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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으뜸 경관서 봄나들이 즐기세요▲ 여수 밤바다와 오동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우수 경관자원 가운데 전남의 정체성을 살린 으뜸 경관 10선을 선정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전남 으뜸 경관 10선’은 △여수 밤바다와 오동도 △순천만 국가정원과 생태공원 및 낙안읍성 민속마을 △담양 메타세쿼이아길과 죽녹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과 전통시장 △고흥 소록도와 거금대교 △보성 녹차밭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정남진 토요시장 △해남 두륜산 대흥사 △영광 백수해안도로 △완도 청산도다.전남 으뜸경관은 전라남도가 2016년 공모를 통해 각 시군에서 신청한 대표 경관 55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 국내외 언론인 및 경관 전문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자연·역사·문화와 전남인의 삶이 투영된 대표적 경관자원으로 선정한 곳이다.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 으뜸 경관 10선은 정감 있고 문화가 깃든 남도의 경관명소”라며 “앞으로 국내외 홍보 등에 주력해 관광객이 전남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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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민시책 ‘행복둥지사업’ 올 1호 입주▲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서민시책 가운데 하나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주거복지사업인 ‘2017년 행복둥지사업’이 12일 보성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전라남도는 이날 보성 노동면 김모(63) 씨 주택에서 2017년 행복둥지사업 제1호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시작한 행복둥지사업은 올해도 전라남도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지회 등 민·관 합동으로, 약 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38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올 들어 제1호 입주 혜택을 누린 김 씨는 광주에서 거주하다 귀촌해 빈집(폐가)을 구입, 양봉을 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최근 허리 수술로 몸도 불편해져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 개·보수사업 대상에서도 제외돼 주거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며 살아왔다.하지만 다행히도 올해 행복둥지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전라남도와 주택협회 등이 난방, 화장실, 부엌 등 주택 내부 전반을 개·보수해줬다. 환경부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도 철거 후 색깔 옷을 입혔다. 여기에 보성군과 이웃 주민, 사회단체에서 내부 청소를 해주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주는 등 민·관 합동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전라남도는 이번 제1호 입주를 시작으로 나머지 137가구도 시급성을 감안해 현장조사 완료 후 대상자와 개·보수 일정 협의 및 설계 등을 추진해 개·보수에 나서고, 7월에 예산을 추가 확보해 행복둥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낙연 도지사는 “여러 기관들의 도움을 받아 나쁜 집을 고쳐주거나 아예 새로 지어주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며 “지난해 112채를 완료했고, 올해는 138채를 계획하고 있지만 조금 더 늘려 올해 180채까지 보수하거나 신·개축할 예정이고, 특히 차상위계층, 독립유공자들을 우선 대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집이 고쳐지거나 새로 지어지고 사는 분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끼는데 그 다음에 곰곰이 생각해보면 집은 좋아졌는지 모르지만 사는 여건은 변함이 없으니까 도로 또 답답한 마음이 있을 것”이라며 “그 문제는 또 그 문제대로 풀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지사는 또 “이 사업에 도움을 주는 많은 기관들에 감사드리고, 특히 주민들께서 소소한 일들을 많이 도와줘 우리 전남도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것이 전남의 큰 자랑”이라고 평가했다.‘행복둥지사업’은 순한 미관 개선, 도배, 장판 교체에서 벗어나 주택구조, 전기, 가스 등 주거안전시설과 단열, 누수, 부엌, 화장실 등 생활 편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둔 실질적 주거복지사업이다.특히 올해는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뿐 아니라 주거 환경이 열악한 국가·독립유공자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원액도 기초생활수급자, 국가·독립유공자 1천500만 원 내외, 차상위계층 1천만 원 내외다. 여기에 붕괴우려가 있어 주택 개·보수가 어렵거나 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사업비의 150% 범위까지 확대 지원된다.전라남도는 지난해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지회,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 등과 민·관 합동으로 약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전라남도건축사회 등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112가구의 주택을 개·보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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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에 전국 첫 천연 옻칠도료 생산공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에 돈이 되는 소득숲의 대표 수종으로 꼽히는 옻나무의 6차산업화를 이끌 천연 옻칠도료 대량 생산 공장이 전국 최초로 들어섰다.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솔향옻(주)이 이날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용부 보성군수, 임명규 도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옻나무 6차산업화 가공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솔향옻(주)은 전남산 옻나무의 생산·가공·유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기존 고흥공장에서 벌교공장(4천171㎡)으로 확장 이전했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솔향옻(주)은 한옥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옻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여년간의 오랜 연구 끝에 고품질 친환경 옻칠 천연도료 신기술을 개발했다.옻나무와 천연 재료만을 이용해 칠액을 뽑아내는 신기술 개발로 천연 방부 효과가 뛰어나며 칠을 한 후 시간이 갈수록 광채가 나고 아름다운 나무 색이 유지돼 한옥, 목조주택 보존·관리에 기여할 전망이다.솔향옻(주)은 매년 10월부터 3월 사이 옻나무 100여t을 수매해 4만 5천ℓ(2만 5천개/18ℓ)를 생산·유통해 연 매출 20억 원을 올리고 있다. 이번 공장 확장으로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정규직 10명을 포함해 1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황길봉 대표는 “한옥이나 목조주택의 보존을 위해 칠하는 오일스텐은 2년이 지나면 새까맣게 변색돼 다시 칠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 옻칠은 20∼30년이 지나도 변색이 되지 않고 나무 고유의 색깔을 유지하며, 방부 효과도 뛰어나다”면서 “한옥, 목조주택의 영구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친환경 옻칠도료가 대중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낙연 도지사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옻이 돈이 되는 산업으로 만들지 못해온 것이 아쉬웠는데, 이제 솔향옻(주)이 그 터전을 만든 만큼 앞으로 전남산 옻이 제값을 받도록 하고 세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옻나무는 없어서 못 판다는데, 전남에는 아직 대규모 재배 단지가 없으므로 주변 귀농자나 소득자원을 고민하는 농가들이 많이 심도록 소개해 후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전남지역에는 곡성 등 16개 시군 749ha의 산지에서 옻나무 148만 6천여 그루가 심어져 관리되고 있다.