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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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강소농 팜투어 실시▲ 강소농 팜투어 [청해진농수산신문]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강소농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크로스 코칭 및 아이디어 도출’을 주제로 지역 팜투어(Farm Tour)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팜투어는 내 농장을 타인에게 소개하고 농장의 체험거리를 찾아보는 기회를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것이다. 회원들은 아로니아 재배농가, 토마토 농장 등 16곳의 선도농장을 방문해 농장주로부터 작물 재배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참여한 조남현 ㈜러번다이나믹스 연구원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 되기 위해 농가가 자문을 구하면 언제든 올 준비가 돼 있다”며 “이번 팜투어는 정보공유뿐만 아니라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귀농 2년차로 처음 팜투어에 참여한 이정숙(대동면)씨는 “다른 농장을 둘러보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제 자신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다른 농가들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능력배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소농(强小農)은 농산물 시장 개방과 변화하는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미래성장가능성을 갖추고 농업경영개선노력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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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10월로 연기▲ 2016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청해진농수산신문]함평군과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 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17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을 가을로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친환경 생물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이 행사는, 2015년 대상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되면서 전국 최고의 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최근 무안군에서 재차 발생하는 등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조직위는 군과 전남도 등 관계 당국의 권고와 협조 요청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연기를 결정했다. 또 산림공원사업소 등 주무부서와 협의를 거쳐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는 10월21∼22일에 행사를 치르기로 협의했다. 엽예품으로만 전시회를 치르는 가을 대회 특성상 아쉬움은 있으나,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해 모두가 만족할만한 대회로 치를 방침이다. 이병석 위원장은 “대통령상 훈격에 걸맞은 대회의 위상과 신뢰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부득이하게 축제를 연기하게 돼 당혹스럽다”면서 “이 행사를 성원해 주신 전국의 애란인과 유통인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성대하고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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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온 마을 주민들 ‘나도 가수다’▲ 마을무료 음반제작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5일 오감만족 복합문화공간인 강진오감통내 음악창작소에서 무료 음반제작 대상 마을인 강진읍 서문마을 주민들이 녹음을 마쳤다. 서문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음악이 흐르는 마을’은 마을별로 주민들에게 음반을 무료로 제작해주는 사업이다. 지역민들이 음악창작소의 뮤지션 전문 녹음시설에서 직접 녹음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약화되어 가고 있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켜 화합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상반기에는 읍·면당 시범사업 1개소를 선정해 음반제작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읍·면 제한 없이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당초 읍·면당 마을 한 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려 했지만 혜택 받는 마을을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읍·면 제한 없이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녹음을 끝마친 강진읍 서문마을을 시작으로 도암 항촌마을, 신전 봉양마을 등의 주민들이 녹음을 앞두고 있다. 이번 마을앨범에는 주민들 목소리가 들어간 음원뿐만 아니라 녹음 영상을 추가로 실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장 3년차인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는 홍대 출신의 트위드, 워킹 애프터유 등 많은 뮤지션이 녹음과 믹싱작업을 마쳤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창작소는 국악, 포크 등 다양한 음악인들이 녹음을 대기중에 있다. 연습실을 갖춘 음악스튜디오는 올해 2만여명을 목표로 추진해 많은 지역음악인들이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뮤지션의 꿈을 키우고 군민들의 여가활동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김병태 서문이장은 “요즘 같이 옆집도 모르고 사는 팍팍한 세상에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강화와 마을 화합을 위해서 노래가 좋은 매개체가 됐다. 365일 직접 녹음한 음악이 마을에서 들리면 행복할 것 같다”며 음악 녹음 소감을 말했다. 