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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빅데이터 교육기회가 특성화고 선생님에게 열립니다!”▲ 전문교과 교사 대상 현장중심 기술연수 운영사례 [청해진농수산신문]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실습교육 강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변화에 맞춘 기술교육 고도화를 위해 전문교과 교사 대상 기술연수를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되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문교과 교사 대상 현장직무연수 인원을 대폭 확대하며, 스마트제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분야’ 과정을 포함한 전문교과 교사 대상 첨단신산업 관련 기술연수를 신설한다.2018년부터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직무관련 실습 중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학교에서 전문교과 교사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현장직무 중심 연수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생산방식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 관련 기술인재 양성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전문교과 교사의 신산업분야 전문성 확보가 필요해졌다.이와 같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현장중심 기술인재 양성 역할 확대와 NCS 기반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해 전문교과 교사에 대한 기술연수가 확대된다. 이를 위해 학교 학사운영 일정에 따른 교사들의 현장직무연수 참여 편의를 위해 기존 연수과정을 단기 연수과정(1-2주) 중심으로 개편하고, 2017년 상반기부터 전문교과 교사 대상 현장직무연수 인원을 약 4배 정도(연 550명 → 2,000명) 늘리고, 2020년까지 연수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특별연수과정(100명)은 빅데이터·스마트제조 등 ‘4차 산업분야‘ 과정으로 민간 선도 인력양성 기관을 통해 특별편성·운영한다.서울대학교·멀티캠퍼스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인력양성 기관들은 ▲사물인터넷(IoT) 고급 개발자 양성과정, ▲인공지능 에이전트,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며, 관련 분야 전문 교강사·고급 훈련콘텐츠·첨단시설 및 장비 등을 투입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전문역량교육을 제공한다.전문교과 교사들의 기술 연수를 보충하고 학생들의 실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동영상 훈련콘텐츠도 제공한다. NCS학습교재(학습모듈)를 영상 및 가상현실(VR) 훈련 콘텐츠로 구현한 미디어 자료를 배포하고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예정이다.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의 차상균 원장은 “기존산업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의 연계는 생산방식의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고 말하며,“4차 산업분야 전문역량교육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선생님들이 먼저 현장기술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생생한 현장중심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교사들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하며,“학생들이 실력 있는 선생님들을 통해 현장중심 기술 교육을 받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추적인 기술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영 교육부 차관은 “이번 기술연수 확대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선생님들이 산업사회의 변화되는 기술과 첨단신산업 분야의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이를 수업에 반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생님들이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 기술인재를 기르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 조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정부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문교과 교사에 대한 기술연수를 ’20년까지 전체 전문교과 교사의 절반 수준(7,000명)까지 확대 운영하고, 향후 전문교과 교사들의 참여확대를 위한 교사 기술연수 과정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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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창의적 실용화사업단, 대학발 기술사업화 성과창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프로세스 [청해진농수산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1일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이하 “BRIDGE”) 사업'에 참여한 20개 사업단의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연차평가는 기술창업, 전략분야 기술이전 건수, 실용화 전담인력 수 등 핵심성과지표에 대한 정량평가(3월)와 전년도 운영실적 및 다음 연도 사업계획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되었다. 평가결과에 따라 매우우수(A), 우수(B), 보통(C)의 평가등급이 부여되며, 전년도 대비 등급의 상승 또는 하락에 따라 사업비 조정(± 5% 내외)이 이루어진다.교육부는 대학 내 잠자고 있는 우수한 창의적 자산(아이디어, 특허, 기술 등)을 기반으로 대학발 기술사업화(기술이전, 기술창업 등)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BRIDGE사업을 통해 실용화 전문인력 및 실용화 프로세스 등을 지원하여 대학의 기술사업화 영역에 대한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했다.그 결과 BRIDGE 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기술창업 229건, 전략분야 기술이전 1,465건, 전략분야 기술이전 수입료 41,106백만원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20개 사업단은 핵심성과지표에서 목표치를 초과달성하였으며, 1차 연도 대비 2차 연도에 성과가 모두 향상되었다.약 280여명의 청중이 참여한 공개연차평가에서는 성균관대 사업단의 '해외 특허침해소송을 통한 기술사업화 수익 증대 사례'와 한양대 사업단의 '소비자 가전 박람회(CES) 참여사례'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BRIDGE 사업단이 보유 기술의 상용화 개발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신(新)시장 창출에 “다리”가 되어준 사례들도 있었다. 