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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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산수유꽃축제 오면 산수유학교 꼭 가보세요▲ 산수유학교 [청해진농수산신문]산수유꽃으로 노랗게 물든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는 18일부터 구례산수유꽃축제가 한창이다. 구례군은 축제 행사장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구례산수유농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산수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수유학교는 노란 꽃뿐만 아니라 빨간 산수유 열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을 진행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수유학교에 등교하면 사진과 영상으로 먼저 산수유를 만난 후, 체험코너에서 퀴즈를 풀며 직접 산수유 꽃과 열매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농업유산인 산수유농업의 지속적인 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산수유오너제 홍보의 방편으로 행운 박스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작년에 처음으로 문을 연 산수유학교는 주민협의체의 주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산수유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도 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산수유꽃축제의 인기코너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구례산수유농업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어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산수유농업의 가치를 보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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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봄볕 아래 몸단장하는 감태▲ 대덕 내저마을 감태 말리기 [청해진농수산신문]봄볕이 내리쬐는 21일 장흥군 대덕읍 내저마을의 한 주민이 앞바다에서 채취한 감태를 말리고 있다. 짙푸른 바다 향과 달고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감태는 성장 조건이 까다로워 양식이 불가능하고 서남해안의 일부 청정해역에서만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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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운남면, 이색 경로잔치 열려▲ 무안군 운남면, 이색 경로잔치 [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군 운남면 신촌마을과 신흥마을에 지난 18일 색다른 경로잔치가 열려 화제다. 지난 2002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잔치는 운남면이 외가 고향인 김수한(63, 미국거주), 김수철(61, 서울거주) 형제가 경로위안잔치, 장학금 전달, 어르신들을 위한 성금 전달 등 15년째 선행을 펼치고 있다. 김수한·김수철 형제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4살 때부터 4년여 동안 외할아버지 댁인 운남면에서 자랐으며, 성장하여 수한 씨는 미국에서, 수철 씨는 서울에서 사업으로 자수성가 했다. 그 후 형제는 외가에서 받은 사랑을 되돌려 준다는 마음으로 외가 고향인 운남면에 선행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모종국 신흥마을 이장은 “보통 아버지 고향에 선행을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외가 고향에 하는 것은 드문 경우”라며 “형제의 선행에 면민 모두가 감사하며 감동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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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여수서 ‘대국’▲ 여수시 [청해진농수산신문]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지역투어가 오는 23일 10시 엠블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돼 6경기가 진행된 현재 4승 2패로 2위인 여수 거북선팀과 1승 5패로 7위를 기록 중인 서귀포 칠십리팀의 대국이 진행된다. 3전 2승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국은 오후 6시 30분부터 바둑 TV를 통해 복기 생중계된다.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여수 거북선팀과 서귀포 칠십리팀을 비롯해 포항 포스코컴텍, 서울 부광약품, 경기 호반건설, 충남 SG골프, 부안 곰소소금, 인제 하늘내린팀 등 8개 팀이 참가했다. 여수 거북선팀은 백지희(2단) 감독과 김다영 초단, 이슬아 4단, 이민진 7단, 김혜림 2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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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방문화개선 외식인 다짐대회 성료▲ 지난 20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주방문화개선 외식인 다짐대회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왼쪽)을 비롯한 외식업 관계자들이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청결한 음식업소 환경 조성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방문화개선을 위한 외식인 다짐대회’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여수시지부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위생모와 위생복 착용, 개인별 찬기 제공, 주방개방,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저염 식단 제공 등에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외식업중앙회 여수시지부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친절하고 깨끗한 도시로 여수를 기억할 수 있도록 200여 회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날씨도 풀리고 다음 달이면 제56회 전남체전도 개최돼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음식업소의 점검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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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상하수도 정보 한 장으로 보세요”▲ 사용자 중심의 상하수도 정보를 담은 ‘알면 편리한 상하수도 정보 안내’ 홍보물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시민에게 유익한 상하수도 정보를 한 장에 담은 ‘알면 편리한 상하수도 정보 안내’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보물에는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방법 ▲사용료 가구분할 적용·이사 정산 ▲누수요금 감면신청 ▲계량기 이상 시험 ▲급수 중지 신청 ▲취약계층 옥내 무료 누수 탐사 ▲물 절약·동파예방 요령 ▲상하수도 민원 전화 