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옻칠액의 주성분인 우루시올은 항암, 항산화 및 항균 활성이 우수하고, 옻나무의 수피 및 목부에서 추출된 항히스타민은 암세포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는 등 항암 및 위염 억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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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남면, 아이뜰도서관 새단장 11일 재개관▲ 아이뜰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완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나주시 반남면 ‘아이뜰 작은도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11일 재개관했다. 총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자해 재탄생한 아이뜰작은도서관은 116㎡(약 30평)의 규모에 8,000여권의 도서가 소장돼있고, 도서 열람실 및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작은도서관이 없는 읍·면·동지역을 우선으로 지원하며 노후된 도서관의 경우,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 중에 있다. 또한, 도서관의 운영환경의 개선을 위해 도서구입비 및 문화 강좌비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도서관 인근에 어린이집, 복지회관, 반남중학교 등이 있어 주민과 학생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도서관이 풍성한 여가활동의 공간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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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 농업인 육성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 ‘온힘’▲ 영농 4H농기계 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이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후계농업인력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군은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4-H회 등을 육성해 신기술 보급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추진, 지역에서 리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사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들에게 영농 과제활동을 통해 농업기술을 익히도록 지원하는 등 후계농업인력을 육성하고 있다.특히 영농4-H회 등 5개회 158명으로 구성된 화순군4-H연합회 지원을 위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과제학습 활동, 국외 선진지 농업연수 등을 펼치고 있다.이 밖에도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별농업인연구회, 강소농 경영체 등을 지원하는 등 기술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단체를 육성해오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7일 영농4-H회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과제학습포(도곡면)에서 농기계 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농4-H는 회원 20명이 함께한 이번 교육에서 현장에서 자주 사용한 농기계의 조작기술 및 정비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과제학습포에서 현장 실습을 했다.교육에 참석한 김성호 농가는 “교육을 통해 다루지 않은 농기계와 작목에 대해 배우고 익혀 좋았다”고 말했다.화순군 관계자는 “영농4-H회 과제활동 등을 통해 과학영농 활용능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며 “농업 발전의 핵심 인력을 양성해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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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회 근로자 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 집니다.▲ 고용노동부 [청해진농수산신문]근로복지공단은 근로자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인 제38회 근로자 가요제의 본선 행사를 오는 15일 저녁 7시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근로자가요제는 근로자들의 여가 활동과 근로의욕 증진을 위하여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근로자 종합예술행사인 근로자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지난 2월1일부터 3월5일까지 전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참가신청 서를 접수한 결과 1,047명(953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11일(토) 서울/경기 지역의 예심을 시작으로 23일 제주까지 전국 10개 권역별 예심을 거쳐 최종 본선 참가 16팀을 선발했다.본선 행사는 작곡가 윤일상 등을 포함한 4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근로자들의 경연 외에도 인기 걸그룹 EXID를 비롯하여 정동하, 틴탑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볼거리 가득한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 이번 행사는 최고상인 대통령상(상금 1,000만원)을 포함하여 고용노동부장관상, 근로복지공단이사장상 등 12개 팀에 총 2,5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본선에 참가한 모든 근로자에게는 연극제, 문학제, 미술제 수상자들과 함께 10월에 진행되는 해외봉사 및 문화체험 행사의 참가신청기회도 부여된다.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이번 근로자 가요제 본선 행사는 앞으로 진행될 근로자 연극제(5월∼6월 경연)·문학제·미술제(7월∼8월 접수) 등 근로자예술제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향후 진행되는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근로자 여러분에게 근로자문화예술제가 삶의 활력과 휴식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근로자가요제 본선 행사는 녹화를 통하여 5월1일 근로자의 날 오후 14시에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근로자문화예술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전화(☎052-704-7331) 또는 KBS미디어(02-6939-8198)로 문의하거나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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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물검역 역량, 세계의 주목을 받다.