건국대 나승열 교수는 2008년 중견연구자 지원사업(교육과학기술부)을 통해 인삼으로부터 치매예방효과를 지닌 ‘진토닌’이라는 물질을 발견하였으나 기술사업화가 진행되지 못한 상황에서, BRIDGE사업을 통해 시작품제작, 유효성 검증, 비즈니스모델 설계 등을 진행했고 2016년 8.64억 원의 외부 투자를 유치하여 건국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창업(조인트벤처)에 성공했다. 고려대는 ‘충동안전 기능을 갖는 6자유도 모듈형 협업로봇(특허 8건, 소프트웨어 3건)’ 기술을 통해 국내 대기업 H사에 기술이전 및 산업자문계약을 체결하여 3.7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전남대는 1차 연도 BRIDGE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간수에서 HMC(하이드레이트 마그네슘 카보네이트)를 확보하는 기술’을 통해 호주 Ecomag社와 US 100만 달러의 해외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차년도 실용화개발 과제 지원을 통해 ‘수산화마그네슘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해 국책사업(중소기업청, 49.8억원) 수주하여 국내 중소기업과 플랜트(Plant) 설비를 구축하고 후속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부 김영곤 대학지원관은 “BRIDGE 사업으로 대학의 기술사업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졌으며, 대학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기업으로 이전되어 대학 중심의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실용화 초기 단계부터 기술 수요기업이 참여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도입으로 사업화 기간 단축을 유도하고, 대학창업펀드 등과 연계하여 대학의 기술사업화 성과가 연구 및 기술사업화로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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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검수사 및 무등록 업체 영업행위 여전▲ 검수사 자격증(좌), 검수 작업 시 선박에 선적할 화물 적재구역을 표시한 화물 적재위치도 상세 모습(우) [청해진농수산신문]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016년 12월 27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3개월 간) 자격 없이 선박 화물의 중량이나 수량을 감정해온 무자격 검수사 및 업체에 대한 전국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해경은 선박안전운항 및 항만운송 질서를 잡기 위해 매년 화물의 물동량이 많은 대형 항구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해운업계 불황·물동량 감소 등 재정난 악화로 무자격·무등록 영업행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민원 등에 따라 이번에 전국 항만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 것이다.구체적으로 화물 적재의 무자격 검수·검량 행위, 자격증 양도·대여 행위, 등록 항만 외 항만에서의 무등록 영업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으며, 총 25개 업체 101명을 검거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무자격 검수 행위로 20개 업체, 91명이 검거되었으며, 등록 기준을 위반한 무등록 영업행위를 한 업체도 5개 업체(10명 검거)나 되었다. 지역별로는 태안 7개 업체(23명), 평택 5개 업체(44명), 여수 4개 업체(17명), 울산과 군산은 각 3개 업체(각 6명), 부산 2개 업체(3명), 창원 1개 업체(2명)가 적발되었다.해경은 위반자 및 업체에 대하여 항만운송사업법 위반 혐의로 사건을 불구속 송치하였으며, 등록기준(검수사 정수 위반) 위반에 대해서는 추가로 해양수산청에 행정처분도 의뢰했다.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강성기 해상수사정보과장은“매년 단속을 실시하는데도 무자격 검수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증가하는 추세라며, 선박운항의 안전을 저해하고 정상영업 업체를 방해하는 무자격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근절 시까지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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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펼쳐진 벚꽃 길 따라 담양에서 느끼는 봄의 향기▲ 굽이굽이 펼쳐진 벚꽃 길 따라 담양에서 느끼는 봄의 향기 [청해진농수산신문] 봄바람에 날갯짓을 하늘대는 벚꽃나비들이 담양호∼추월산∼용마루길∼가마골생태공원을 잇는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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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전국 궁도 종별선수권대회 막 내려▲ 제50회 전국 궁도 종별선수권대회 막 내려 [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궁도협회가 주관한 제50회 전국 궁도 종별 선수권대회 및 제143회 전국 남녀 궁도 승단대회가 17개 시·도 1,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의 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시·도 대항전에서는 경북, 전남, 광주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고, 1,035명이 각축을 벌인 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실업부에 김영국(전북체육회), 남자부에 임완성(울산 공원정), 여자부에 오향숙(여수 무선정), 노년부에 이덕근(산청 몽학정) 씨가 부별 정상에 올랐으며, 989명이 응시한 승단대회에서는 72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영광 출신으로는 남자부 2위에 육일정 소속의 김영남, 여자부 2위에 봉대정 소속의 반점순 씨가 입상하였으며, 승단대회에서는 육일정 소속의 김영남, 선동민 씨와 봉대정 소속의 반점순 씨가 각각 4단으로 승단하여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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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법성포단오제, 난장트기로 시작을 알리다.▲ 2017 법성포단오제, 난장트기로 시작을 알리다. [청해진농수산신문]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법성포 단오제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무형문화재 난장트기 공개행사가 오는 30일 법성포 숲쟁이꽃동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될 난장트기는 난장기 설치, 기념식, 고사, 풍물놀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난장트기는 법성포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서 예전 단오제 후원 조직의 하나인 백목전계라는 보부상 조직을 상징하는 의미인 짚신과 패랭이, 오색 천을 걸어 두었는데 지금은 지역사회단체의 깃발을 설치하고 지역민의 화합과 성공적인 단오제 개최를 기원한다. 