안내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시는 우선 3만부의 홍보물을 제작해 수도 검침원을 통해 집집마다 배부하고, 농어촌 지역 상수도 이동 상담실 운영 시에는 현장에서 직접 안내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수도행정에 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홍보물을 제작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한편, 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수도 사용량이 전달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무료 누수 탐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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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유아 숲 체험원’ 운영▲ 유아 숲 체험원의 밧줄놀이터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는 숲 속에서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아 숲 체험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평 봉화산 내 산림욕장에서 밧줄놀이터, 통나무징검다리 등 놀이와 풀과 나무를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77개 유치원에서 참여 신청을 해 오는 11월 까지 6380명의 아이들이 유아 숲 체험원을 다녀갈 예정이다. 시는 2013년 체험원 운영 이래 매년 참여인원이 늘자 올해 소라면 가사리 생태교육관 인근에 체험원을 추가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고 즐길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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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금지 ‘당부’▲ 여수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원활한 하수의 흐름을 막고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금지를 당부했다. 하수도법 제3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는 환경부 인증제품을 제외한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판매·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의 20% 미만만 배출하고 80% 이상은 거름망을 통해 회수하는 인증제품 외 불법제품을 사용할 경우 과다한 오염물질 유입으로 하천이 오염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제조업체들은 음식물쓰레기를 100% 분쇄 후 배출이 가능한 것으로 허위광고를 하며 환경부 인증 없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규정에 따라 불법 오물분쇄기를 판매하는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사용자에게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몸체에 환경부 등록번호와 인증일자, 시험기관 등이 표시돼 있다”며 “등록된 제품이라도 설치된 거름망을 제거하는 등 개·변조 시에는 처벌받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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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56회 전남체전 대비 가로수·화단 정비▲ 여수버스터미널~미평삼거리 구간 전정 작업이 완료된 가로수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와 화단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달 7일 완료를 목표로 지역 주요 도로의 가로수 전정 작업을 실시 중이고, 여수조경협회도 힘을 보태 가로화단 정비 재능기부사업을 펼친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주요 도로인 진남체육관길, 좌수영로, 소호로, 시청로, 쌍봉로, 흥국로, 선소로, 망양로를 따라 식재된 후박나무, 은행나무, 히말리야시다 등 1543주의 전정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너무 크게 자라 교통을 방해하는 가지와 웃자란 가지, 늘어지거나 서로 교차해 미관상 좋지 않는 가지를 솎아내는 것이 주 작업이다. 이렇게 하면 도시 경관이 좋아짐은 물론 통풍과 채광이 좋아져 병충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여수조경협회는 포클레인, 덤프, 관수차량 등 장비 25대와 2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가로화단을 정비하는 재능기부사업을 펼친다. 조경협회는 해산IC∼석창∼둔덕동사무소 7.8km 구간, 해산IC∼무선출입국관리사무소 2.1km 구간에 철쭉과 잔디·잡초가 혼재된 화단 재정비, 조경수를 휘감은 덩굴 제거, 철쭉 잔디 보식, 조경수 전정 등의 작업을 실시한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실시되는 작업에는 서인조경, 남도조경, 전일조경, 시선조경, 강산조경, 남산조경, 시대조경, 유로조경, 인성조경, 미래와산림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전남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재능기부를 펼쳐주신 여수조경협회에 감사하다”며 “정비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에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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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마린스쿨, 인구유입 효과 ‘톡톡’▲ 지난달 20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이 (사)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와 마린스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의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여수 마린스쿨’이 인구유입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제2급 조종면허’와 ‘수상인명구조자격’ 취득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마린스쿨의 참여자격이 여수시민이기 때문이다. 시는 자격취득자 중 희망자를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체험교실 운영요원, 해수욕장 수상안전관리요원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달에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해양경찰학과 학생 35명이 수상인명구조자격 교육을 받기 위해 인천광역시 등에서 여수로 주소를 옮겼다. 올해 모집인원이 총 200명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인구유입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마린스쿨 운영을 위해 지난달 20일 (사)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와 위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는 제1기 참여자 모집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 마린스쿨 운영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 붐을 조성하고, 해양레저스포츠 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