강진군은 마을 무료음반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음악창작소를 전문가들만의 사용 공간이 아닌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서 자리잡아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이러한 소식들이 지역민을 넘어서 전국적으로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이‘뮤직 힐링 관광도시’로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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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귀농인 대상 SNS 마케팅 교육 인기만점!▲ 교육생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20일 귀농인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귀농인 SNS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진군이 지난 제6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군 부문 대상을 수상해 결과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귀농인들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생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해 안전적인 유통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총 8회 24시간 동안 이뤄지며 SNS 개설부터 포스팅, 소통방법까지 체계적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업에 참여하는 24명의 교육생은 미니밤호박, 마카, 아로니아 등 여러 가지 작목을 재배하는 귀농인으로, 교육생들끼리는 ‘SNS마케팅교육’ 밴드를 개설하고 운영해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교육에 강사로 나선 김용근 강사(MKA넷 협동조합 이사)는 한때 농업에 종사하던 귀농인였다. 김 강사가 농업인으로 생계를 꾸려 나갈 때 생산만을 고민했지만 판매에 불합리한 기존 방식의 한계에 다다르고 나서 ‘생산’만큼 중요한 것이 ‘판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농업인이 스마트폰을 제3의 농기구처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다양한 SNS 활용법을 개발해 많은 농업인들에게 SNS마케팅에 대해 알리고자 재능기부 일환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강진군은 귀농인sns마케팅교육 뿐만 아니라 귀농1:1맞춤교육, 귀농인유기농 전원생활대학(유기농기능사반), 주작목배움교실, 각종 영농교육 및 강진전통문화교육 등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놓아 명실상부한 귀농귀촌교육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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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 ‘2017년도 임시이사회’ 개최▲ 재단법인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재단법인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2016 회계연도 결산보고 및 2017년도 추경예산 편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시작에 앞서 진행된 이·감사 위촉식에서는 문막래 한국외식업중항회 전라남도지회 강진군 지부장, 이을미 문화관광해설사, 강현범 강진청자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이사로 위촉됐고 감사에는 박평오 법무사가 위촉됐다. 이번 이사회는 공인회계사의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을 제출했다. 2016 회계연도 결산보고를 실시해 회계규칙과 기업에 관한 회계 규정을 준수하면서 현금유동과 자산활용에 전전하게 사업이 진행된 것을 증명했다. 추경예산 편성으로는 올해부터 대전, 부산 운행이 확장된‘오감통통’시티투어 예산추가, 강진방문의 해 초청 팸투어 예산 추가, 강진방문의 해 홍보행사의 일환인 국내 관광박람회 참가(경남 관광박람회) 및 다산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강진원 강진군수는 “확장된 오감통통 사업에서 볼 수 있듯이 재단은 설립이후 우리 강진군 관광활성화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며 “이번 이사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조언을 참고해 앞으로도 강진군 관광 변화를 선도하고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는 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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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초청 팸투어 실시▲ 완도군,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초청 팸투어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가 오는 4월 14일부터 개최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완도군과 손잡고 협력을 약속했다. 완도군은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 45명을 초청해 해조류박람회 설명회와 더불어 완도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와 단체 관람객 유치에 적극 협조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람회 입장권 5천매를 사전 구매 약정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에서는 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소속 교단협의회 목회자의 단체관람은 물론 광주광역시 기독교계 방송과 언론을 활용한 대외홍보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 외국인 선교사와 소속 교회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교단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각종 행사도 완도에서 갖기로 했다. 완도군은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의 박람회 입장권 사전 예매시 특별할인과 함께 박람회장 안내와 완도 주요 관광지 관광해설 등 각종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김재영 대표회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완도에서 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평소 건강식으로 즐겨 먹던 해조류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해조류 가치를 홍보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해조류박람회 설명회와 현장을 답사한 참석자들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해상 전시관과 전시관별로 준비하고 있는 이색 콘텐츠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오는 4월 완도 방문을 약속했다. 