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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의 전략적 온라인 B2B시장 진출 촉진▲ 추진절차 [청해진농수산신문]글로벌 온라인 B2B(기업간 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내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상 유망품목 특화클러스터(Industry Hub)가 구축되고, 검색상위노출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되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에 획기적 변화가 기대된다.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B2B 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알리바바닷컴에 중소·중견기업 ‘유망품목 특화클러스터(Industry Hub)’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금번 특화클러스터 구축은 작년 10월 중소기업청과 중국 알리바바그룹간 체결한 ‘중소중견기업 온라인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으로 화장품 등 유망품목을 대상으로 총 1,000개의 유망기업을 선정, 특화클러스터 입점과 함께 검색상위 노출, 기업별 미니웹사이트 제공, 무제한 상품등록 등 효과적 제품 노출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고, 특별인증 마크 부여, 쇼케이스 추가 제공, 온-오프라인 교육지원 등 다양한 추가적 혜택과 알리바바닷컴의 공식 서비스 파트너사를 통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B2B 거래의 획기적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중소기업청은 “중소·중견기업의 획기적 온라인 수출 확대 및 채널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아마존·이베이·타오바오 등 글로벌 B2C 플랫폼 입점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알리바바닷컴과의 특화클러스터 협력사업을 통해 기계류, 부품·소재 등 중간재를 중심으로 대량판매가 이루어지는 글로벌 B2B 시장의 공략까지 가능하게 되었다.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세계적 경기둔화로 글로벌 오프라인 교역규모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전자상거래를 통한 거래규모는 급성장하고 있어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놓칠 수 없는 시장”이라면서,“우리나라가 세계 전자상거래를 선도하는 온라인 수출강국으로 퀀텀점프(대약진)를 할 수 있도록, 글로벌 B2B?B2C 판매채널의 지속 확대와 함께 온라인수출 원스톱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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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로 고품질 원예농산물 수출 확대 견인▲ 6개 사업자, 총 10ha 규모의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지원 [청해진농수산신문]농식축산식품부는 ICT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의 보급을 통해 시설원예 농산물의 수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설원예 작물은 일본, 동남아시아 등을 주 시장으로 하여 수출량 측면에서 2015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왔으며,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 등에 힘입어 향후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수출 확대를 주목적으로 하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온실 신·개축 비용을 지원하여 생산성 및 품질을 제고함으로써 지속적 수출 증가를 견인하기 위해 동 사업을 2016년 새로 도입했다.농산물 수출에 있어 핵심은 경영비용을 절감하면서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 수출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며, 농식품부는 스마트팜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에서는 작물의 생육정보와 환경정보 등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작물의 생육환경을 점검하고 적기 처방함으로써, 노동력·에너지·양분을 덜 투입하고도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제고가 가능하다.사업신청서는 오는 4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접수하며 이후 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는 5월 초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시설원예 작물 재배·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수출전문농’과 신규로 수출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수출혁신농’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지자체를 거쳐 농식품부(원예경영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아울러, 사업자로 선정된 농업인에 대해서는 사업대상자에게 가장 적합한 스마트팜을 건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전액 국고로 지원한다. 컨설팅을 통해 농가가 재배작물·온실형태·설치지역 등에 따라 필요한 시설과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현장 상황에 맞게 ICT 시설이 설치되는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활용을 돕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특히, 이번 해는 총사업비가 전년대비 두 배(200억→400억) 증가하여 보다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동 사업을 통해 우리 농산물이 세계시장에서 더욱 각광받게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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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폐업지원사업 대상 농가 대체작목 선택 신중 기해야▲ 농림축산식품부 [청해진농수산신문]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 자유무역협정(FTA) 폐업지원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전환 의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업지속 의향 농가 중, 과수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농가가 31.9%로 가장 많고, 다음이 노지·시설채소 24.7%, 특용작물 21.0%, 벼 7.7% 등의 순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과수재배를 계획하는 응답 농가의 경우 포도·블루베리 대체작목으로 복숭아가 전체의 28.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아로니아 14.9%, 자두 12.6%, 사과 6.9%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대체작목 선택의 이유로는 재배방법이 용이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52.6%로 가장 높았으며, 판로확보 15.4%, 수익성 14.5% 때문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가 전환 의향이 높은 품목의 수급전망을 분석한 결과, 복숭아·아로니아·자두·사과는 최근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올해 생산량도 평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해당지역에 이들 4품목이 의향대로 작목전환 될 경우 5년 후에는 생산량이 18∼42% 수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수급불안이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농식품부는 포도 및 블루베리 폐업 농가들이 타 과수로 작목전환 시 의향조사 결과와 현재의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품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자체·생산자단체 등에도 조사결과를 알리면서 농가지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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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 선생님의 이야기, 함께 나누세요!