등에 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출품된 작품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7월에 개최되는 D2B 썸머스쿨(D2B Summer School)에 참가하여 출품한 디자인이 권리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식재산제도 및 출원요령, 기업의 멘토링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창의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디자인에 대해서는 2차 심사를 거쳐 11월 17일에 최종 수장작을 발표한다. 시상식은 11월 30일에 열릴 예정으로, 대상 1점(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상금 500만원), 금상 3점(특허청장상2, 한국무역협회상1, 상금 300만원) 등을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 지식재산권 유통전문가가 라이선스 계약 과정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이 생산할 경우 계약에 따라 로열티를 지급할 예정이다. 특허청 이춘무 산업재산인력과장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권리화, 사업화하는 경험을 통해, 젊은 디자이너들이 창업 및 기업의 핵심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d2bfair.or.kr) 또는 D2B 디자인페어 사무국(02-928-0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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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예정장병, 내일(My job)을 꿈꾸다”▲ 2017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 [청해진농수산신문]국방부는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국방인재 1,500여 명을 채용하는 『2017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역예정장병의 새 희망, 내일이 있는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게는 젊은 국방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채용박람회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하며, 포스코, 롯데, 한화, GS리테일 등 대기업 및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국방인재 1,5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올해 박람회는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해 취업은 물론 창업, 해외취업, 진로탐색 등 장병들의 다양한 진로수요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채용관은 지난해 150개에서 올해 20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사무·관리직, 인사·총무직, 경호·경비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장병들을 직접 채용한다.최근 장병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창업, 귀농귀촌, 해외취업에 대한 정보관도 운영 규모(35→44개 부스)를 늘려, 다양한 분야에서 장병들의 꿈을 지원한다. 한층 강화된 진로검사관과 직업 정보·체험관은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직업 정보를 알려주고 차별화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당장 취업 준비과정에 있는 구직 장병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컨설팅관에서는 2배 이상 증원된 전문 컨설턴트 40명으로부터 이력서 작성법, 기업 추천 등 취업에 실제 필요한 맞춤형 1:1 상담이 이뤄진다. 박람회 참가를 신청한 정구원 중위(제9보병사단)는 ”신소재 분야 취업 준비를 위한 심층 컨설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올해 처음 여는 부대행사관은 면접 메이크업, 복장 컨설팅 및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실전 취업준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외에도 홍보관에서는 장병들에게 유용한 20개 유관기관의 청장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국방부는 장병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박람회 전후 내실 있는 사전·사후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2월17일부터 3월3일까지 국방전직교육원에서 6회에 걸쳐 실시한 ‘취업 아카데미(현장 집합교육)’에는 장병 1,472명이 참여하였으며, 3월부터 개설한 ‘온라인 취업사관학교’ 사이트를 통해 11월말까지 장병 누구나 취업준비를 위한 학습 콘텐츠를 수강하고, 이력서 작성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사후관리 전담센터’를 운영하여 추가 구인소요가 있는 기업과 행사기간 미취업자간 만남행사를 진행하고, 올해 최초로 6개 권역별 100명의 전담 컨설턴트를 운용해 장병-기업 매칭을 11월말까지 실시한다.박람회 개막식에는 국방부 장관 및 후원기관 대표 등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하여 개막식 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장병 및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전역 장병들은 리더십과 조직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들로, 이번 행사가 전역장병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방부는 전역군인들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라고 밝혔다.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장병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moti.career.co.kr)를 통해 참여 기업의 채용정보, 자격요건 등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고 원하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면접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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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현충원 자원봉사 발대식』개최▲ 기념식 장면 [청해진농수산신문]국립서울현충원은 오는 21일 오후 4시 현충원 현충관에서 ‘현충원 지킴이’와 ‘자원봉사해설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현충원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충원 자원봉사단은 ‘현충원 지킴이(5개 단체)’와 ‘자원봉사 해설사(12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3월 말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연인원 1,3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현충원 지킴이’는 기초질서 확립, 차량 질서유지,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하고, ‘자원봉사 해설사’는 현충원을 방문하는 개인 및 소규모 단체 대상으로 주요 묘역 등에 대한 해설을 하여 경건한 참배분위기 조성 및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활동을 한다.