신우철 군수는 “150만 광주시민의 복음사역을 감당하고 계시는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실어 주어 마음 든든하다”면서 “이번 팸투어와 업무협약이 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란 주제로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국내 최초의 해상전시관과 함께 전시, 체험행사, 비즈니스 미팅, 국제학술행사 등 산업형 비즈니스 박람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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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초당대학교 업무 협약 체결▲ 완도군↔초당대학교 업무 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오는 25일 앞두고 있는 완도군은 지난 20일 초당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학 협력을 통한 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조류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에 대한 상호 인식과 공감대를 통해 이뤄졌으며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와 해조류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해조류 관련 학문 연구 및 제품 개발을 통해 해조류와 첨단과학이 융합된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을 선도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종구 초당대 총장은 “청정 바다의 허브, 건강의 섬 완도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관학협력을 통해 초당대와 완도군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미래 식량대체자원으로써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박람회로 반드시 성공 개최하여 완도 수산물의 세계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초당대와 완도군이 든든한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세계 최초 해조류를 테마로 하는 박람회로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올해는 6개 전시관마다 킬러콘텐츠를 준비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특색 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학술회의 등을 운영하며, 국내 최초로 해상전시관도 선보인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2017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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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우리 경제 ‘허리’ 중견기업 인식 개선 본격화▲ 홍보 지원 서비스 안내 [청해진농수산신문]중견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경제적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중견련은 500여 회원사는 물론 3,558개 중견기업 모두를 대상으로 ‘중견기업 홍보 지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홍보·마케팅 전담 인력을 운용하지 못하거나 언론과의 네트워크 구축 경험이 부족한 중견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견기업 홍보 지원 서비스’는 대언론 홍보, 온라인 홍보 및 채용정보 확산 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가적으로 개선·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언론 노출의 기회가 부족한 중견기업의 보도자료를 중계·배포하고, 기업 또는 언론의 요청에 따라 간담회, 세미나 등 행사 개최를 지원한다.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의 롤모델 확산을 위해 우리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견실한 중견기업의 창업주, CEO 인터뷰와 기업 탐방도 주선한다. 기업 담당자와 협의해 수요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제작해 홈페이지, 앱, 뉴스레터, SNS 등 중견련이 보유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적극 홍보해 나아갈 계획이다.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5월 대선을 앞두고 유력 주자들이 수많은 경제 공약을 제시하고 있지만, 중견기업 육성·발전 정책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전체 기업 매출액의 17.3%는 물론 우리 사회의 핵심 현안인 일자리 측면에서도 5.5%의 기여를 감당하는 중견기업의 가치와 비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가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모바일 정보서비스 플랫폼 ‘중견련 앱(일반용/회원사 전용)’을 출시한 중견련은 중견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중견기업 육성·발전을 위한 합리적 여론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중견련은 ‘중견기업 홍보 지원 서비스’ 론칭과 함께 ‘일반용’ 앱에서 제공하는 우수 중견기업 채용정보 메뉴도 확대 개편했다.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우수 인재의 선택을 돕고자 기업 정보, 채용 전형 관련 인사담당자 인터뷰 영상 등 중견기업 핵심 채용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과감한 투자 확대를 통해 한국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으로서 대단한 역할을 해왔지만, 활약상에 비해 중견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라며,“개별 기업 홍보는 물론 중견기업계 전반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 중견기업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중견기업 홍보 지원 서비스’는 중견련 앱 또는 홈페이지(www.ahpek.