▲ 공모홈페이지 (www.myssam.kr) [청해진농수산신문]교육부는 20일부터 ‘2017 『내 마음의 선생님』’사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기와 편지’ ‘사진’, ‘만화’, ‘동영상’, ‘선플 달기’등으로 분야를 다양화 하고, 시상 규모 및 참여 이벤트를 확대하여, 국민 누구나 손쉽게 공모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공모 접수는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모홈페이지(www.myssam.kr)를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8일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5월 15일‘스승의 날’기념식과 연계하여 사례발표 등으로 특별 기획하여 진행하며, 공모에서 선정된 사례들은 10월 추석특집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방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내 마음의 선생님’ 공모는 공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총 48만 명이 접속하고 585편의 다양한 사례가 접수되어 3부작 특집프로그램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 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개인의 삶에 변화를 준 고마운 선생님에 대한 사연이 접수되었고, 국민 참여 온라인투표(♡좋아요) 결과를 당선작 선정에 반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더욱 발전적으로 확산시켜 연중 스승 존경의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민간기관 및 유관단체 등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모든 시·도교육청에서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교직 단체와 학부모 단체의 협력을 통해 학생과 교사 간 상호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며,『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고맙습니다 선생님! 학생공모전’을 5월부터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준식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스승 존경 문화 조성을 위한 ‘내 마음의 선생님’ 사례 공모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며, “앞으로 범사회적인 스승 존경 풍토의 확산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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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재산피해 없는 겨울 안전, 평창올림픽까지 지속 노력▲ 추진성과 [청해진농수산신문]국민안전처는 2016년부터 2017년 겨울에 대설, 강풍, 풍랑 등 기상특보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6년 11월 15일부터 4개월간의‘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기간’중에 강원영동지역의 대설로 인해 고속도로 일시 통제 등 국민 불편사항은 일부 발생되었으나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이 발생할 때 마다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서 대책을 추진한 결과 ’13년 만에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이번 겨울철 기상특성을 보면 전국 평균 강수량(강우+적설)은 108.1㎜로 평년(88.5㎜)보다 124%많았고, 강수일수도 21.4일로 평년(19.9일) 대비 1.5일 많았다. 또한 적설량도 울릉도는 최대 113.1㎝(2.9∼12일), 강원에는 최대 47㎝(1.20∼22일, 산간지역은 최대 110㎝)를 기록한 반면, 부산, 대구는 적설관측이 없는 등 지역적으로 편차가 크게 발생했다.국민안전처는 이번 대책기간 중에 중앙부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국지적 집중 폭설시 공동제설구간 지정, CCTV 정보공유, 자동염수분사장치 확대, 취약구간 전담제설차량 확보 등의 대책을 추진했다.또한, 제주공항의 대규모 체류객과 울릉도 생필품 부족 등 과거 문제 사례를 개선하기 위하여 도서·산간지역의 고립에 대비한 구호물자 비축 등 안전조치도 강화했다. 아울러 극한 강설시 산간지역의 차량 고립에 대비하여 적설량을 감안하여 부분통제와 전면통제로 구체화하는 통제 기준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위험요소를 차단했다.특히 이번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기간에는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폭설대비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안전대책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사전점검을 실시했다.폭설대비 합동 현장훈련은 지난 2월,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올림픽선수단 차량이 폭설로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서 실시하여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했다.또한,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추진을 위해 범정부『평창 동계올림픽대비 폭설 안전대책 전담반(TF)』도 구성했다.전담반은 기관별 행동매뉴얼과 협업체계 구축, 취약구간 시설보강 등 범정부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난 훈련의 미비점도 함께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이번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국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내 집 앞 눈치우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지속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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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반기문 기념 강의실’명명식 개최▲ 외교부 [청해진농수산신문]국립외교원은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2007-2016)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국립외교원 제1강의실을 ‘반기문 기념 강의실(Ban Ki-moon Lecture Room)’로 명명할 예정이며, 명명식을 오는 21일 12시 국립외교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반기문 총장은 기념 강의실 명명식에 앞서 제4기 외교관후보자 교육생을 대상으로 외교관으로서의 경험 전수 및 대한민국 외교의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강(외부 비공개) 진행된다.외교관후보자 정규과정이 주로 진행되는 제1강의실을 ‘반기문 기념 강의실’로 명명함으로써, ‘나라의 앞날을 준비하는’ 후배 외교관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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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묻지마 범죄’ 치료프로그램 신설▲ 교정시설에서 개인상담을 받는 수형자 [청해진농수산신문]법무부 교정본부는 20일부터 3개월간 서울남부심리치료센터에서 동기없는 범죄로 교정시설에 수용된 수형자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심리치료프로그램을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동기없는 범죄 수용자란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흉기나 그밖에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여 범죄를 저지르고 교정시설에 입소한 자로, 현실 불만·정신질환·약물남용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시행될 치료프로그램은 심리평가,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60시간(3개월)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동기없는 범죄 수형자의 공통 문제인 대인관계 및 스트레스 관리를 다루는 부분과, 수형자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부분으로 구성했다. 