국립서울현충원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그 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호국추모공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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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 개최▲ 방송통신위원회 [청해진농수산신문]20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시상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시상식에는 국회의원, 정부 각계인사, 방송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일선현장에서 제작에 매진하는 방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17년 방송대상에는 총 338편의 우수한 방송프로그램 등이 응모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상’의 영광은 한국방송공사의 16부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기획: 배경수,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게 돌아갔다. 『태양의 후예』는 완성도 높은 대본과 출연자들의 열연을 통해 평화와 헌신이라는 인류적 가치를 아름답게 구현했고, 사전제작 방식의 성공 사례로서 국내외 방송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KNN의 『배리어프리 오페라』가 수상했다. 『배리어프리 오페라』는 오직 소리만으로 오페라를 구현한다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라디오 청취자들의 상상력을 극대화하고 시각장애인의 예술 향유 기회도 높여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그 외에도 ‘창의발전’ TV부문에서 ㈜CJ E&M의 『도깨비』 와 한국교육방송공사의 『EBS 다큐프라임 〈녹색동물〉』이, ‘사회·문화’ TV부문에서는 ㈜SBS의 『수저와 사다리』와 ㈜CJ E&M의 『시그널』이 수상하는 등, 총 12개 작품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방송발전에 기여한 방송인 등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특별상’ 7개 부문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27년 간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면서 라디오를 통한 대중음악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방송인 배철수가 ‘공로상’을, ‘임진왜란 1592’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할을 맡아 전쟁의 원인과 이면을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배우 김응수가 올해 신설된 ‘방송출연자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전년도 제작·방송된 우수 방송프로그램을 직접 시상함으로써 제작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좋은 방송프로그램 한 편이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라고 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우리 사회 공기(公器)로서의 방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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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완속충전기 신청 접수…공용 충전기 대폭 확대▲ 신기술 적용 충전기 사례 [청해진농수산신문]환경부는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운영을 위한 전문사업자로 ㈜지앤텔, ㈜에버온, ㈜KT,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포스코ICT 등 5개 기업을 선정하고 3월 20일부터 전국적으로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은 사업자별로 마련한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자별 주요 제품은 환경부 전기차 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업자별 제공가격과 설치비용, 제공 서비스 등을 사전에 비교한 후 사업자를 통해 설치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설치 비용은 모델에 따라 최저 87만 원에서 최대 920만 원까지며, 올해 예산 기준으로 총 9,515대의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이 지원된다.올해부터는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는 공동주택(아파트), 사업장 등에서도 공용으로 충전기를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난해까지 전기차 구매자에게 별도 조건 없이 지원되던 비공용(개인용) 완속충전기 설치비는 올해부터 지원조건을 개선하여 거주지에 충전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차와 달리 충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집 또는 직장에 충전기를 설치하여 매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그러나 국민 대부분이 살고 있는 공동주택의 경우 개인전용 충전기 사용에 대한 입주민들의 반대, 거주지를 이전할 경우 충전기 이전 비용 발생 등으로 공동주택에 개인전용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환경부는 공동주택에 입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용충전기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경우 개인전용충전기를 설치할 때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환경부는 공동주택에서 전기차 충전 시 주차분쟁이 적은 다채널 충전기, 과금형 콘센트 등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우선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여 공동주택에 보다 우수한 충전인프라가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이형섭 환경부 청정대기기획 과장은 “공동주택이 많은 우리나라 환경에서 개인이 충전기를 설치하고 관리하기 쉽지 않다”면서, “올해부터 공동주택에 선제적으로 충전인프라를 구축하여 전기차 구매장벽을 허물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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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보-저수지 연계운영 방안”연구용역 결과 발표▲ 보 활용가능수량 및 수위 [청해진농수산신문]정부는 녹조저감을 위해 하천에 물이 풍부할 경우에 댐·저수지의 물을 비축했다가 방류하고, 보의 수위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댐-보-저수지 연계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연계운영방안은 이·치수, 조류 저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댐-보-저수지 연계운영을 통해 하천유량과 유속을 증가시킴으로써 체류시간을 감소시켜 녹조발생을 줄이는 방안이다.이번 연구용역은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국무총리 소속)가 정책권고한 사항을 반영하여 관계부처(환경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합동으로 실시한 것이다.2014년 12월 조사평가위원회는 남조류 저감을 위해서는 댐-보-저수지 연계운영을 통한 하천유량 증가와 보 수위 하향운영을 동시 적용하는 방안이 필요하고, 이수, 치수, 수질개선 등을 감안한 보다 정교한 보 운영기준이 필요하다고 제언한 바 있었다.