▲ 단체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제12차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총회'가 전 세계 118개국 식물검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국제 식물검역기준 15건을 상정하여 채택하였으며, 식물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2020년 'UN 세계 식물보호의 해'제정과 관련한 향후 활동방향도 설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식물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IPPC와 각 국의 검역기관은 보다 정교하고 유연하며 국제기준에 맞는 식물위생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정부는 2020년 'UN 세계 식물보호의 해'제정을 지지하며 앞으로도 IPPC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식물보호 역량과 식물검역시스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총회 넷째 날 이루어진 별도 세션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임규옥 연구관은 ‘한국의 식물검역 발전사'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선진 식물검역 시스템과 훈증처리기술 등을 소개하고, 식물검역 관련 연구포스터를 전시하는 등 우리나라의 식물보호 역량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또한, 국민을 대상으로 국제식물검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동영상 송출, 농식품부 유관기관의 홍보매체를 활용한 협업홍보 등을 실시하여 식물검역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넓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노수현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의 식물보호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국제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변화하는 식물검역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총회에 참가한 각국 정부의 식물검역 대표들은 완벽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였으며, 총회개최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준 한국정부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총회기간 중 우리나라 우수 농산물의 수출촉진 및 홍보를 위한 ‘우리농산물 수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회의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우리 농산물 수출 홍보부스에는 aT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자체 등 9개 기관이 참가하였으며 참외, 사과, 딸기, 종자 등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전시하고, 시식행사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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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및 병원,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 거점에 모이다▲ 중소기업청 [청해진농수산신문]중소기업청은 12개 대학교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지난 11일 ‘산학 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을 체결한 12개 대학교는 가천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판교 인근에 캠퍼스를 둔 5개 대학교와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서울 소재 7개 대학교다.이날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각 대학교 및 대학병원 대표 외에도 윤석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본부장, 최철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이 대학교, 대학병원 등의 인적·물적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술력에 기반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기술애로 및 R&D수요를 발굴하고 기술자문·협력R&D 등을 통해 해결하는 산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총괄하는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운영: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체결되었다.센터는 작년 한 해 중소기업청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경기도와 잇달아 체결한 MOU의 결실로서, 판교 테크노밸리에 개소 및 8개 출연(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교, 대학병원 등으로 협력체계를 확대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기획, 신제품 아이디어 제공 등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 ▲기술애로 해결 지원 및 협력R&D 지원 ▲기업 수요 발굴 및 기술매칭 지원 ▲인력에 대한 기술교육 및 관련 최신기술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판교 2밸리에 10월 조성될 ‘연구개발서비스파크’ 및 ‘창업Zone'과 연계하여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센터' 2단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산연,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에서 멈추지 않고, 중소·중견기업이 기술전문기업, 창업기업 등과 협력하는 産 - 産 간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는 등 산학연간 교류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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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발벗고 나선다▲ 행정자치부 [청해진농수산신문]행정자치부는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제12회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협력지원단’(이하 “평창지원단”이라 함)을 설치하고,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평창지원단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평창지원단은 2017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이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올림픽대회 개최를 도울 예정이다.이날 개소식은 행정자치부 장관 주재로 문화체육관광부, 대회 조직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평창지원단 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앞으로 300여 일 남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오찬간담회를 갖고 차질없는 대회 준비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도모했다. 아울러, 평창지원단과 대회 조직위원회는 빠른 시일 내에 연석회의를 열어 올림픽 성화봉송 지원, 대회 자원봉사 모집 확대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할 사항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채홍호 평창지원단장은 “남은 기간 동안 전 지방자치단체, 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조하여 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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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전라북도 지역 벤처·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 조달청전라북도 지역 벤처·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북도와 조달청은 12일 오전 10시 전북도청에서 지역 벤처·창업기업 제품을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해 공공조달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벤처나라는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가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 신청 추천기관이 됨으로써, 기존 벤처·창업기업의 정책지원 뿐 아니라, 공공시장 진출이라는 경제지원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라북도 지역 내 750여개 벤처기업들은 전라북도의 창업 꿈나무 사업화 지원, 4050 행복창업 등 각종 지원정책에 더해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서 및 인증마크 부여, 전국 공공기관들의 우선구매 권고대상이 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오늘의 협약이 전북 벤처·창업기업의 판로개척, 매출증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전라북도와 조달청이 소통·협력하여 상호간에 한층 더 발전하기 바란다 ”고 밝혔다.정양호 조달청장은 “조달청과 4대분야 육성 등 미래산업 창출을 선도하는 전라북도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 벤처·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