한편 오는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4일간 법성포 진내리 단오제 행사장에서 “천년의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7 법성포단오제는 500여년을 이어오는 전통행사이며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국악경연대회, 당산제, 산신제, 무륙수륙제 등 전통 제전의식을 중심으로 민속씨름, 투호, 윷놀이 등 민속경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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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운영▲ 영광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질서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2017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은 관내 20여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학교별로 희망 일정을 접수받아 해당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순회교육 방식으로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군과 영광군녹색어머니회(회장 강윤례)가 공동 주관하는 본 교육은 어린이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차를 보지 않고 신호등만 보고 뛰는 습관으로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여 교통안전 행동요령, 교통사고 사례, 교통신호의 의미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사고 및 그에 대한 예방법을 동영상을 통해 배우고, 횡단보도 모형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길 건너는 연습을 몸으로 습득하는 체험형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가정, 사회, 학교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실시하여야 하며, 어른들의 잘못된 운전습관이나 보행습관을 어린이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라며어른들의 부주의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군민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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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순회교육 실시▲ 영광군,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순회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지난 6일, 7일 이틀에 걸쳐 각 지역농협에서 친환경 실천 농업인, 명예감시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의 올해 친환경 인증목표는 17,222㏊ 경지면적의 14.5%인 2,500㏊이며, 그중 유기농 목표는 307㏊로 친환경농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 실천농가가 현장에서 꼭 지켜야 할 준수사항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군남면 한 농가는 이번 친환경 실천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는 “친환경농업 실천은 소비자와 약속이며 소비자들이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친환경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 및 판매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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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 소금물 가리고 파종하면 발아율 향상▲ 볍씨, 소금물 가리고 파종하면 발아율 향상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못자리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해 수발아 피해로 인하여 벼 발아율이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현장 기술 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1모작으로 생산된 신동진벼로 발아율 시험 결과 73%로 낮았으나 소금물로 튼튼한 볍씨만 골라 테스트한 결과 86∼91%로 발아율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나 중점적으로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메벼를 대상으로 한 소금물 가리기 시험에서 물 1말에 소금 4.2kg을 넣고 잘 녹인 후 테스트한 결과 발아율이 91%로 높았으나 소금물에 뜨는 벼가 약 50%였으며, 소금 3kg을 넣었을 때는 발아율아 86%로 대체적으로 좋았으나 약 20%의 볍씨가 물에 뜬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금물 가리기는 우량볍씨를 고르는 장점이 있는 반면 소금물 헹구기를 소홀히 할 경우 오히려 발아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소금물가리기를 한 후 반드시 깨끗한 물로 4∼5회 헹구고 흐르는 물에 침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품종별로는 신동진, 수안벼, 새일미 등이 발아율이 낮았으며 찰벼, 삼광벼, 일미벼 등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2모작으로 생산된 볍씨가 1모작보다 발아율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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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먹거리가 안전한 도시 만들기 다짐▲ 식중독예방다짐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나주시가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먹거리가 안전한 도시만들기 다짐대회’를 음식업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회관에서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는 식약처 6개 중점사업인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 실천,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자발적 참여유도를 비롯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통한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불경기로 인한 음식점주들의 자발적인 시설투자가 되지 않고 있어, 지난 2015년부터 위생업소 시설개선지원사업을 시행해 지금까지 26개 음식점에 1억여 원을 지원했다”고 밝히며, “금년에는 18개 업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주방, 입식테이블 등 식품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