이에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이러한 조사평가위원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댐-보-저수지 연계운영 방안을 댐·저수지의 비축수량이 있는 경우와 비축수량이 없는 경우로 구분하여 제시했다. 댐·저수지의 비축수량이 있는 경우에는 상류에 비축된 물을 1∼5일간 하류 보로 흘려보내고 보의 수위를 일정기간 낮은 상태로 유지하는 댐-보-저수지 연계운영 방안을 제시했고, 강우상황이 좋지 않아 댐·저수지의 비축수량이 없는 경우에는 보의 수위만을 낮게 조절하는 보와 보간 연계운영 방안을 제시했다.보의 수위를 낮추는 정도는 양수 제약수위, 지하수 제약수위로 구분하여 연계운영 효과를 각각 예측했다.연계운영의 수질개선 효과를 예측한 결과, 낙동강에서는 댐-보-저수지 연계운영이 가장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고, 금강과 영산강에서는 댐-보-저수지 연계운영과 보-보간 연계운영 간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댐-보-저수지 연계운영 시 수질개선 효과는 다음과 같다.낙동강에서는 댐-보-저수지 연계운영 시 보 수위를 74일간 지하수 제약수위로 운영하면 낙동강 중·하류 5개보의 남조류 세포수가 22%에서 최대 36%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금강의 세종보와 공주보는 클로로필-a가 27∼34% 감소하고, 영산강 승촌보는 클로로필-a가 23%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각 보 구간의 평균유속은 댐-보-저수지 연계운영을 할 경우 양수제약수위 유지시 8∼67% 증가하며, 지하수제약수위 유지시에는 20∼119%까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용역의 시나리오별 연계운영 결과를 종합해 보면 댐-보-저수지 연계운영을 하는 일정 기간 동안에는 하천의 유속이 증가하고 체류시간이 줄어들어 녹조 감소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이번 용역결과를 참고로 금년에는 어도, 양수장 문제를 감안하여 자료와 경험을 축적하는 수준에서 녹조가 심한 일부 보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댐-보-저수지 연계운영을 시범시행하고, 앞으로 용역결과에 대한 충분한 검증, 수생태계 영향에 대한 분석, 사회적인 합의를 거쳐 확대시행 등 최종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올 2∼3월에 6개 보를 지하수제약수위까지 낮춰 시범운영하는 동안 일부 지역에서 어도 폐쇄로 인한 어류이동 제한, 수변노출지의 어패류 폐사 우려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따라서 어도가 폐쇄되는 기간은 2주 이내로 한정하고, 어류의 집중산란기(4∼5월)에는 댐-보-저수지 연계운영을 가급적 자제할 계획이다.아울러 어도내 일시적으로 고립되는 어류들은 구조하고, 수위저하로 노출되는 보호종(귀이빨대칭이 등)은 집단서식지 중심으로 구호조치를 하는 등 수생태 영향을 최소화하고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또한 농업용수 사용기간에는 양수제약수위 이상으로 보 수위를 유지하여 농업용수 사용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계운영을 할 방침이다.용역결과에 제시된 추가 예산이 수반되는 어도·양수장 개선은 금년도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댐-보-저수지 연계운영의 결과를 분석한 후 연계운영이 추가예산이 투입될 만큼 효과적인 방법인지 검증하고, 보다 효과적인 다른 대안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행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다.정부 관계자는 근본적인 녹조저감을 위해서는 이번에 제시된 댐-보-저수지의 연계운영 연구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녹조저감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지류 수질개선 등 유역내 오염원 저감대책도 추가로 병행하여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녹조우심지역을 중심으로 하·폐수처리시설의 인처리를 강화하고, 사업장·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하여 지자체·지방청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비점오염원 저감사업, 합류식 하수도 강우월류수(CSOs) 저감 시범사업, 가축분뇨 관리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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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환경지킴이 ‘에코프렌즈’ 모집▲ 에코프렌즈 모집공고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환경 분야 제도를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한 대학생 홍보 도우미 ‘에코프렌즈’를 20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블로그(blog.naver.com/lovekeiti)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과제를 수행한 후, 이메일(eco-friend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5명이 한 팀을 이룬 팀 단위로 지원을 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2개 팀, 6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에코프렌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5월부터 11월 초까지 약 6개월 간 활동하며, 활동을 끝낸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특히 우수 활동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장학금 등이 주어지며, 1등 팀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올해 선발되는 에코프렌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 기술, 산업, 인증, 보건, 생활 등 5개 주요 사업 분야를 각각 맡아 해당 분야에 대한 심층 탐색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이를 통해 분야별 환경 정책을 자세히 홍보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이 환경 분야 직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지난 4년 동안 에코프렌즈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생활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대학 축제,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캠페인 활동과 SNS 활동 등을 통해 국민에게 총 1,700여 건의 친환경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해 왔다.