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중견련 홍보실 02-3275-3124, 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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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베트남 공식방문 역내 안보와 평화 유지▲ 윤병세 외교장관, 베트남 공식방문 역내 안보와 평화 유지 [청해진농수산신문]윤병세 외교장관은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공식 방문, 지난 20일 오전 『팜 빙 밍 (Pham Binh Minh)』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한-베트남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수교 25년의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북한문제 등 한반도 정세 및 지역적·글로벌 차원에서 전략적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협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또한, 윤 장관은『응웬 쑤언 푹 (Nguyen Xuan Phuc)』총리를 예방하고, 양국관계 강화 방안, 한반도 정세 및 실질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베트남 양측은 북한의 핵개발 및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 도발이 동북아뿐만 아니라 동남아를 포함한 아태지역, 나아가 전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함께 했다. 윤 장관은 베트남 정부가 금년 2차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 성명을 발표하는 등 단호하고 일관된 대북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는데 사의를 표하고, 베트남이 안보리 결의 2321호에 따라 북한과의 과학기술 협력 등을 자제하고 북한산 석탄 수입을 계속 제한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베트남측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정을 지지하고, 핵 실험 및 미사일 발사에 일관되게 반대해 왔다고 하면서, 유엔 안보리의 제반 북한관련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 윤 장관은 북한이 동남아 국가들의 호의를 악용하여 △타국 주권을 침해하고, △국제적으로 금지된 화학무기를 사용하여, △반인륜적·반인권적 범죄 행위를 자행했다을 강조했다. 베측은 국제적으로 금지된 화학무기가 사용된 암살 사건을 규탄하며, 이와 관련하여 말레이시아 관계당국과도 협조해 조사중이라고 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화학무기 보유 및 사용 등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윤 장관은 수교 사반세기만에 우리나라의 4대 교역국이자 최대 투자 대상국으로 부상한 베트남과 제반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측은 15.12월 발효된 한-베트남 FTA 등에 힘입어 작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 양국 교역액이 전년대비 20% 증가해 450억불을 돌파한 것을 평가하고, 2020년까지 양국 교역액 1,000억불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내후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격상시킬 수 있도록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응웬 쑤언 푹 총리의 방한 추진 등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고, △인프라 건설, 금융, 부품소재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재생에너지 등 신규 협력분야 창출 및 △글로벌 이슈로 협력 지평을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수교기념행사를 통해 양국간 문화 및 인적 교류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하고, 2017년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아세안 대화상대국중 최초로 설립 예정인 아세안문화원이 한-아세안간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가기로 했다. 아울러 금년 11월 다낭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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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차관, 동절기에도 든든했던 혈액수급 현장 방문▲ 수혈용 적혈구제제 보유량 추이 [청해진농수산신문]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지난 20일 오후,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중부혈액검사센터를 방문하여,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한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혈액제제 제조 및 검사·공급 준비 등 일련의 과정을 점검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올해 1월 이후 혈액 보유량은 통상 혈액 보유량이 가장 적은 동절기임을 감안할 때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1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보유량은 평균 4.1일(1일 기준 5,575유닛)을 유지 하면서, 2016년 대비 평균 0.9일분을 상회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최소 보유량도 2017년 3.6일분으로 2016년 2.1일분 대비 1.5일분이나 높아, 안정적인 혈액보유량을 유지했다. 방 차관은 올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혈액수급이 가장 어려운 동절기(1~3월)를 큰 문제없이 무사히 넘기고 있다”면서“추운 날씨에도 헌혈에 참여해 주신 학생, 군인, 일반 시민 등 50만여명의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절기 위기상황을 대비하여 헌혈의 집 휴일·평일 연장운영 등 헌혈자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2016년에도 3월 중·하순까지 혈액수급에 위기가 있었던 것을 고려할 때,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혈액확보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방 차관은 헌혈의 집, 혈액검사센터, 헌혈버스 운영 현황 및 의료기관까지의 혈액 배송 과정 등 전반적인 과정을 점검하고, 이 자리에서 “과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혈액은 아직까지 국민들의 헌혈을 통해 얻을 수밖에 없는 소중한 자원임을 강조하면서 국민의 숭고한 기증을 통해 얻은 혈액이 낭비 없이 안전하게 의료기관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방 차관은 “전문가들과 함께 혈액사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하면서 “발전계획을 통해 헌혈을 해 주시는 국민들에 대한 예우 향상과, 보다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더욱 안전한 수혈과 함께 미래 수요 대비 혈액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제도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