한편, 법무부는 올해 2월부터 교정기관에 수용된 모든 동기없는 범죄 수용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심층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심리치료과를 신설하여 마약류 사범 및 알코올 관련 사범 등 중독범죄자뿐만 아니라 성폭력·아동학대사범, 정신질환자 등에게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수용자의 차분하고 계획적인 수용생활을 유도하여 동기 없는 범죄를 예방하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법무부는 동기없는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용자 상담을 강화하고,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는 한편,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치료프로그램을 개발·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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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복구와 생계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무조정실 [청해진농수산신문]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0일 오후,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남동구 논현동) 화재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및 수습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황 권한대행은 상인들의 삶의 터전인 시장에서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황 권한대행은 안전처, 행자부, 중기청 등 관계부처에 인천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화재로 인한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화재로 인해 상인들의 생계가 우려되는 만큼,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인천시를 비롯한 지자체에서도 상인들이 안정을 되찾고 생업에 복귀할 때까지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경찰청에 대해서는 화재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법령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히 조치해 줄 것을 지시하고, 안전처 등 관계부처에 대해서는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화재발생 원인, 피해 및 복구 상황 등 관련 정보를 소상하고 신속하게 알려줄 것을 강조했다.한편, 황 권한대행은 최근 재래시장에서 크고 작은 화재로 인해 재산피해를 입는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안전처와 중기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통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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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지역·경제 개발위한 교수요원 역량강화 과정 운영▲ 행정자치부 [청해진농수산신문]몽골의 고위공무원과 교수단이 한국의 지역개발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방한했다.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은 한-몽골 양국 간 교류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몽골의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8일간 『몽골 NAOG 교수단 및 고위공무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Governance, 이하 NAOG)의 ‘한국의 우수 지역개발 정책 및 사례 공유’ 요청에 따라 운영하는 과정이다. 그간 16개 과정 204명의 아카데미 교수와 고위공무원이 연수원을 다녀갔다. 수료생들은 몽골의 공무원 교육은 물론 각 지방행정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몽골과의 교류협력 15주년을 맞아 NAOG 원장이 연수원을 방문해 ‘주택·교통·쓰레기 발생 해결방안’을 주제로 과정을 수료했다. 지방행정연수원은 몽골 최고 교육훈련기관인 NAOG와 2002년 최초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16년째 국경을 초월한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 연수단은 한국의 지역개발 사례 관련 강의와 함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가 주최하는『지역개발에 관한 APG* 국제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별 지역격차 문제와 지역개발 정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연수단의 아시아 지역발전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정책 배양력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배진환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몽골에 한국 및 아시아 여러 국가의 지역개발 관련 경험 및 지식이 널리 전파되고, 나아가 몽골의 경제발전과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몽골은 중앙아시아 고원지대 북방에 위치한 내륙국가로 석탄, 구리, 원유 등 부존자원이 풍부한 세계 10대 자원부국이다. 1990년 한-몽골 수교 당시 271만 달러이던 교역규모가 통신, 자원, 에너지 분야 등의 교류 협력 증가로 2015년 3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규모 면에서 한국은 몽골의 4번째 교역 대상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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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업인, 수산업 1번지 전남 견학▲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오는 21일까지 이틀간 수산업 선진지 견학 목적으로 전남을 방문하는 경기도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꼬막, 가리맛조개 등 패류양식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경기도 어업인 선진지 견학단은 30여 명으로 구성, 패류 종묘 생산, 꼬막 시험연구 현장 등 선진 기술 전수와 김, 매생이 가공 현장을 견학한다.전남은 전국 섬의 64%, 해안선의 45%를 보유하고 있고, 해수면 양식어장의 74%, 수산물 생산의 47%, 천일염 생산의 89%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선 보유량도 전국의 40%나 되는 등 수산분야 전국 1위로서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이에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경기도 어업인들의 기술교육에 나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지역 갯벌을 살리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2016년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남지역 특화 품종인 가리맛조개 분양을 요청해와 지역 상생과 바다 살리기에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경기도에 자체 생산한 가리맛조개 종패 80㎏(약 15만 마리)을 분양, 화성만에 방류토록 하고 기술도 전수해줬다.최연수 원장은 “전남은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메카로서 우리나라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청년이 돌아오는 풍요로운 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