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을 사랑하는 대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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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멸종위기종 3종 포함 식물 117종 파종▲ 국립공원, 멸종위기종 3종 포함 식물 117종 파종 [청해진농수산신문]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 3종을 포함해 기후변화지표 식물 등 총 117종의 식물 파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종복원기술원 식물복원센터 내의 증식장에서 3월 초 파종을 시작했으며, 발아된 식물을 4월부터 5월까지 분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지리산, 덕유산, 설악산 등의 자생지에 심고, 훼손지 복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파종되는 식물 종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 한라송이풀, 자주땅귀개, 연잎꿩의다리 등 3종과 기후변화지표 식물인 바람꽃, 눈잣나무, 땃두릅나무 등 10종을 비롯해 끈끈이주걱, 꽃창포, 매미꽃 등 희귀식물 27종, 일반 식물 77종 등 총 117종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식물복원센터는 이번 파종을 위해 지난해 지리산, 덕유산, 설악산 등 전국 국립공원에서 희귀식물 종자 26만 4,000여 개를 수집했으며, 충실한 종자를 선별하고 저온처리(低溫處理), 기내배양 등의 과정을 거쳐 개체를 증식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종자가 수집된 원래의 국립공원 내 자생지에 희귀식물을 복원하거나 공원 내 훼손지 복구에 활용하는 ‘통합(One Stop) 식물복원’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Ⅰ급 풍란 2,400개체, Ⅱ급 칠보치마 500개체 등을 자생지인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해금강 지구와 상주·금산 지구에 각각 복원한 바 있으며 고광나무, 구절초, 동자꽃 등 희귀식물 28종 9,300개체를 지리산 등 4개 국립공원의 훼손지 복구에 활용했다.송동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장은 “자연 생태계 필수 구성인자인 식물종의 유전자원 확보와 증식은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보전을 위해 종자 발아, 기내배양 등 증식기술 개발을 통해 자생지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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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특별민원’ 응대 노하우 공유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청해진농수산신문]국민권익위원회의 특별민원 응대 노하우와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공직유관단체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 특별민원 응대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민원이란 적법한 절차와 규정에 따라 처리한 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폭언, 폭행, 협박 등 비이성적 행태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민원을 의미한다.이번 워크숍은 최근 특별민원이 공공기관의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고충민원처리 전문기관인 국민권익위의 특별민원 응대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겠다는 요청이 잇따르자 각급 기관 민원담당자의 민원 응대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월 중앙부처, 지자체,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워크숍 참석 수요조사에서 중앙부처 34개를 포함한 321개 기관 3천 5백여명이 신청하는 등 민원 응대에 대한 교육 수요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워크숍 참석을 신청한 321개 기관 3천 5백여 명에 대해 이번 워크숍 외에 5월과 하반기에 워크숍을 추가 개최하여 신청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워크숍은 국민권익위가 그간 축적해 온 특별민원 응대 경험 및 노하우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아울러 질의응답을 통해 각급기관이 겪는 특별민원 대응 어려움을 해소하여 참석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고로 국민권익위는 지난해에도 275개 기관 7,300여 명의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과 기관 출장강의 등을 통해 특별민원 응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 바 있다.한편,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국민권익위가 특별민원 전담 대응을 위해 지난 2011년 7월부터 팀장 포함 조사관 3명으로 구성된 고충민원특별조사팀을 운영하고 있으나 특별민원인 전담 대응 및 각급 기관의 폭증하는 지원 수요를 고려할 때 특별민원을 전담하는 과(果) 단위 조직 신설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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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지원사업 신청 접수▲ 특화단지 지정·지원사업 추진일정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4월 14일까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공동활용시설 구축 지원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특화단지 지정의 신청 주체를 기존의 시·도지사에서 시·군·구청장으로 확대해 절차를 간소화했다.뿌리산업 특화단지 사업은 뿌리기업이 환경규제 대응, 입지확보, 물류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인력양성, 기술력 제고 등을 위해 단지 내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먼저, 다수 뿌리기업이 집적되어 있거나 향후 집적이 예정되어 있는 단지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제출한 고도화 및 협동화 계획을 평가해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특화단지로 지정한 단지는 집적 또는 집적 예정인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활동에 필요한 공동활용시설 구축 사업비의 최대 30%까지 지원한다.산업부는 2013년부터 경인 도금단지, 진주 금형산업단지 등 21개 단지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왔으며, 이 중 14개 단지에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지원해 표면처리기업의 폐수처리비용 및 에너지비용 절감, 금형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냈다.올해는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추가로 지정하고, 총 41억원을 투입해 3∼4개 특화단지에 시설 구축을 지원한다.특화단지의 고도화를 위한 뿌리기업과 지자체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단지별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도·상담(컨설팅)이 필요한 뿌리기업단체, 지자체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2017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지원사업 공고 및 신청·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누리집(http://www.motie.go.kr)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누리집(http://www.kpic.re.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